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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일반산행

대성산~둔철산

꿈한량 2018. 5. 31. 16:36

산행지 : 둔철산

산행일 : 180530 (수요일)

산행인 : 산악회 32명

산행과정 : 생태숲-정취암-산감초소-대성산-634봉-와석총-둔철산-부봉-시루봉-684봉-609봉-투구봉-삼거리봉-임도물통-외송마을-홍화원

 

산행경로

 

 

 

안내도

 

둔철 생태숲 안내도

 

04:30   기상

 

07:25   집출발

 

07:30   99번 시내버스 탑승

 

08:14   유당공원 산악회 버스 탑승

 

08:50   섬진강휴게소

 

A코스 선수들은 사계마을 하차다. 도로따라 정취암 오르는게 싫고 생태숲 한바꾸 돌아보는 맛 느끼는게 더 좋다고 판단되어 주변 몇분 꼬드겨 못내리게 해분다.

 

10:09   둔철 생태숲 산행시작  

생태숲은 크게 돌지 말고 가로질러가라는 명령이다.

 

10:14   관리동 소나무

 

10:17~10:20   주차장

여기까지 버스 가자글라다가 생태숲 구경 그리고 기사님 구사리 헐까바 말아불었다. 

 

 

정취암 바이패쓰 길 보이고 날씨도 파이지만 정취암 주변 경치가 좋다근께 못본체끼 기냥 지나쳐 정취암으로 향한다.

 

10:28~10:33   정취암

사진상으로는 허벌라게 보이길래 갱상도 암자라 근갑다 했는디 산허리 암벽에 위치허다본께 암자 맞다. 근디 인자 도로 생겨 몇년 지나면 완전 바뀌어 허벌나게 되야불런지? 

 

돈 주라글까바 정문은 피하고 옆문으로 살째기 사진만 찰칵.

 

산신각 & 세심정                 안올라오고 가분 선수들도 있던디... 여그서 마음을 케카리 싯었는께 인자부턴 지랄방갈을 해도 되는건지?

 

산신각에서 가야할 등로

 

항암주사 맞고 있는디 암만해도 못살거같다. 근디 보기에는 소나무 단풍든거 맹키로 지금이 이삐다.

 

오르다 뒤돌아 단풍 소나무 강조해서

 

10:28   정취암 몬당                석탄일 날 저 나무에 등불 메달았는감? 뭔줄이지?

 

버스 타고 저리 올라왔다.

 

잘 안뵈기지만 조망

 

 

 

 

 

10:37   옆 쫌 아래 전망대                일출 전망대인감? 봉에는 태극기를 다는지? 봉체조 해볼라는디 너무 약해 뿡구라져불것던디...

 

10:43   산감초소                5월말이라 그란지 감시원은 없다. 몇년 전까진 일당 3만원 이었는디 인자는 감시원도 최저임금 적용되는감?

 

10:51~11:00   대성산 샛거리   

찬조 받은 밤 막걸리 였는디 덜 시원헌께 목구녕이 당그래질을 해써서 안되것는께 션한 쏘맥 맹그라 홀라당 해주고...

 

11:05   생태숲 갈림길 이정표              생태숲(1.0),   와석총(1.58)/둔철정상(2.87),   정취암(1.0)/생태숲(1.1)

 

11:14   634봉 갈림길                조망 없는께 634봉은 재끼분다.

 

11:20   전망바위 알리는 돌팍                  돌아 올라서면 전망바위

 

11:22~11:24   전망바위                정수산 우측 뒤로 황매산 있을건디 한태기도 안보인다.

 

전망바위에 울핀들 모델 허고 놀다간다.

 

11:28   생타숲 갈림길              

생태숲에서 오는 길이 좌측으로 훤히 뚫려 있다. [생태숲~요기(+와석총)~대성산~정취암~생태숲] 요동네 사람들 간단히 데이트 or 불륜 산행코스 인갑다.

 

11:39   와석총 갈림길

둔철산 정상에서 밥 묵기로허고 와석총 댕겨오기로다. 배낭 두고 갈까허다 혹시 헐랭이 전용 신선대 있을줄 모른께 후배 신선들허고 곡차 한잔 갈라묵을람 배낭 갖고가야긋다.

 

11:43   와석총                여그따 배낭 두고 돌팍 돌아댕겨보기로...

 

 

 

 

 

11:47~11:55   와석총 몬당 서래봉 매똥

서래봉이라해서 올라온께 매똥 있고 넘어선께 조망바위는 있다.

안오길래 내려가본께 여기서 낮밥 묵잔다. 보리쌀님이 나 배낭 들고온다. 다시 매똥 와서 밥자리 잡아놨는디 안오길래 조망겸 노느니 구름과자 묵을라고 우턴헌께 좋은 마당바구 있다.

 

12:00경~12:35   서래봉 마당바구 중식

대충 정리허고 밥 묵을랑께 천왕봉 쪽에서 우르르쾅쾅 허더니만 방구가 잦으면 똥 된다고 비님이 오시다 가시다 반복허다가 쏘맥 두잔 헌께 눈갈만헌 비가 퍼부서 대그빡이 아픈거 맹키고 아로나민골드 4종셋트가 오뎅탕 되야분다. 이따 정상주 묵을때 혹시 모른께 남은거는 이쑤시개에 꽃아주고 국물은 버려분다. 비옷, 우산은 안심이님이 가져왔는디 곰한테 뺏기불고 비맞은 장닭 되야분다.

