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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지리산행

웅석봉~백운계곡

꿈한량 2018. 7. 26. 11:26

산행지 : 어천~웅석봉~백운계곡

산행일 : 180725 (수요일)

산행인 : 산악회 (29명)

산행과정 : 어천-310합수부-둘레길-임도헬기장-임도정자-웅석봉-밭등-큰등날봉-임도로타리-골길-골건너는곳-백운폭포-남명장구지소-영산산장

 

산행경로

 

??? 임도 끝에서 웅석봉샘길, 청계가는 임도길과 연결 되나보다.    

 

05:00   기상

 

07:27   버스탑승

버스도 딴때보다 늦게 왔는데 승객과 연설허니라 천천히 가분다.

 

07:45   산악회 버스 탑승

쪽수 적다본께 산악회 버스가 일찍와부러 버스 내리자마자 달벼 산악회 버스 탄다.

 

08:20   섬진강휴게소

남해팀 5명 태워 29명 완성된다. 카카오맵에서 서진주 IC로 빠져 나오는게 더 가깝다한 이유는 3번 국도에 입체 교차로 만들어 그런갑다. 단성 IC로 빠져나와 단성교 건너 좌턴하여 적벽산 지나 3번 국도 진입한다. 심거 교차로에서 빠져나와 좌턴하여 3번 국도 아래로 끼들어가고 대통고속도로 끼들어가고 우턴하여 남강 건너 좌턴하는 1,001지방도 타고 어천으로 들어온다.

 

09:16경   어천 버스 승강장 도착

신발 밑창은 한쪽만 끼우고 손폰은 두고 내린다. 다시 정리해서 출발헌께 꼴뜽 되야분다.

 

09:21   산행시작

 

09:23   소나무집

 

09:26경   소나무집 지나자마자 골 진입하여 골치기

 

09:31   다들 즈그 꼬랑처럼 해놨다. 골 진행인디도 고도 낮고 동쪽 방향이라 시원함은 한태기도 못느끼겠다.

 

09:39   한선수는 벌써 풍덩 준비중이다.

 

09:42   272 합수부 부근에서 대그빡 처박고 수건 물 적셔주고

 

09:44   출발

 

09:47   310 합수부

 

09:48   좌측 등로로

 

09:50   둘레길 접선

능선길 고바구라 줄줄 새고 쎄가 팔랑거려 속도 안줄이면 디질랜드 가것다.

 

10:03   웅석봉 8 통과                어린내는 버스 이동시 남강 건너 진행하다 우턴하여 어천마을로 들어오는 어천계곡 초입부 이다.

 

10:06   둘무더기

 

10:30   웅석봉 9               

사면길로 이어진다. 쉬고 있던 두분께 우게 헬기장이 시원헐것 같은께 가서 쉬기로 헌다.

 

10:33   임도 헬기장                땡볕이고 바람 없는께 바람 있는디 찾것다고 산길 버리고 임도 따라 정자로 이동한다.

 

10:40경~10:50   임도 삼거리 정자 휴식                 바람이 한태기 정도나 있다가말다가 정도다. 션한 소맥 묵고 쭈쭈바 2개 팔고... 좌측 임도가 둘레길 이다.

 

살짝 아래로 내려가 산길로 가야헌디 빠꾸허기 싫은께 모퉁이 돌아 골틱헌디로 산길(희미함) 찾아간다. 임도 따르다 우측 골로 샘터 지나 헬기장으로 오르는 길도 있는갑다. 나중에 요쪽으로 웅석봉 오게되면 가봐야것다. 나가 요딴식인디 웅석봉 정상에서는 이상헌 소리 듣는다.     

 

11:03   1차 고바구 올라 조망바위

 

11:20   청계저수지가 보인다.

 

11:23   2차 고바구 올라 완만능선

 

11:26   웅석봉 직전 삼거리

 

11:27~11:50   웅석봉 휴식

인자는 몬당 양쪽으로 데크 맹그랐다. 날씨가 협조 안헌께 조망은 생략허고 쭈쭈바 2개 팔고 아래 데크로 내려가 옷 짜입으며 냉삐루 벌컥벌컥 마셔준다. 물을 달라지만 많지도 않고 요리 더운날 능선길 가야헌디 생명수를 어찌 나눌수 있간디... 대신 냉맥주 큰거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정표를 새로 해 저리 선명헌디 헐랭이 산행 스타일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선두 담박질 선수(갈림길 많아 백운계곡 하산이 까리허고 버스에서 옆자리 였기에)는 나가 잘못 가르켜줘 밤머리재 쪽으로 갔다왔고 십자봉 쪽으로도 갔다왔단다. 왜 넘들한테 저딴식으로 표현하게 되는걸까? 산행체력 자랑은 하고잡은디 알바는 쪽팔린께 그런감? 헬기장에서 샘터 내려가 물 적실수도 있는디 다시 빠꾸해야 허고 이정표 확인하여 밤머리재(4.9) 밭등에서 남쪽으로 가야헌다고 글고 백운계곡 이정표 없고 홍계, 다물 이정표만 있어 헛갈린께... 나이가 들다본께 말이 잘못 나갈수도 있는건 인정하지만 1%로도 안될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는 (십자봉 길은 보도 못한 선수가 대부분 일건께) 어렵지 않아 그리 강조도 안했다. 잘못 들었는지... 순간적으로 깜빡해서... 이럴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어천 계곡은 처음이지만 나가 요코스 길 못잡아 알바헐 가능성은 PPM 단위 일건디 눈깔 비벼가며 지도 만들어 길주의 부분 표시헌건 나름 배려인건디 (넘들은 잘난체 일거구)... 요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국민정서 인거같아 씁쓸허다. 뒤따라 가던지 아님 지가 공부해 오던지 ㅉㅉㅉ! 울핀들이 요걸 알면 얼마나 어이없어 할까?

