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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지리산행

중봉골우골~[0- 5]등로

꿈한량 2019. 9. 1. 13:46

산행지 : 중봉골우골~중봉~천왕봉~[05- ]등로

산행일 : 190831 (토요일)

산행인 : 달인, 한량 (2명)

산행과정 : 순두류-들머리-마당바위-오뚜기돌폭-1,295합수부-1,341합수부우골-실물줄기-몬가2-스리박지-중봉-천왕봉-로타리대피소-망바위-중산탐방소

 

참고산행기 :       http://blog.daum.net/ijj31/1873 (180819),            http://blog.daum.net/ijj31/1693 (171008), 

                        http://blog.daum.net/ijj31/1400 (160530),            http://blog.daum.net/ijj31/1023 (140625) 

 

04:00   기상                일욜 오후 비 예보 있어 산행이 될지 안될지 까리해 토욜로 바까분께 동행인도 바뀌어 바람 피워분다.

 

06:07   집출발                 일행 일찍 와서 기다린다 했는디 이른 시각이지만 여유 있으면 좋은께 기냥 나간다.

 

06:20경   유당출발

진월IC로 빠져나와 NEW 2번 국도 타다 횡천교차로에서 하동호~삼신봉터널~중산리 갈라했는디 연설허다 지나쳐 옥산 넘어가는 것도 지나 U턴하여 옥종으로 중산리 간다.

 

07:45   중산탐방소 도착                 주차장 여유 있고 적당한 시간에 도착 되었다.

 

07:59   버스 출발                만땅 넘어선 버스 안의 선수 구성이 다소 약하게 판단되어 언능 출발하는게 좋을것 같아 미리 준비한다.

 

08:09   순두류 도착

 

08:10   산행시작                거즘 선두로 출발헌다.

 

08:14   생태탐방로 문                 GPS 켜보지만 위성이 안잡히는지 실패다. 두 선수 바쁜거 맹키고 그 다음은 차이 나니까 3,4등으로 진행하며 앞뒤 간격 벌씬다.

 

08:26   동릉 끝 이정표    

앞은 암도 안뵈이고 바로 뒤에 (출렁다리에선 안보였던)젊은이 한선수만 따라 온께 호흡조절헌체끼 머뭇거리며 추월 내준다.

 

08:28   휘리릭                암도 없는께 잽싸게 사라진다.

 

08:31   작은 돌맹이 문                 능선이다고 GPS 켜기 시도인디 또다시 실패다. 나무 등으로 위성이 막히나보다.

 

08:35   동릉/중봉골 갈림길 통과  

 

08:45~08:55   마당바위 휴식                오뚜기돌폭에서 쉬어갈라 계획했는디 GPS 핑계로 쉬기로다. 샛거리로 일행이 준비한 막걸리 한통 뽈아주고... 

GPS 켜기 성공이다. 중봉골 정통과 우골 고민중이었는디 GPS 켜졌는께 트랙 없어 헐랭이 맘때로 손꾸락으로 그렸었던 우골로 가보기로다.  

 

마당바위에서 윗방향

 

09:00   독탕                헐랭이는 통과요 일행은 꼬랑으로 들어가 증거 남기기로...

 

오뚜기 돌팍 확인 위해 가능하면 골쪽 길로 붙어간다. 1,140 합수부에서 써리봉골/물가름재 오름골 확인이지만 짜잔헌지라 오를 일은 없겠다. 탈출로 내려올 수도...  

 

09:12~09:15   오뚜기돌팍 소

오뚜기 돌팍은 꼬랑에 빠져 있는디 들어 올릴랑께 물을 묵어서인지 무거와 나 힘으로는 못들것다. 아쉽지만 포기인디 그람 이름을 바까야쓴디...  

 

09:18   좌 직벽

여기 지나서 1,341합수부까지는 간만에 이중너럭, 사면너럭1/2 찾아보고 써리 통천문골 냄시 맡아 보것다고 골치기로 가기로다.