(바람따라 작)

꼴뜽으로 출발험시롬 물 버리고 구름과자도 힘것 뽈아준다.

 

와석총 내려가는중                안심이님이 넘다 안심해부럿는지 미끌꽈당... 암시랑토 안허단께 다행!  

 

앞 밀린께 그틈 이용해 개떡같지만 조망

 

 

 

 

 

 

[더휴]는 분양중이라 대충 저부근으로 추정

 

12:41   다시 와석총 갈림길

 

12:42   암것도 아닌디 위험허고 까푼척 헌다고

 

12:46   척지 갈림길                 척지에서 골로 오르면 욜로 나온갑다.

 

13:06~13:12   정상

 

 

저그에 천왕봉 있다헌께...

 

웅석봉, 천왕봉, 왕산, 법화산 뭐 한개라도 뵈기야지... 덕유산은 둔철이 낮아 안뵈긴거 같던디...   공갈친다고 알개뭐야 ㅎ! 근디 절때로 공갈 아니었는디...

 

13:15   안부 붓꽃 군락지

 

13:16   첫번째 삼거 갈림길

 

13:20   부봉

 

두번째 삼거 갈림길은 눈구녕으로만 확인  

 

13:22   우턴 돌모듬

 

13:24   억부로 조망바구                있는께 살짝 들러본다.

 

13:27   밧줄 내리막                뭐 조망이 있어야 하산지점의 안뵈기는 홍화원도 투시해서 찾아불건디...

 

13:30~13:45   엎어논 도구통 

산행지도에는 [공기밥그릇 바위]라 했는디 나가 볼때는 엎어논 도구통 맹키다. 암도 없을때 도구통에 올라 조망 살피면서 기언치 천왕봉 찾아본다.

 

둔철산부터 좌측 깜박이 켜고...

 

13:46   시루봉 직전 돌팍

 

13:50~14:05   시루봉 주

 

지나온 능선 확인

 

통시요? 와따메야! 에지간히 싸씨요! 다들 묵다가 비한테 얻어터져 스트래쓰 받아 소화가 안된는감? 솔개님허고 누가 더 멋지게 싼가 3,000원 빵 해볼라요?

 

 

 

14:06   시루봉 내리막에 구녕난 돌팍

 

14:07   뒤돌아

 

14:10   684봉에서 뒤돌아 둔철산~시루봉 연결해본다.

 

14:11   콩물

 

14:36   우턴 매똥                진주의 월아산/장군대산 맹키로 생겼는디...   백마산인감? 아니것다. 백마산은 가리고 월명산이 맞것다.

 

14:37   요것이 뭔 버섯 이였드라. 속리산에서 갤차줬는디 잊야묵어붓다. 송나?

 

14:42~14:49   투구봉 조망 & 휴식

투구봉주로 양주도 나왔단디 안묵기 잘했다. 내리막이 까푸고 밧줄, 낙엽으로 생각보다 험해불던디...

 

 

 

 

 

 

사정없이 꼬라박아분다.

 

14:56   뒤돌아 투구봉 너럭바구

 

14:59   생각보다 까푸고 까탈시럽구먼...

 

15:03   [둔철산 3]                전망바위 삼거리에서 좌턴하여 사면으로 내려간다.

 

15:14   돌덩어리  

 

15:22   살짝 올라 지능선 넘어선께 여기 나오고 좌턴한다.

 

15:25   물통, 시멘트 임도

저 호스따라 취수구 찾아 아래에서 훌러덩 풍더덩 헐걸 그랬나... 물이 없을줄 몰랐고 공사로 외송천(깨끗하지 않것던디)이 흙탕물 될줄은 더더욱 몰랐고...

 

15;26   안내도              메추리알 장조림 직전이라 살짝 옆으로 빠져 풍더덩 장소 찾아본디 꼬랑에 물이 없어 나 물만 버리고 온다.

 

15:33   외송?  

 

내려오면서 냉커피 맹그라 묵고... 외송천 물은 많은디 공사중이라 흙탕물 되야 풍더덩은 못허것다.

 

15:40   장끄방 맹키다.

 

15:41   흥화원 휴게소 산행종료

일단 션한 삐루 두잔 홀라당 허고 냉커피 카푸치노로 맹그라 묵고 화장실로 기들어가 대그빡 처박으며 대충 소금 띵가낸 담에 호스로 물 끼얹어 시야기 해불고선 옷 갈아입은께 션허고 깨끗허니 겁나 이빼져분거 맹키다.

 

 

 

 

16:30   홍화원 출발

쉬도 않고 한방에 광양까지 와분다.

 

17:31   광양 통나무집 뒤풀이                 야도 비 맞아 됀갑다.

 

18:10   통나무집 출발

 

18:40   유당 하차

 

19:00   구랑실 하차

 

 

넘의것 쎄비쳐 몬당에 이름 적은것

 

 

 

 

 

 

080509 부암산/감암산/황매산 산행시 몬당 찾은 사진 (건들면 커짐)                 http://blog.daum.net/ijj3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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