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옹성산
백련사 터(건들면 커짐)
동복호(건들면 커짐)
무등산(건들면 커짐)
산행지 : 화순 동복호 옹성산
산행일 : 2015년 3월 4일 (수요일)
산행인 : 산악회 46명
산행과정 : 제1주차장-유격장-옹암바위몬당-민가-백련암터-쌍문바위-옹성3지점-정상-B조망지-A조망지-다시백련암터-다시옹성3지점-다시정상-
또옹성3지점-신선바위-옹성산성-너럭능선-쌍두봉A몬당-좌턴-안부-쌍두봉B몬당-다시안부-계단-제2주차장-제1주차장
산행경로(건들면 커짐)
옹성산 등산 안내도 산행경로(건들면 커짐)
추천 산행 경로(건들면 커짐) : 제1주차장-옹암바위-민가-쌍문바위-백련암터-조망지(서남능선)-정상-신선바위-옹성산성-쌍두봉-제2주차장(혹은 반대)
[제1주차장-옹암바위-민가-백련암터-조망지A/B-정상-신선바위-옹성산성-쌍두봉A/B-빠꾸-A쌍두봉사면길-옹성산성-쌍문바위-백련암터-안성리이정표-성황마을(?)-제1주차장] 5시간 정도로 적당히 조커따.
주변산
06:30 기상
08:10 집 출발
08:30 (구)광양역 승차
09:55 한영 휴게소
물 버리고... 근디 화장실 물은 안나와부러...
09:55 제1주차장 산행시작
10:00 안성제 뚝방 통과
화장실 옆에서 리본 보이니깐 좌측 임도 → 소로길로 오른다. 쫌 더 우게 진짜 등로 있는디...
10:13 유격장
암도 없었음 저걸 타고 오를 선수도 있었을건디 아마도 공사중... 우측으로
여기서도 우측으로
10:17 삼거리
직진 후 좌측 안부로 옹삭허니 오르는 등로 있지만 오늘은 간만에 유격함 해야쓴께 밧줄타고 오른다. 중간쯤에서 아고 무시바라! 몽가몽가! 악 함 써주고 ...
밧줄 타고 오른 담에 좌측으로 돌아 위쪽은 밧줄 없는께 왔다리 갔다리 험시롬 안전하고 편한디로 오른다.
10:20 중간 몬당에서 쎄가 팔랑팔랑허니 숨 넘어가것는께 조망 본체끼 험시롬 숨 고르기 허고...
모후산 방향
안성제 방향
별(성)산(?) 방향. 별산 우측으로 무등산이 흐건디 여기서는 옹성산 남서능선에 가려 안뵈긴다.
우측 바구돌 있는디로 돌아서 올라야 헌다고...
10:27 옹암바위 몬당
요런디서는 팍 퍼질러져 한짠 뽈아줘야 신선 되는디 넘다 빠른께 조망으로 떼우고...
A쌍두봉 우측으로 백아산 몬당 돌팍이 멋져분다.
땡겨주고...
10:29 화악산 산행시 앞서 주빼던 아낙네님 저그 출렁다리 갔다오자 하는디 안가봐논께 길을 잘 몰라서... 이따 11:36 백련암터 직전 삼거리 이정표에서 동복안성리 화살표 계곡길 따르면 출렁다리로 가는지? 정상에서 조망능선따라 내려와 거즘 유턴하여 화살표따라 백련암터로... 근께 백련암터에서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올라야 조망이 좋다고... 뒤 히끼무리가 무등산~안양산에서 이어지는 호남정맥의 별(성)산?
10:33 옹암 삼거리
제2주차장에서 옹암바위 우회하여 욜로 오르는 등로 있다. 한번도 안가봄
삼거리 나오는데 우측 큰길은 옹성산성(중간에 또 삼거리 있고 민가로 오는길도 있는갑다)으로 가고 좌측 소로길로 올라야 민가 나온다.
10:40 민가 통과
우측 옹암산성 가는 능선의 신선바위(12:03~ 쉬고 놀면서 나 맘때로 정해붐)
10:41 뒤돌아 민가와 옹암바위 능선
10:46 쌍문바위 삼거리
좌측으로 진행했는데 손꾸락 아래 니런 40m 글자를 잘 살펴 우측으로 가야한다.
10:48 백련암터
10:53 쌍문바위
10:56 나홀로 쌍문바위 암릉 위 매똥에서
매똥 바로 아래가 쌍문바위 이고 우측 아래에 백련암터 있다. 좌측 멀리 구름 아래 몬당이 조계산으로 생각 되던디...
