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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백운산행

성불골~형제봉~새재골

꿈한량 2018. 8. 10. 08:14

산행지 : 성불골~도솔봉~형제봉~새재골

산행일 : 180808(수요일)

산행인 : 나홀로

산행과정 : 성불사-성불폭포-690좌골-740우골-910우골-975능선-조망(?)바위-성불사(2.5)이정표-주능-도솔봉-등주리봉-새재-형제봉-새재-성불사

 

산행경로 :  는 180808날 진행,    는 180302날 진행(물 쬠 더 많고 조망 좋음, http://blog.daum.net/ijj31/1766 )  

 

08:10   집 출발

국민은행 들러 통장 정리하고 유당공원에 깡통 두고 트라이얼마트로 가기로다. 명산에서 보고잡다는 카톡 들어온다.

 

08:26   유당공원

 

08:36   트라이얼마트 들러 점심거리 챙기는데 나홀로인께 간단히 쿠키와 냉맥주로 점심 떼우기로다.

 

09:06   성불사 입구 주차장 산행시작                      주중 이른 시각 이어서인지 사람들이 아직 많지는 않다. 텐트는 서너동 정도 보인다.

 

피서객이 월매나 뵈기 싫었는지 새립문이 잠겨 있어 빠꾸해서 고요히 성불사 통과하여 도둑놈 맹키로 뒷문으로 빠져 나간다. 골치기 헐람 내려가야헌께 등로로 삼신각 진행이다.

 

09:17   산식각 통과

 

산신각 위쪽의 너럭인디 꼬랑 물이 적어논께 돌팍이 저리 들어난다.

 

09:31   의자바위                꼬랑에 물이 적다본께 모구들만 바글바글 이라 잠깐 쉬기도 귀찬다. 잘못왔다.

 

의자바위 위 너럭                 요런디는 기냥 드러눕고 싶어야헌디 찌질이라 언능 벗어나고 싶다.

 

09:35   우턴 하는 사태 지역

 

우턴골 위쪽

 

09:41   510합수부

 

09:48   공바구

 

09:58   580합수부 좌골쪽 골 건너는 등로

 

 

10:02   성불폭포                폭포가 완전 쪼그라들어 실물줄기 되야붓다.

 

속살이 훤히 보인다.

 

10:13~10:33   가재소 휴식                물발은 찌질이고 모구들 달라들어싸코 웅덩이에는 엿장시가 바글바글이바본께 풍더덩도 못허것다.  

 

10:42~10:52   690합수부

오늘은 여기서 물끝 되것는께 옷 빠치고 땀 싯고 수건에도 물 적셔준다. 여기서 일단 좌골로 진입하여 아직 안가본 어리버리 나뉘게 되는 우측 골따라 진행해 보기로다.

 

가야할 좌골 방향

 

690 합수부 좌골로 진입하여 5분여 오르다가 우측으로 방향 잡는다.

 

11:02   이끼 층층                 아래서 올려다 볼때는 괜찬은디 했다가 막상 올라서서는 기분 조지분다.

 

11:03   공터                고로쇠 관련 비닐이 ㅈㄹ허고 있어분다. 너덜골 이었고 거즘 끝까지 너덜골 이지만 그런대로 좋았는디 쟈들땜시 기분 찹체분다.

 

집터 윗쪽 가야할 골                 어찌저찌 너럭바구 사이로 올라진다.

 

11:19   벙버짐한 골

 

11:24   910 합수부?                 우측으로 방향 잡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잡고 젤로 큰 골로 끝까지 골치기 고집하여 올라야 폐헬기장 부근으로 나온갑다.

 

11:28   술국이지만 하도 많이 흘려놔서 까딱허다간 어농 되야불지 모른께 쌍바구 아래에서 물 묵어주며 잠깐 휴식인디 모구와 전쟁이다.  

 

11:36   쌍바구 통과                돌팍 사이로 진행이 편하다.

