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비봉산 본문
산행지 : 순천/광양 경계 비봉산
산행일 : 211122(월요일) 09:03~18:19(9시간 16분)
산행인 : 나홀로
산행과정 : 지곡-일자봉-한량봉-555비봉남봉-비봉산-555비봉북봉-간지대-삼거리봉(12지소봉)-
(빠꾸)-비봉산-밧줄1/2-묘지-봉계교(상봉)-군부대-지곡
안내도 : 완전 오랫만에 지곡마을 뒷산인 비봉산 댕겨오기로다.
용계산 숲길 안내도 추가시킨다 : 돈은 솔찬히 많이 들인거 맹킨디 이용하는 사람은??? 구상으로 기들어가 [비봉산 1.8km]에서 좌측 용계산으로 올라 12지소(삼거리)봉에서 우턴하여 비봉산 찍고 상봉마을 갈림길에서 우턴 후 11시 28분 465 완만능선의 구상(1.4km) 이정표 따라서 하산하면 {원점회귀} 되는감? 숙제 생기붓다. 올해 안에 해결해야 쓰꺼신디...
08:38 집 출발 트라이얼서 간단 점심 챙겨 임도 따라 지곡 마을 뒤 일자봉 초입에 애마 묶는다.
자동으로 빠꾸 되야분지라 낙엽 럿셀험시롬 기올라갈라 그랑께 쎄가 팔랑거린다.
이정표 있으니 좋기는헌데 사람들이 댕겨가야지... 나도 무자게 오래 되었지만 1년에 10명이나 댕겨가는감?
비봉산은 정상 남북으로 555봉이 ... ... ...
허풍생이 관련 임도인갑다. 저리 간지대 맹키로 높이 있다가 어느 정도 시간 지난 후 허풍생이 되던디 아닌감?
정상주 퍼잡사주며 쉬어갈라 했는데 바람 쎄리 불면서 싸리눈 날리니깐 정싱 찍고 빠꾸다.
초장은 완만 내리막 암릉이라 밧줄도 2군데나 있어 살짝 스릴있고 멋지고 조망도 좋은디 여기 진행은 10년도 넘은거 맹키라 (예상도 않했기에 공부도 안해서) 추억도 가물가물인디 산행흔적 거의 없고 낙엽길이라 부분부분 까리하다.
군부대 있으니 어디로 가야 애마한테 편히 갈 수 있는지?
요 동네에 애마 묶고 산행 시작해도 되것는데 과연 언제쯤 오게될련지? 안전빵 임도 도착되니 어둠이 내리기 시작이다.
봉강천 우측의 뚝방길은 연결이 의심스러운께 봉계교 건너 사봉마을 지나 봉당교 앞(어두컴컴헌디 모른체끼 총 싸불까 겁나분께 ㅎㅎ!)에서 지도 정치 후 다리 건너고 군부대 앞에서 좌턴한다.
18:25 애마 출발, 18:43 트라이얼 계산 : 유당공원 들러 분위기 살핀 후, 19:05 집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