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제석봉골우골-창암능선 본문

한량 꿈꾸기/지리산행

제석봉골우골-창암능선

꿈한량 2019. 9. 30. 15:01

산행지 : 제석봉골 우골~[10-09]부근~창암능선

산행일 : 190929 (일요일)

산행인 : 2명

산행과정 : 추성산장-용소-옥녀탕-대륙폭포-염주폭포-지그자그폭포-1,270삼합-우골-[10-09]부근등로-창암능선-창암사거리-윗장구목-두지동-다래골

 

03:17   기상                   쬠 빠르지만 눈 떠져불었는께 준비한다.

 

05:22   집출발                 날이 덜 깨어 앞이 어리버리헌디 안개정국 이다가 젖은 도로 있다가...

 

06:22   인월도착                 헐랭이 운전 스타일상 여원재로 넘어온께 집에서 정확히 1시간 걸린다.

 

06:32   인월 출발                영감탱이님들 여러명 새복부터 나와 구름과자 자시고 계신다. 기다리며 등산화 신고

 

06:50경   추성산장 도착                  일요일 이다고 저번 화욜 보다는 차가 많다.

 

06:55   산행 시작                  화욜 보다는 왕창 줄었지만 아직은 물이 많은 편이다. 안되면 신발 벗기로하고 용소로 가보기로다.

 

다래골 밑 주차장으로 가보는디 다래골로 올라불더니만(계란 후라이 맹그는지 콩기름 냄새 진동한다) 새립문 나와서는 다시 올라 [09-01]에서 들어오는 등로 만난다.

암도 몰래 고요히 용소로 가고잡을때 [09-01] 와서 보도블럭 오르지말고 좌측 샛길 이용해 용소로 가면 좋겠고 아니라면 정통길로 용소가 편하겠다.

 

07:07   용소 통과                 신발 안벗고 겨우 건너진다.

 

07:15   문바위 통과                 허천나게 습하고 더와 벌써부터 줄줄 센다.

 

07:24   초암능선 4거리 통과                쉬지는 않고 크게 심호흡 하고선 [09-04]로 향한다.

 

07:29   [09-04] 통과                반기던 닭구새끼는 여름에 낼름 되야분건지 완전 고요하고 소위 말해서 개미 한마리 안보인다.

 

한두번 댕겨간곳도 아니고 인자는 확인할것도 없으니깐 대그빡 처박고 선녀만 생각하며 진행한다. 선녀는 자갈로 메워져 점점 탕이 안되어간다.

 

07:56   옥녀탕                 식탁바구로는 물이 넘쳐 아직 못건너것다.

 

07:58~08:07   옥녀탕 계단 휴식               바람이 있는께 추울라말라 헌다. 기냥 갈라다가 서운헌께 소맥 1잔 찌끄라준다.

 

08:23   모델 단풍나무                 일주일 정도 지나면 야가 삘겋게 화장허고서는 자랑치것는디... 유난히 물 색이 파랗다. 낙엽등을 싹다 쓸어부러서 그런감?  

 

08:27   출금데크  

 

물이 뭐요리 퍼렇디야...  

 

08:33   계곡 건너면서 공룡알 바구                화욜에 비하면 물줄기도 아니지만 아직 물발이 쎄다.

 

08:54   칠선폭포                구름 정국이라 역광 안되것다 했더니만 들어선께 햇볕 나분다. 염주폭포에서 만나기로 허고 찢어진다.

 

09:04   대륙폭포    

 

09:09   제석봉골 가는 갈림길                 계곡 건너는 곳은 여전히 물 많아 화욜처럼 윗쪽으로 건넛다 한다.

 

09:12   염주폭포                  여기서 쉬어간다 했는데 없고 근접해서 찰칵 헐랑께 윗쪽에서 골 건너고 있다.   

직등헐람 신발 벗어야것고 그 담이 미끄러와 많이 돌아가야것는디 좌측 윗쪽 주골의 폴짝폭포 보고잡은께 돌아가기로다.

 

09:15   골 건너면서 폴짝폭포                허벌라게 미끄럽데 보여 폴짝도 안되것다.

 

09:20~09:38   염주폭포 위 휴식                 쐬주 찌끄라분께 허벌라게 좋은디 빈 속이라 어리버리

 

09:40   솔찬히 미끄럽다.

 

09:58   계단 물줄기 되야분께 그런대로 이삐다.

 

10:03   물 많은께 더 많이 우회된다.

 

10:12   그동안은 기냥 마~악 가분거 맹킨디 힘들것는께 좌측으로 돌아간다.

 

10:20   지그자그 폭포                지대로 다이아몬드 되야붓다고 헌다.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다른날 보다 크게 우회했는데 우회 끝나기 전에 길 접선 되니깐 그럴 필요 없겠다. 

 

10:28   골 진입

 

지그자그폭포 상부는 미끄러와 접근이 안되것는께 기냥 뒤돌아 위에서 아랫쪽 방향으로 높은음자리

 

10:31   모데라토                 모데라토 좌측으로 저딴식으로 오르면 좋은 박지 있다.

 

10:33~12:09   모데라토 위 박지 중식                 조기매운탕 끓여 짜구나게 퍼잡사준다.