 

11:41   능선 진입인디 그런대로 완만하다. 아래쪽 등로

 

위쪽 등로

 

11:43   억부러 조망바위

쌍바구 통과하여 우측으로 꺽어 지능선 진입했는데 안꺽고 끝까지 골 고집하면 저 돌팍으로 나온다. 인자 여기가 어디인지 정확히 알것다.

 

좌, 우측 골의 날머리 되는 1,010 완만능선 안부               

910합수부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 950 부근에서 우측으로 꺽으면 여기 안부로 나오것다. 우측은 690합수부 우골 오르다 막판에 좌측으로 꺽으면 여기것고...

 

11:49   성불사(2.5) 이정표

 

11:51   주능                여기온께 바람 있고 모구들 사라져 인자사 살만허다.

 

12:01~12:03   도솔봉 조망                몬당엔 바람 없이 땡볕이고 구름정국인께 시원헌디서 낮밥 묵기로 허고선 빠꾸헌다.  

 

도솔남릉 이어주고

 

12:15~13:01   폐헬기장 지나 내리막 시원헌디서 중식                 밥이나따나 냉맥주에 쿠키가 전부지만 시간은 충분히...

 

13:37   등주리봉 통과                 바쁠게 없어 탱자탱자인디 금방 금방 와분거같다.

 

13:43~13:46   계단직전 소나무 조망바구

 

13:52   새재 통과

 

13:53   원추리                 고바구인께 천천히 가라는 뜻인지 저리 이쁘게 모델허고 있어분다.

 

14:02~14:34   형제봉 조망 휴식 

언제 정상석 맹그랐지? 일단 여기서 한바꾸 돌고 바람 있는 그늘에서 냉맥주 마셔주다 심심허고 시간 남은께 동생도 들러준다.

 

원래는 180302날 맹키로 형제봉 남릉타고 내려가다 640부근에서 좌측능선 타고 성불사로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등로 만들어진 새재길은 안가봐서 새재길로 하산키로헌다.

 

14:41   빠꾸하여 다시 새재                초장에는 급경사로 지그자그로 내려간다.

 

14:50경   좌에서 우로 골 건너고                너덜골로 안가고 좌측으로 지능선 넘어 적당히 편한길 이어지다 골 옆으로 진행한다.

 

14:51   우에서 좌로 골 건너는 곳                 그럭저럭 좋은디 길 맹그랐는께 많이 애용해줘야 길 안묵히겠다. 등주리봉 하산길보다 좋을수도...

 

건너자마자 이정표

 

14:59   좌측 지능선상의 돌덩이

 

15:01   520합수부

건너면 등주리봉 하산길과 접선된다.

 

15:02   등로 접선

새재라고 허면 요상헌디... 등주리봉 이라고 해야... 거리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등주리봉이 1km 정도 되것던디... 등주리봉 지나 새재라고 우긴다면 헐말 없지만 새재 화살표 방향에는 등주리봉 표시하고 형제봉 방향에 새재 표시해야 맞것다.

 

15:07~15:34   좌에서 우로 골 건너는 등로 물텀벙

등로 정비헐라는지 흰 리본에 다리라고 적혀있다. 새립문도 잠겨있고 주차장 부근에는 사람들 많을텐께 짜잔허지만 일단 여기서 빨래겸 옷 입고 풍더덩 해분다.

 

15:39   성불사

 

15:44   주차장 산행종료

피서객이 약간 늘었는데 젊은이는 PC방에서 노는지 안보이고 연식 되야보이는 분들이 지지고, 삷고 휴식 중이다. 짱박힐곳 없어 물텀벙 후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는다.

 

16:10   출발                최원장과 연락해서 뒤풀이 허기로...

 

16:33   집도착

 

 

 형제봉 조망(건들면 커짐)

 

 

 

 

 

 

 

 

 

 

 

 

형제봉남릉 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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