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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지리산행

마폭좌골~중봉능선

꿈한량 2020. 7. 18. 20:17

산행지 : 마폭좌골~중봉능선 

산행일 : 200716 (목요일) 

산행인 : 추억, 정은, 월화, 한량 (4명) 

산행과정 : 추성-두지동-[09-04]-옥녀탕-대륙폭포-삼층폭포-마폭포-좌골-삼합폭포-5층폭포-1,620합수부-사태공사-날머리-중봉-1,798암봉-중봉능선-몽실이-휜소가로돌-자나다리-잠수함-[09-13]-옥녀탕-두지동-추성산장-추성주차장 

02:45   기상

04:40   집 출발           늦게 인난 선수 있어 20분 늦어진다.

아니다 싶은 선수는 달래고 얼래서 될 일이 아니라 제끼는게 옳다는 확신이 점점 더 강해진다.

05:20경   유당 출발

06:30경   추성 주차장 도착

06:40경   추성주차장 출발

넘어가는 보도블럭길은 여전히 힘들다.

요 시각엔 구름 한점 없이 맑다는 기상청 예보는 공갈 되야 비는 한두개씩 내리니 걱정되어 하늘을 향해 내질러불고...  

옥녀탕이 넘쳐 밥상으론 못건너것다. 그랑께 안쉬고 기냥 가분다.

 

물이 넘 많아 정통 등로로는 풍덩 되것는께 윗쪽으로 건너 알 바구 물줄기 찰칵한다.

 

물이 많아 샤워 물줄기 되야분께 찰칵해준다.

 

물이 많아 넘치고 미끄러와 건너기가 만만치 않다. 원래 보다 아랫쪽에서 겨우 건너진다.

대륙폭포 가다가 미끌꽈당으로 오른발 쪼인트 까져분디 중봉능선 하산시 산죽이 훌터분께 따따끔씨씨름...

여기도 건너기가 만만치 않고 (포토라인)정면되는 골 좌측면에서 찰칵이 안되야분다.

 

여기서 10시 되야불면 안되는디...
별로 볼거 없는 골에는 물 많고 늦었으니 등로 따르기로다.
억부러 골치기가 아니라 등로가 골로 진행된다.

골과 골 좌측 두군데 등로 있나보다. 골 따르기로다.  

힘든께 등로 따른다.
여기서부터 한 5분 정도 옹삭헌디 통과후 편한 공터길 두번째 지나 청자 보인다.

 

마폭을 재끼고 간다는건 있을수 없는디 뭘 하는지 울핀들이 안내려온께 불럿듬마 와서는 나올 생각을 안해부니... 

물 많고 풀 많은 여름이고 날씨도 맑아 폭포가 싱그럽다.

혹시 못올지도 모르니 우골 쪽으로 기들어가서는 ㅉ~~~어기 우게 200층 폭포가 있다고 연설해주고...

 

물기 있으니 오름이 조심스럽다.
참말로 넘 거칠고 급하고 뭐가뭔지 사고라는걸 못해서리... 뻔히 사진 찍는걸 알지만 배낭이 티 되는걸 모르니...

ATP 밧데리 앵꼬라지만 여기서는 안되니 올라가서 내려다보며 낮밥 퍼잡사줘야...

저리 올라가면 대충 [09-17] 나올건디 안가봐서...

 

늦었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르고 오늘 물 많아 좋은께 5층폭포 우측 지골의 1,509합수부 실물줄기 들러가기론디 기다리면서 비껴달라고 사정을 하는디도 티가 앞에서 오락가락 해분께 인자는 짜증이...

 

물 많은께 미리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풀 많아 초짜들은 산사태 지역인줄 모르고 넘어가것다.

 

물 많아 직등 안되야 우회헐랑께 에너지 소모가 많다.
직등해야 편한데 물텀벙 되야부니...
요동네는 구정초등 가을꽃 지역이라 아직은 쬠 이르다보니...
배낭도 없이 비디오 카메라 들고 다니는 수상적은 한선수 있는께 쉬면서 사라지기를 기다렷다...
요골로 진행했다고 자랑하는 선수들 있는디 버글버글이고 위험허고 볼것 없는디 뭘라 자랑까지...

 

자빠진 나무 넘는데 허천나게 미끄럽다.
자빠진 나무
우꺽나무
암릉 넘어가고

여기서부터는 암릉 있으면 살짝만 우측으로 우회했다 곧바로 능선 잡아간다.

사방에 돌덩어리들 있어분디...

 

잠수함바구와 X바구 사이로 진행해야 확실헌디 좌측으로 선명한 흔적 있어 따르는데 지능선으로 꺾어분거 맹킨걸 느꼈지만 오늘은 힘들고 늦었으니 언능 주등로 진입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치고 내려가분다.

근께 중봉능선 끝까지 타고 [09-12]근처로 하산한다는게 쉬운건 아닌디 우리가 잘 찾아간거였구먼...

대륙폭포 삼거리에서 골 건너는데 물 많아 왔다리갔다리 허다가 폴짝 뛰어 보돕씨 건너고...

오늘 산행은 랜턴 켜분지라 베래분거다. 체력도 안되었지만 물도 많아서리... 그리고 초짜들 증명사진 박느라...

누구는 알탕지에 눈갈 빼놓고 와불고...

유당공원 도착해 한바탕 해불고 ...  

 

23:02   장충동 왕족발                     넘 늦어 치킨도 안해줄지 모른께 트라이얼 들러 장 보고...

23:30경   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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