 

09:30   이중너럭 아래 것  

 

09:32   이중너럭 우게 것  

 

09:37   사면너럭1

 

09:40   이정돌팍/나무                지리종주클럽 리본은 어디 있다냐? 나무잎에 숨었남?

 

09:43   사면너럭2                사태지역과 연결되었고 바로 위가 써리통천문골 들머리다.

 

저그 몬당이 중봉 이것는디... 주변은 안보이고 몬당만 쬐끔 뵈기니깐 확신은 못허것다.

 

09:45   1,295합수부 휴식                 원래 일욜 향원이랑 여기서 우골의 써리통천문골 계획했었는디... 가을 장마가 가랭이 잡고 늘어져 요리 된거다.

놀면서 가기로해논께 퍼질러져 소맥 말아 묵는다. 겨울에 여기서 쉬었던 추억이 꼬물꼬물

 

10:09   출발

 

10:10   구절초                지리는 벌써 가을이 오고 있구먼...

 

10:13   평평 돌팍

 

10:18   1,341합수부

합수부에서 우골 진입 후에도 골로 오를라 했는데 불편해 보여 좌측 사면으로 진행한다.

 

10:42   1,420 폭포                좌로 직등이다. 물 많음 크게 우회해야 한다.

 

10:45   1,440폭포                물 적어 직등 시도지만 안되어 빠꾸요 좌로 숏다리의 설움 느끼면서 옹삭허게 직등허던지 더 좌로 (헐랭이)박지로 넘어가야 한다.

 

10:48   좌로 대그빡 돌려 헐랭이 박지 확인                 나무가 자빠져 초행인 선수들한테는 박지로 안느껴지것다.

 

가야할 윗쪽                 미끄럽것는께 물기 피해 욜로절로 오른다.

 

10:52   실물줄기

 

10:55   피아노 건반                

야를 기타라고도 했던것 같다. 직으로 읏샤 오르면 바로 밥자리인디 기타 찾는다고 우측골로 돌아 오르니라 걸거친다. 벌래가 우측 귓볼 물어불었는지 따끔, 근질로 신경 쓰인디 지것 아니다고 괜찮단다. 나의 고통은 남의 즐거움 이랑께... 덕분에 몬가1은 쎄도 안대보고 뱉어분다. 은근히 옹삭해 진행 안해서인지 묵자 것은 솔찬히 있다.

 

11:02~12:41   중식                밥자리에 돌팍들이 굴러들어와 1년 전 보다 않좋아져 부럿다. 바람 불어분께 추울라근다. 구름은 점점 사라지는 중이다.  

 

신발, 양말 널라고 움직이다 미끌 꽈당으로 (그나마 부상 흔적 없던)왼짝 발 쪼인트 까져분다.

 

12:52   물이 적은께 골치기로 가불기로다. 경사 심한지라 할딱거리며 미끌림 조심히...

 

12:56   허벌라게 까푼께 지도 모르는 사이에 쎄가 팔랑거린다.

 

13:02   당귀너럭                당귀 열매 찰칵허고 좌측으로 직등한다.

 

13:06   1,650부근 사태 너럭                아고야! 까진 쪼인트 한번 또 까불고 이따가 자빠진 나무가지에 긁혀불고... 지것 아닌께 그래도 괜찮탄디... "그래 안죽어" ㅎㅎ흑!

 

13:10   올라서서 뒤돌아 조망                대충은 써리통천문골 확인되는디 정확한 날머리는 아리까리  

 

13:11   몬가2                 우측 지능선으로 돌아 스리박지에서 조망 보고 가기로다.

 

13:19~13:22   스리 박지 조망

윗길로 갈라했는데 선명한 흔적 따른께 아랫길로 가분다.

 

13:25   몬가2 위 / 검돌 아래로 골 진입된다.                아래 몬가2의 윗부분

 

13:28   윗쪽의 검돌

 

13:31   쎄가 팔랑팔랑 허당께 공터에서 호흡조절

 

13:44   옹삭 급 오르막

능선 오름중에 중간중간 좌측으로 천왕봉이 보였는데 그런거 없이 글고 넘다 빨리 옹삭 오르막 만나분다. 자빠진 나무가 길 막고 흔적이 우측으로 안내해 잘못 와분거다.