모후산 땡겨부러...
빨치로 백련암터 지나 바로위 계곡 등로로 ... 빨치 치지말고 다시 백련암터로 빠꾸했어야 대장님이 설명해준 조망능선으로 삥 돌아 오르는건디...
11:09 능선삼거리(옹성 3 지점)
좌측이 정상, 우측이 옹성산성 방향 오늘 여그를 세판이나 지나붓다.
11:10 옹성산 정상
정상주로 쏘맥 1잔 찌끄라주고 배낭은 두고 조망지 찾아 가기로...
정상에서는 조망이 벨라다. 무등산이 저리 흐건줄 알았음 무등산 댕겨오는건디 아까비!
11:22 조망지B 11:27 조망지A 여기 두곳의 조망 사진은 짬뽕하여 모델로다가 대끄빡에 올려불기로...
111114날 산행기에도 여그는 산악회나 멀마들 하고 댕겨 갈 일이 아니라 앤하고 둘이만 와서 옹암바위 오를때 밀어준체끼 험시롬 궁뎅이 대리바불어야 헌다고 했는디 여그서 조망 보니깐 닷새는 요딴식이 아니라 단둘이 와서는 자빠져 한숨 때리기도 험시롬 7&8&헤벨래 산행해야 함을 뺄따구 깊숙히 반성 ㅎ!
11:30 뒤돌아 백련암터에서 욜로 올라 조망능선 타라고 저리 잘 맹그라 놨는디 2번 다 어먼디로 올라분거다.
11:34 삼거리
흔적 본께는 울핀 몇분은 여그서 좌측 지능선으로 올라 아래 조망지는 못보고 위 조망지로 올라분거다.
11:36 삼거리
동복안성리 2.5Km 이정표 있는데 욜로 가면 10:29 확인한 출렁다리로 가지 않을까??? 유격대로는 통과 못헐거고 살짝 틀어 제1주차장 아래 동네인 성황마을로 하산 될 것 같은디...
11:37 다시 백련암터 삼거리
의심허지말고 무작정 이정표 따라 [1.0Km 옹성산 정상] 방향 따라야 한다.
아까 11:05경에 올랐던 계곡 오름길에 다리 아푸다고 빠꾸로 하산하신 울핀 두분 만나고...
11:43 다시 11:09에 통과한 능선 옹성 3 지점
11:44~11:53 다시 정상
몬당에는 비닐 속에서 낮밥 드시고 바람 없는 동쪽 사면에 두팀 있고 3 지점 위 바람 없는 곳에 또 한 팀 그리고 선두팀은 11:58에 만나는 묘지 앞에서 낮밥 자신다. 쎄가 팔랑팔랑 되고 술국 질질질 흐르도록 올라논께 몬당서 거친 숨 뿜어대며 션한 바람 맞으며 홀로 남지기 쏘맥 찌끄라분 식으로 낮밥 처잡사주고선 추울라 그랑께 먼저 진행하여 따시고 조망 좋은디서 신선놀음 험시롬 놀고 있을라고...
12:03~12:15 신선바위 고독 씹어도시기
저그 앉아서 쉬다본께 111114날 여그서 삼겹살 꾸묵었던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난다.
범벅된 바위손 보다가
소나무허고 야그허다가
조망 보며 지나온 길 찾아보다가...
주차장 땡기분께 울 버스가 졸고 있던디...
12:16 바구돌/의자 통과
이정표 통과
12:20 옹성산성
111114날은 우회하여 뒤치기로 산성 확인해논께 오늘은 감포 모드로 직으로 올라불고...
선나치나 남았지만 하여튼 산성인께
백아산 찾아보는디 몬당에 다리 비스꼬름헌게 뵈이니깐
확 땡기분께 구름다리가 설치 되었다. 언제부터? 다리 없을때 좌측 몬당에서 우측 몬당 오를람 옹삭헌 무시 구뎅이 시원허게 파분께 어떤 선수는 안간다글기에 500명의 빨치산 성들이 몬당에서 보쌀 끼래 밥 해묵고 살면서 잡으러 오면 우게서 짱똘로 바불었고 밑에서 총으로 싸밨자 우게서는 총알이 매가리가 없어 살에 꼽히지도 않았다는 전설이 있는디 저그를 안갔다 오면 백아산 안댕겨간거나 마찬가지라고 꼬드겨 기언치 디꼬올랐던 추억이...
