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덕룡산 본문
건들면 커지게 모델들 먼저 올리고
10:40 석문공원
10:51 매바위
11:33 석문산에서 봉황제(석문저수지) 한반도 물통
16:03 서봉에서 두륜산 방향
참고 산행기
150322 : 덕룡산~주작산~오소재 http://blog.daum.net/ijj31/1127 140406 : 백련사~만덕산~석문산~덕룡산~수양 http://blog.daum.net/ijj31/984,
130414 : 덕룡산~주작산~오소재 http://blog.daum.net/ijj31/767 120417 : 오소재~주작산~수양 http://blog.daum.net/ijj31/525
091206 : 덕룡산~수양 http://blog.daum.net/ijj31/142
산행지 : 덕룡산
산행일 : 170412(수요일)
산행인 : 산악회 45명
산행과정 : 석문공원-석문정-노적봉-사랑다리-석문산-합장암터-소석문-쌍봉-265봉-동봉-서봉-수양삼거리-봉양제-휴양림아래주차장
산행경로
06:00 기상
08:35 집출발
버스가 안온다. 08:53까지 기다리다 버스와도 09:05 유당공원 도착 못허것길래 담박질로 집으로 기들어와 애마로 주뺀다.
09:03 유당공원
버스 기다리는 동안 99번 두대나 지나간다. 차라리 못봤음 부애는 안나지... 아 성질 베리게 헐라고 99번이 무자게 약올려분거 맹키다. 요거시 오늘 산행의 징조였남?
09:15경 버스 유당공원 출발
09:46 보성 녹차 휴게소
화장실이 북새통이요 할매님들께서 멀마 화장실 쳐들어와분다. 10분 이상 지체된다.
10:40 석문공원 산행시작
도로가 주차라 언능 배낭 들고 튀어 석문공원 안내도에서 정리하고 출발헌다.
10:43 꼬랑(도암천) 건너면서 사랑다리
멍청히 울핀들 따라가다본께 석문정으로 안가고 바로 구름다리로 가분께 빠꾸하여 꼬랑 건너는디서 석문정 방향으로 오른다.
10:49 석문정 밑에서 매바위, 석문정
매바위
10:50 석문정에서 매바위
사랑다리
10:53 연인길 몬당
연인길이 확실헌디 년/놈 한태기도 안뵈기고 혼자 헥헥거린다.
10:55 연인길 삼거리 이정표
30분 안에 사랑다리 통과헐라고 숨도 못쉬고 쎄빠지게 올랏듬마 쎄는 팔랑거리고 다리는 뻐뻣해지고 대그빡에선 술국 질질질 흘러분다. 옷도 못벗고 기냥 가기로...
10:57 내려가면서 사랑다리 & 석문산 돌팍
10:58 쭈굴탱이 잠수함 돌팍
11:02 노적봉 조망
사랑다리가 가족길/연인길/누비길 싹다 통과허는디 개미 한마리 안뵈긴다. 어쩌면 아무도 없는 모습 찍는게 행운일런지...
텅건바위 표시해본다.
지나온 흔적 이어보고...
11:04 만덕산 방향에서 석문산 방향으로 사랑다리
다리 중간에서 매바위/석문정 확인
석문산 방향에서 만덕산 방향으로 사랑다리랑께 하트속으로
11:07 이정표
주차장(0.55) 합장암터(1.0) 소석문(1.2)
11:11 탕건바위 이정표
오르면서는 맷돼지 같더니만 여기서는 달리보인다.
탕건바위
목구녕으로 비암 올라간거 맹키라던디 요상케 뵈긴다. 세종바위 포토존이 반대방향이라 근갑다.
통천문 이정표 있으나 안뵈긴다. 등로상 능선에는 없는께 우측 암릉 타면서 찾아야헌다. 시간도 없고 통 힘든께 요번에는 통천문 찾는거는 패쓰! 석문공원 안내도 ①~④ 찾을람 암릉 빨치쳐야것는디... 만덕산 산행시 다산초당 방향에서 올라 힘든 선수는 석문공원으로 하산하여 애마 찾으로 가고 남지기는 막판 보물찾기 뺑뺑이 돌아 합장암터 물 떠서 소석문까지로(젤로 적게 찾은 선수 뒤풀이 책임지기로 ㅎ!) 허면 그럭저럭 한바리 되것다.
11:20 석문산 능선 삼거리 이정표
11:32 석문산 정상 조망
소석문 입구 도암초/중 학교 방향
밧줄봉, 쌍봉 방향 뒤로는 남주작 정상, 정자가 히끼무리
동봉, 서봉이 키재기 하고있다.
봉황제가 한반도 될람 뚝방 왼쪽에 웅덩이 한개 맹그라야것는디...
덕음산/만대산 방향
흑석/가학/별뫼산 방향
월출산은 뵈길듯말듯 이라 안뵈길줄 알았듬마 시카리 앵그라보면 몬당은 쬐끔 뵈인다. 뵈기는건 동봉에서 돌아분걸로 확인요!