 

13:47~13:56   정통길 만나는 안부 비스꼬름, 박지틱(비닐) 휴식

 

가야할 막팍 급오르막

 

13:59   급오르막 중간에서 뒤돌아

올라서면 째깐 박지 있다.

 

14:04~14:12   중봉 조망                 그동안 천왕봉에 밀려 천덕꾸러기 신세로 찍고서도 버렸던 조망 사진은 모델로 이동.

대원사로 하산인 산악회인지 중봉~천왕봉 사이에서 산행인 많이 만난다. 하봉 갈림길 정황 살피는데 기냥 인공목책만 있으니 no problam...   

 

14:40   천왕봉 직전 나무계단 조망                 야도 중봉 조망과 연결해 모델로 이동

 

14:43~   천왕봉 조망                

내장산쪽이 완전 히끼무리라 산찾기용 조망은 포기요 구름이 그다지 이삐지도 않은께 돈놈 헐 생각이 없다. 그래도 역시 울 본첩이다. 벌써 가을꽃이 울긋불긋...  

 

정상석 위에 서 있는거맹키로 찍어 달라는디 역광이요 시간만 흐르지 안된다. 사진 보여준디 아마도 더 뒤에서 줌으로 땡겼나 보다. 넘 태극기도 빌려 찍어주라 그래싸코, 달인이 아니라 달아진... 완전 사기 ㅎㅎㅎ! 홀로 종주중인 하얀능선님 간만에 만나고... 안그래도 하늘바위 & *** 야그 했었는데... ?점동으로 하산이란디 오늘이람 바쁘겠고 일박 추가면 룰루랄라것다. 물은 하봉샘에서 확보하는지? 헐랭이람 향운대 보다는 구상봉 1박을 선택하겠는데 무거운 배낭이...  

넘다 뽀샵 잘허면 속아분께 비교하면 살짝 뽀록나도록 작업해 올려본다.

 

아무리 찌질해도 칠선은 챙겨준다.

 

161030 16:38경 중봉에서 내장산~회문산 찾것다고

 

15:00~15:15   내리막 계단 시작점 그늘진 곳 정상주

 

15:38   개선문 통과

 

살아 있음을 카톡에 사진 올려 보고를 해야된다고 천왕봉 정상석 사진 보내달라고 앵을 부리다, 협박허다, 집요한 요구다. 왜 그럴까? 겪어봐서 알 만 헌디...ㅋㅋㅋ!   

 

16:11~16:16경   로타리 대피소                 안터질라고 어절수 없이 천왕봉 사진 카톡으로 보내주고...

 

16:20   헬기장에서 뒤돌아 천왕봉과 써리봉

 

16:41   망바위 통과

 

~16:56   [05-04] 아래 잠깐 스톱                 오른 발목에 힘을 못주것는께 천왕봉에서 어먼디 정신 팔려 못한 신발 밑창 바까준다.

 

17:38   훌풍소

 

17:55   출발

 

18:05   중산 탐방소 끝

 

18:16   주차장 출발

여유있게 유당공원 7시30분 도착된다 했었고 new 2번 국도 빠져나와 고속도로로 갈라다가 순천/옥곡 이정표 뵈인께 시간 여유도 있고 더 빠를것 같은 국도로 가보것다고 진월 IC부근에서 옥곡으로 갈라는데 길 못찾아 태인도로 가는 등, 헤매다가 어찌저찌 기언치 찾았는데 길이 안좋고 시간도 더 많이 걸린다. 덕분에 16분 오바되어 도착된다. 하여간에 약속한 7시 30분 도착 못해 있는대로 쏘리여! 2번 국도 완성 전에는 고속도로가 정답이다.

 

19:46   유당공원 도착                 담주 일욜 산행 기약하고 빠이빠이

 

19:57   트라이얼 계산                치약과 뒤풀이 안주 챙기고...

 

20:05   집 도착                사진 먼저 보내주고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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