12:24 너럭능선
삼거리 나오는데 넓은 직진 사면 길은 12:32 좌턴 길과 만나고 옹삭한 좌 능선 길은 쌍두봉 몬당 통과한다.
12:30 A쌍두봉 몬당
조망이 꽝인께 기냥 통과... 몬당에 데크 맹그라 조망 보면 좋을라나? 돈 많이 든께 기냥 냅둬분게 낫겟다.
12:32 사면 넓은길과 만나는 좌턴 길 통과
12:35 고드름 차마고도(뻥!) 길
12:37 두 쌍두봉 사이 안부
12:39 B쌍두봉 몬당
A쌍두봉 본께는 울핀들 하산 모습 뵈긴다.
A쌍두봉 암봉의 풀과 범벅된 바위손
12:41 다시 쌍두봉 사이 안부
12:42 밧줄구간 통과
12:46 계단 통과
B쌍두봉 암봉에는 저리 크렉이 있다.
12:48 잘 안뵈이는 삼거리
111114날은 흰색 화살표 따라 계곡 빨치길로 갔었는디 물이나 따나 짜잔허고 완전 너덜이라 닝기리쯔벌조꾸치! 거지 빨싸게 보다 못헌 길이구먼 험시롬 닷새는 욜로 안간다 했었는디...
12:50 이정표 [옹성산성(0.9), 정상(1.7)] [주차장(0.8), 동복유격대(2.0)] [북면 다곡리(1.0)]
저 옷이 내뿐거여? 놔둔거여?
12:51 뒤돌아 쌍두봉 확인
12:58 계곡길 삼거리
12:59 임도 가로지른 막대기
막대기 용도가 뭐지? 바닥에서 한 20cm 높이로 간지대 걸처놨던디...
옹암바위 방향
쌍문바위 방향
신선바위~쌍두봉 방향
13:02~13:10 제2주차장 휴식
선두로 하산은 나 사전에 안나와 있는께 은근슬쩍 게기면서 정자에서 쬠 남은 수류탄 홀라당 해불고 ... 꼬랑으로 들어가 싯어볼까 했는디 영 짜잔해서리 말아불고
오뎅부침 저리 얻어 묵고서도 왕왕 짖어분 의리 치사빤쭈인 개. 이정표 우측으로 등산 안내도 있고 계곡으로 등로 있고 옹암삼거리로 가것다.
13:12 여그서는 항아리가 못되고 잘해야 도가지 되것다.
13:15 뭔 난 밭을 맹그라놨지 했는디 난이 아니여... 까마중? 뭐시여? 글고 뭘 헐라고?
13:18 정통 옹암바위 등로
13:22 오전에 올랐던 옹삭한 등로
13:25 중택이?
논두렁 치기로 가운데서 쳐다보면 항아리 될 것 같아 꼬랑 건너는디 산 밑 깨끗한 물에 사는 피리로 중님들이나 묵지 못묵는다 했었는디 요즘엔 귀하신 물괴기 취급 받던디... 와따매야! 대충 시본께 한 3,000 마리 되것던디... 근디 여그만 저리 많지 딴디는 한태기도 안뵈기던디...
13:26 논두렁에서
13:27 쬠 나와서
13:31~14:40경 제1주차장 산행종료
하산 음식 순대가 안끓어 지둘림시롬 심심헌께 오두발강을 허면서 지혼자 요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며 오늘 어찌 댕겨온건지 확인... 결국 순대는 포기하고 홍어회와 남은 음식 + 시원히 불어주는 바람을 안주 삼아 글치만 운치 있고 추억되는 하산주 찌끄라주고...
신선바위 땡겨보고...
쌍문바위 → 백련암터 → 조망능선 길이 빤히 뵈긴다.
15:01 순천휴게소
물 버리고... 멀리 반야봉이 흐건 천사복으로 갈아 입고서 꼬신거맹키로 뵈이니깐 본첩 품이 허벌라게 그리워진다.
15:50 광양역 하차
16:01 웃장 우게 탱크 길 옆 별미집 뒤풀이
넘들은 한국 표준형 캠프라인 이라 글던디 나 발목을 비트라불고 장단지에 알통 베기게 헌 히페리온 등산화 깨구리 한테 내뿐다는 핑계겸 산행 뒤풀이 헌답시고 막걸리 일잔 걸치기로 허는디 난 주님을 무자게 사랑허는디 주님은 나가 베기 싫은지 허천나게 시카리 패분께 칠랠래팔랠래헬랠래 되야 대리로 애마 몰고 집에 기들어와 몇시(9시?) 도착인지도 모르고 쭈~욱 뻣어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