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상봉~도솔남릉 본문

한량 꿈꾸기/백운산행

상봉~도솔남릉

꿈한량 2019. 6. 25. 19:52

일욜 비도 벨라 안온거 맹킨디 지리산 통제랑께 산행없음 해불고 방콕이요 수/목 비 예보, 토/일 비 예보이니 비 사이로 막 가불람 화/금 날 밖에 없다. 본첩 12시간 짜리 들어갈라고 그동안 몸뚱아리 잘 맹그라논거 싹다 베래불것는께 맘 깡깡히 묵고 일단 기나가야 쓰것다. 혼자라 도치 핑계 가지 핑계 대며 쪼그라들게 뻔한데 탈이시! 몸 상태 유지용으로 백운산으로 향했는데 나가 뭐헌다고 요리 질~게 타부럿지? 625날 이라고 육니오식으로 타부럿남? 그래서 지금 다리가 요리 퍽퍽헌거금마! 목요산악회 현성산~금원산 취소되지 않기를 바라며 언능 회복해야 되것다.

 

산행지 : 상봉~도솔봉

산행일 : 190625 (화요일)

산행인 : 나홀로

산행과정 : 진틀-병암산장-진틀삼거리-목계단-주능삼거리-상봉-신선대-병암폭포갈림-매화랜드갈림-한재-따리동굴-참샘이재-도솔봉-도솔남릉-논실-진틀

 

산행경로

 

09:10   집 출발

 

09:36   진틀 논실1교 도착

소피마르소 보고선 아래 꼬랑 훌풍덩 장소 확인허는디 텐트 두동 처져있다. 여름내내 철거 안하고 아도칠 모양이다. 요게 지금 한국인의 현실인감? 욕이 나올라 그라는디 주딩이가 고급이라 참아야것다. 비 몽땅 예보 있을때 밤에 기들어가 텐트 펙 싹다 뽑아불까? 한 선수만이라도 인정하고 동행해준담 "씨팔로미!" 해불고잡은디...

 

09:44   산행시작 

 

09:55   병암산장 통과

 

10:26   진틀삼거리                운동화 산행인 3명 쉬고 있다 출발헌다. 꼬랑에서 물 적시고 올라간다.

 

10:57   466계단

 

11:07   주능선 삼거리

 

11:15   상봉                날이 히끼무리라 조망은 꽝이다. 공사하니라 시끄럽고 복잡하다. 몬당 돌팍에는 뺑끼가 묻어 짜잔하다. 기냥 지나친다.

 

11:32~12:05   신선대 조망 & 중식                 정상목 꼭지가 문들어져 떨어져나갔다. 

 

 

 

 

 

12:16   병암폭포 갈림길                 병암폭포가 유혹하지만 신선대에서 홀짝한 삐루 1캔 땜시 안된다며 직진이다.

 

12:27   조망바위                 조망 없는께 안올라간다.

 

12:41   염창 매화랜드 갈림길

 

12:57   한재                6.25 전사자 유해발굴 기념 지역? 국방부 차도 있다. 한개 남은 삐루 묵어야헌께 따리봉으로 오른다.

 

13:11~13:17   벤치 구름과자                따리봉(0.9),   한재(0.4)

 

13:35   목계단 끝부분

 

13:40   따리봉삼거리

 

13:47경   따리봉 직 전               국방부 유해발굴 조사단 대여섯명이 주변 뒤지고 있다. 동굴 가봤냐니깐 모르고 있다.

 

13:50   따리봉 동굴

 

취운님은 잘 계신다.

 

14:00   등로 진입

 

14:01   뒤돌아 따리봉 데크 찰칵                데크에 염생이 똥 몽땅 있것지

 

14:11~14:29   긴계단 휴식

 

눈 찍감고 참샘이재 통과해뿐다.

 

14:23   참샘이재 헬기장

 

14:52   논실삼거리                여기서 하산하면 삐루 문제 생길수 있으니 도솔봉 오르기로다. 하여간 핑계도 좋다.  

 

14:59   조망 돌팍

 

15:08   덩바구  

덩바구라 했는디 봉바구란디...

 

15:11   못난이 소나무

 

15:16~15:24   도솔봉 휴식

 

 

 

 

15:42   헬기장

 

15:50   여골 갈림길

 

16:00   의자바위                쉬어 갈라는디 바람 없는 땡볕 이라 안되것는께 내려와분다.

 

 

16:08   논실삼거리

 

16:11~16:24    바람도 있고 시원한 그늘 되니깐 쉬어간다.

 

 

16:51   새로생긴 임도                 옛길 찾아 논실 취수로로 내려간다.

 

16:54   논실 물탱크                상황 살피니 다음번엔 임도따라 논실 마을로 내려와도 되겠다.   

 

17:08   진틀 논실1교 산행종료

 

17:12   진틀 출발

 

17:35   집도착

인원 적어도 진행헌다해서, 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꼬랑 물에 풍덩허나 매한지로 이런들 어쩌리 저런들 어쩌리 허길래 20시경 목산 정식으로 신청했는데 당일 비 예보 있다고 수욜 취소 되야분다. 번개로 소풍산행이라도 있음 따라 나설건디... 무식해야 용감헌디ㅉㅉㅉ!  

 

'한량 꿈꾸기 > 백운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선대~진틀1능선  (0) 2019.07.22
성불골~새재골  (0) 2019.07.01
하조골 우골~형제남릉  (0) 2019.05.13
쫓비산  (0) 2019.03.15
상봉~따리봉  (0) 2019.01.0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