출발 하면서 아랫쪽 모데라토 방향

골 진행이 까탈시러운디 오늘은 물 많아 훨씬 옹삭헐거 같아 크게 좌측으로 우회인디 직등과 별 차이 안나게 옹삭하다. 물 적을땐 차라리 직등이 편하겠다.

 

12:15   빼빼로 시작점 골 진입                 저리 뺀질거리니 무자게 미끄러울거 같아 좌측으로 붙어 오른다.

   

12:18   너럭 중간에서 뒤돌아                너럭도 엄청 미끄러와 조심히 보돕씨 물쪽으로 접근하여 찰칵하고 도망간다.

 

윗 방향                요동네는 음악적으로 명명 했는께 여기도 음악적으로 표기해야것는디 우게 또 너럭 있는께 도돌이표 해불까? 글고 아래 지그자그폭포는 ####..(sharp:반음올림, 파도솔레라미시 순서) 많이 붙은 음악을 뭐라고 부르지? bbb...(flat:반음내림) 많이 붙은건? 가물가물/긴가민가... 누가 알면 좀 갤차주씨요? 

 

12:19   윗단에서 뒤돌아

 

12:21  

 

12:23   두 거대너럭 사이의 웅덩이

 

12:25   우게 너럭지대가 보인다.

 

12:26   물 많아 있어 보이는디...

 

12:30  

 

12:32   곰보돌 & 너럭                 읏샤 오른 후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12:34   1,270삼합                 아직은 물 많고 미끄러와 지체되고 조심스럽다. 긴급 직전타임이요, 물 많은께 짧고 안가본 우골로 가보기로다. 

 

좌측의 정통 골

 

 

우측의 오늘 진행할 골

 

12:41   샤워                 샤워 보고 좌측 정통골로 이동인디 오늘은 첨으로 우골 진행이니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12:45   처녀산행인지라 추억이 없는디 요즘 빨치는 거의 안해 감이 덜어졌을건께 카카오맵 띄워 현위치 파악과 진행할 골 그려본다.

 

12:48   층층                미끄럽것고 우게 자빠진나무 끼들어가기도 난감허것는께 미리서 우측으로 우회한다.

 

12:51   골 진입

 

12:54   1,350합수부?

 

12:57  

 

12:59  

 

13:04~   10여분 휴식                얼마 안왔지만 거즘 빨치식 골치기라 무자게 돼다.

 

13:21   1,420합수부?

 

13:27    어리버리 되지만 골이 60도 정도로 우측으로 휘어진다.

 

13:34   소리도 들리고 주등로 얼마 안남은거 같은께 고요히!

주능 다와간께 우측 몬당틱헌디로 가는 방법(옹삭해 모쓰것다) 확인 위해 약 5분 정도 지체한다.

 

13:44   주등로

 

13:46   [10-09] 통과                선수들 같다며 비켜준다.

 

13:49   망바위 통과                망 보는 선수들 있는께 우린 바로 통과한다.

 

14:11   소지봉 통과                 암도 없는 요럴때 창암능선 진입헐라고 통과한다.

 

14:14~14:25   창암능선 입구 휴식                 두분 쉬고 계시길래 떠나길 기다리는데 안간다. 이런저런 야그허다가 이실직고 하고 먼저 출발한다.

 

14:35   창암오거리 통과

 

14:49   1,101 창암삼거리 통과

 

요상헌거 세개 있다.

 

15:06   창암사거리 통과

 

15:07~15:25   망바위 휴식                 기언치 칠선계곡의 출금데크 찾아분다. 여유 있다고 넘 많이 쉬어분다.  

 

윗장구목 사거리 통과

 

16:09   구허정가 통과                사람이 안사는걸로 여겨지고 지리산군들의 아지트로 사용되는거 맹키다.   

 

16:16   정상교                애마 델꼬오라글고 찢어져 헐랭이는 풍더덩 허것다고 살짝 올라간다.

 

16:18~16:33   풍더덩                 우게 추성마을 식수 취수구 있나보다. 햇볕이 안들어온 지역이라 고도 낮아도 물은 솔찬히 차다.

 

16:47   다래골펜션 산행종료                 저기가 [두리건강체험관] 인감?  

계획대로 정통으로 올랏다면 2시간 정도 추가 되것는께 어두워져 산행 끝났겠다. 다음 산행은 30분~1시간 일찍 출발 되어야것는디... 

 

17:12   인월 출발                냉/따신? 고민허다 따신 커피 챙긴다. 담주 마좌 계획하고 빠이빠이

 

17:35   효경 교차로 통과                여원재 통과가 육모정 통과 보다 10여분 덜 걸린다. 다음 산행 후 귀가시는 육모정 단풍 감상하며 드라이브 즐기면 좋겠다.  

 

18:15경   집 통과                저녁겸 뒤풀이용 장 보러 트라이얼마트로 간다.

 

18:35   트라이얼 계산                 10월 3일(목요일) 산행은 태풍으로 취소되고 9일 산행 약속한다.

 

18:40   집도착

 

'한량 꿈꾸기 > 지리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폭좌골~중봉능선  (0) 2019.10.07
마모델  (0) 2019.10.07
제석 모델  (0) 2019.09.30
창능 산찾기  (0) 2019.09.25
넘치는 칠선  (0) 2019.09.2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