11:44 합장암터 가는 삼거리
11:47 합장암터 돌아오르는 도 닦는 바구에서
11:48~11:51 합장암터
사진이 어리버리헌께 140406날꺼로 바까불어
암굴에서 쌍봉 방향
암굴에서 밧줄봉 방향
11:55 다시 삼거리
12:00~12:04 소석문
울핀 두분 계시면서 참외 건넨다. 자~알 묵었음다.
소석문 정자에서 참외 묵으면서 합장암터 찾아보고...
12:17 밧줄 올라 석문산 하산길 이어보면서 합장암터 찾고
12:20~13:04 밧줄봉 중식
여기까지 혼자 진행했었는디 "위하여" 소리 들린다. 눈에 익은 분들 삼겹살에 일잔 걸치고 있다. 개가 똥을 마다헐수도 없고 아직까지 커피와 참외 세조각(소석문)이 전부인지라 낮밥 시간이 지나도 한참 지나논께 한점 얻어묵고 갈라 했는디 자리 만들어줘분께 까이껏 인생 뭐 있간디, 여그 한두번 댕겨간것도 아니고...
13:37 쌍봉1에서 쌍봉2
쌍봉1에서 흑석산 찡가서
13:42 쌍봉2에서
석문산 방향
가야할 동봉/서봉이 뽈딱 서있다.
13:46 265봉 넘어와서 뒤돌아 대그빡 내밀어 보세요 ㅎ!
14:04 꽃밭에서 동봉
14:08 여그는 맛배기고 동봉부터가 진짜니깐 여그서 넘다가 칠랠래팔랠래 허지말고 맹가놓고 부지런히 가서 동봉, 서봉, 손꾸락봉에서 헬랠래 해불잔께요!
14:13 ㄳ팍전에서 ㄳ팍후 방향
14:22 ㄳ팍 후에서 전 방향
동봉/서봉이 눈 앞인디 왜요리 더디다냐...
14:24 딸랑 전 안부 꽃밭
울핀들 보이길래 힘든께 우회해라면서 야시꾸리 고바구 올랏는디 말이 바람에 날라가불었는지 말 안듣고 딸랑봉으로 따라온다.
14:30 딸랑봉에서 기다리며 지나온 암봉 챙겨보고...
소석문 기준으로 거리상으로는 반쯤 왔지만 앞으로의 꽃밭과 기암, 조망지서 7&8&헬랠레 시간 따져불면 반도 안와논께 시간이 부족헌디 막걸리 뽈고 가자길래 동봉에서 쉬면서 조망보며 뽈기로허고 여기서는 조망만 보고 오라며 진행했는디...
14:39 쭈굴탱이 돌팍의 진달래가 이빼서... 기달려도 안온다. 막걸리 묵고 온갑다 생각허고 여기는 짜잔헌디인께 일단 동봉 가서 구름과자 묵음시롬 놀며 기다리기로...
14:50 용현굴 삼거리 이정표 만덕공업(용현굴, 0.9)
14:57~15:35 동봉 기다리기
과일 삐루 꺼내놓고 혼자 뺑뺑이 돈놈 험시롬 아무리 째래봐도 울핀들이 안뵈긴다.
도암면 방향
(체한 울핀) 만덕공업으로 탈출하여 흐겋게 뵈기는 임도따라 도로로 나가면 되것다.
신전면 방향 고금도 우측의 뽈딱 솟은 째깐헌거가 댕겨온 생일도인감?
봉양제 방향 남주작봉 정상석은 안뵈기지만 찬찬히 째래보면 정자는 뵈기는디... 서봉 지나 수양갈림길에서 봉양제로 탈출한 등로 이어본다.
서봉 방향 부채능선이 꽃밭이요 무서워봉 뒤로 손꾸락봉이 따봉 허고 있는거 맹키다. 아직은 부채능선 못갈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디...
땅끝기맥이 첨봉에서 덕룡봉으로 이어지니깐...
요동네 산은 자신이 없다. 다음 지도에 표기된 몬당인디 만대산이 두군대나 있던디...
흑석산~월출산 문필봉이 완전 뾰쪽헌디 넘다가 째깐하게 뵈긴께 그저 그렇다.
우측이 수인산 어쩌고 저쩌고 헐건디 눈구녕이 아플라근거 맹킨께 오늘은 아예 포기다.
