한량이 세상살이
억불봉 일출산행 본문
산행지 : 노랭이봉~억불봉
산행인 : 170101(일요일)
산행인 : 나홀로
산행과정 : 수련원헬기장-노랭이능선-노랭이봉-노랭이재-억불평전-억불봉(일출)-억불평전-노랭이재-골-수련원헬기장
산행경로
04:30 기상
05:23 집출발
앞차 따라가다 동동마을로 돌아가고 캄캄헌께 어먼디로 가다가 유턴도 허고...
05:55 수련원 헬기장 도착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일출 손님이 솔찬히 많해분디...
06:00 산행시작
06:47 노랭이봉 통과
한데 뽈며 쉬어갈까 했는디 서서히 여명이 밝아온께 졸갑시런 마음이 당그래질 해싸코 몬당에 쉬는 선수들 있는께 기냥 통과해분다.
07:07 억불평전
07:27~07:43 억불봉 일출
다 좋은디 2%로 아쉽다. 개스가 차 울본첩이 뿌였다.
해가 나오것다고 앙탈을 부린다.
인자부터 삘근거가 천천히 올라온다.
하동 금오산 우측에 삘건 저거시가 해여? 천안문이여?
좌우로 찌그러진걸바서 아직 덜 나온 모양이다.
다 나와논께 눈시부셔 쳐다보질 못허것다.
노랭이봉 보다가 다시 함 쳐다봐주고...
억불봉 정상석에서 빠이빠이 허고
07:52~07:55 945뽈록봉 조망
울 본첩은 여전히 개스속에서 뿌였다. 최소 10시는 넘어야 어찌저찌 이뻐질란가 몰르것다.
평사리 들녁도 히끼무리...
상봉에 해가 비춘께 삘그족족 해져분다.
도솔남릉 이어보고...
노랭이봉 뒤로 울동네 찾아보는디 팔령산은 커녕 순천 봉화산도 구분이 어렵다.
08:08~08:19 억불평전
여그까지 올라온게 아까운께 쬠 더 진행허다가 선동골, 고로쇠 임도로 내려와? 근다해도 울본첩은 지대로 안보이것고 오늘은 집에 있어야헌께 재끼고 하산키로...
08:30 노랭이재 가다가 뒤돌아 억불봉
노랭이봉
08:33 노랭이재 통과
등로에 덕석도 깔았고, 여그따 언제 데크 맹그라놨지? 자빠지로 오는 선수도 있것는디...
[노랭이재~수련관 임도] 골 길은 폭도 솔찬히 넓게하고 돌계단도 맹글고 고속도로맹키로 등로 정비했다. 인자는 야간산행시도 안헛갈리것다.
08:53 수련관 임도 통과
08:54 임도 이정표
09:07 헬기장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