 

 

11:56   헬기장 삼거리                 여기서 청계가 정자에서 청계보다 가깝구먼...

 

12:00~12:41   밭등 삼거리 중식

넓고 그런대로 바람 쬐끔 있는께 여기서 낮밥 묵고 가기로인디 아마도 싹다 여기서 낮밥 묵은 모양이다.

 

12:50   구름과자

버섯 찍는다는 핑계로 선두중 후미로 빠져 물 버리고 구름과자 묵어준다.

 

13:23   큰등날봉 40m 이정표                인자는 큰등날봉으로 가는것이 정식 등로 되야붓다.

 

13:25    큰등날봉 통과                날씨가 파이인께 조망은 재낀다.

 

13:50   웅석봉(4.0) 이정표

대장님 안내시 설명과 지도 표기가 능선길이라 가이드는 능선으로 가야헌당께 4명만 션하고, 빠르고, 편한 사면길로 진행한다.

 

13:56

 

14:02   웅석봉(5.1) 이정표 출발                 진행방향 좌측 소로길로 내려간다. 올라는 봤는디 백운계곡 하산은 처음이다.  

여기서 능선 따르면 곧 안테나 보이고 딱바실골(홍계) 이정표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딱바실골 내려간 적도(산악회 따라와 나홀로) 있다.

 

14:18   임도 로타리

 

윗쪽에서 선두그룹 소리 들린께 인자는 우리가 선두 되야붓다. 좌측의 다리 지나 우측하는 임도로 내려간다.

 

14:25   임도 공터에서 골길로    

 

14:30~14:43   물텀벙                담글수 있을것 같고 선두니깐 이따 울핀들 올때까지 풍더덩 허고 가기로다. 상류라 그런대로 시원헌디 낙엽이 떠오른다.

 

15:07~15:10   골 건너는 곳               같이 왔던 3분은 여기서 한바탕 더 담글거란다. 

 

출발해서 뒤돌아본께 울핀들 들이닥친다. 골치기로 먼저 내려가지만 뿡구라진 다리 전에서 4명한테 추월 당해분다.  

 

15:11   계속 골치기로 하산

 

15:12   뒤돌아 골 건너는 곳

 

15:13   좌측으로 돌아가면 뿡구라진 다리

 

15:17   계속 골치기로 하산인디 2분은 여기서 풍더덩

 

15:18   한분은 여기서 풍더덩

 

15:19   아래 둘레길 다리 보인다.

 

15:20   둘레길 다리                뒤돌아

 

15:23   한분은 여기서 풍더덩

 

15:24   인자 다시 선두인감

 

15:26   여기는 암도 안올거 같으니까 홀라당 벗어던지고 "자연인이다" 헐까 하다가 포기헌다.

 

15:27

 

15:29 

 

15:31  

 

15:32

 

15:34 

 

15:38~16:02   백운폭포 풍더덩 

풍더덩 후 웃도리 벗어 짜 말리고 돌아댕기며 사진 찍고 갈라는디 울핀들 온다. 사진 찍어주고 신발 신을랑께 또 울핀들온다. 대충 찍어주고 결국 25분 놀다 출발한다.

 

 

16:02  뒤돌아 백운폭포

 

16:03  

 

여그서부터는 물놀이 선두들 나타나기 시작이다. 백운폭포에서 놀기를 잘~ 헌거같다..

 

16:11   조식이성 장구지소                댕겨와야 헐랭이것지...

 

남명선생장구지소                 용문천, 용문폭포

식이성이 세번이나 놀다 갔다해서 삼유동 이라고도 헌단다. 저그서 기생들허고 곡차 나누며 "인생 뭐 있간디 좆도 아니라" 험시롬 낭만을 즐기지는 않았겠지?  

 

 

아랫쪽

 

16:13경   덜용문폭포(다이빙소) 패쓰      어떤이는 여기를 용문폭포라고도 허던디...

꼴뜽 되야분거 같고 폭포엔 사람들 많은께 눈으로만 확인하고 고고!

 

16:15   화장실

 

옷 갈아 입고 갈라해도 계곡에 사람들 바글바글이라 안되것다.

 

16:21   영산산장 주차장 아래 도로가 산행종료

다리 밑으로 내려가 술국 싯어내고 옷 갈아입고...

 

16:44   버스 출발

 

16:55~17:30   보현식당 떡갈비 뒤풀이

 

18:34   섬진강휴게소

 

19:14   유당하차

 

19:30경   99-1 버스 탑승

99로 되어있어 탈라다 말라다가 손들어 기사한테 물어보고 탄다. 요러면 보통 요즘 기사들은 탈람 타고 말람 말지 어정쩡히 있으면 어찌냐고 허벌라게 나무란게 보통인거 같다. 젊은 사람이 암말 안허던디 착한분인지, 운이 좋은건지 잘했다. 99번으로 되어있당께 깜딱 놀래며 안바까졌남 험시롬 고맙다 한다.

 

19:42   하차                 버스 나온께 줄줄 새분다.

 

 

백운계곡 골치기로 오르기(130728) : 백운계곡~딱바실골 http://blog.daum.net/ijj31/829       물 많을때와 적을때 비교된다.

 

백운계곡 초입부 골치기 넘의 사진

 

등천대

 

아함소

 

다이빙 소                여그를 용문폭포 허먼  딱조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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