봉황제와 만덕산 방향
흔적님 맨 뒤에서 조망 즐기며 왔었는디 먼저 와분다. 딸랑봉 우회하여 막걸리타임 재끼고 오니라 울핀들 못만난 모양이다. B코스도 시간이 부족허다며 언능 가잔디(탁월한 선택이다) 울핀들이 안와서 기다려야헌께 눈물을 머금고 먼저 보낸다. 멀마들 둘이만 오길래 간네들은 어째부럿냐니깐 일 보고 온단디 보고 있을수도 없고해서 먼저 왔단다. 수상해서 빠꾸로 가다가 바로 아래 밧줄구간에서 헐크마눌님 만난다. 해바라기님이 체를 한것 같단다. 악을 씀시롬 불르며 빠꾸인디 고요하다. 10여분 내려간께 쌍이 니래져서 듁을라 그란다. 등더리를 디지게 뚜두라 패도 안풀린 모양이다. 암릉이라 탈출로도 적당치 않은디...시간이 부족헌께 배낭 챙겨 먼저와 용현굴 삼거리에 두고 울핀들과 작전타임인디 멀마 둘이 해바라기님 데리고 용현굴쪽으로 탈출헐건께 헐크마눌님 데리고 가란다. 15:36 일단 담이님과 폰 통하고 헤어진다.
15:53~16:03 서봉
요럴줄 모르고 지금까지도 애껴둔 삐루 1캔 정상주 뽈아준다. 우리가 헐짓은 해야쓴께... 여그서도 한바꾸 돌아야쓴디 시간이 없다. 늦었다고 달배불디도 아니고 탈이시...
흑석산 방향으로 정상석 인증
지나온 능선 챙겨보고
부채능선과 무서워봉이 언능오라고 난리도 아니다. 항상 못간디가 더 멋지드랑께! 두륜선녀는 아무리 지둘려도 헐랭신선이 안온다고 애가타 시컴시컴허다.
16:22 부채능선 안부 수양삼거리 탈출로
진도가 안나가 서봉 하산에 20여분 걸리니 더 이상은 버스 도착시간 오바헌께 여그서 탈출키로... 덕룡산 와서 여기서 탈출허기는 첨이시...
20여분 내려오니 임도 나온다. 인자는 에너지 엥꼬 되얏는지 택시 불르잔디 올지도 모르지만 언제 도착(최소 30분 이상)될지도 모른께 안된다며 무시헌다. 도라꾸 온께 히치 허잔디 안물어봐도 방향이 반대라 안된다고 달래고... 요동네가 길이 솔찬히 복잡헌지라 방향 잘 잡아야한다. 바쁜께 논두렁치기로 가다가 째깐 꼬랑 건너 자운영밭치기 해서 도로 접선한다.
16:53 기사님 통화
주차장이 봉양제 아래라고 들은거 같은디 오면서 안보였고 아래쪽엔 숨어 있을 주차장 될만헌디가 없어 기사님께 주차장 위치 물어본께 봉양제 위란다. 논두렁치기 고딴걸 해논께 의심스러운지 앵이 늘어간다. 앵 부려봣자 통할 헐랭이도 아닌디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고 힘든께 글고 늦어 욕 퍼묵기 싫은께 졸갑증이 나서 그런줄 알지만... 5시 이전 도로 도착인께 우린 시간 안에 온거라고 달게면서 쪽팔리지만 도로에서 기다리던지 아님 기언치 버스 찾아가는거 말고는 어찌꺼시여 답이 없는디...
17:02 봉양제 뚝방
도로에서는 암것도 안보인께 뚝방으로 기올라왔는디 니리끼리헌 버스가 내려온다. 울차가 내려온거같아 기사님과 삐리리 해본께 같은색 다른차란다.
5분 후쯤 도착될거라 했는데 쬠 더 걸리것는께 혹시 우리 기다리며 듀게분다고 썽질내고 있을까바 띵가내뿔고 디지게 올라가는디 히치해서 온다. 곰순님이 자기를 보고 반대로 가고 있다고 삐리리 왔다글고 차주님은 우게는 주차장 없다고 내려갈라는디 아니다고 차 돌리기도 뭐헌께 쬠만 더 가보자고 억지쓰다시피 헌께는 버스 보인다.
17:13 휴양림 아래 주차장 도착
여기 주차장이 A코스 하산지점보다 위에 있다본께 도로에서 대그빡 왼쪽으로 안돌쎄보고 멍청히 가다보면 아래로 가분경우 많다. 시간 넘겼지만 여하튼간에 꼴등도 아니고 도로에서 주서가라고 헌것도 아니어서 쪽도 안팔리고 욕도 안 얻어묵어 다행이다. 용현굴 탈출 삼명 이미 도착되었다.
17:25경 버스 출발
현재 인원은 29명이고 16명이 없는디 3명은 진즉 띵가내불었다허고 남지기 13명은 가다가 주서실어야 헌단다. 여그는 촌동네 외각도로 식인디 암도 요동네 안살아 정확한 위치 전달이 잘안된다(요동네 택시허고도 잘 안통허던디). 55번 도로에서는 버스가 빠꾸도 해불고... 암튼 잼나부러 ㅎㅎㅎ!
18:00경~18:40 강진군청 부근 왕성식당 뒤풀이
군청 뒤로 화방산 가는길 훔쳐보며 산줄기 살피는디 기암이 멋진지는 몰라도 영 짜잔해 보인다.
19:10 휴게소
20:19 유당공원 하차
20:35 집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