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한량 2013. 1. 15. 10:27

 

산행지 : 백운산 억불봉

산행일 : 2013년 1월 13일 (일요일)

산행인 : 깨굴, 산타나, 꿈한량 (3명)

산행과정 : 제철수련원-취정-억불봉-노랭이봉-제철수련원   

 

09:00   집 출발

오후에 악양 성제봉 산행인디 고바구 오르막이 만만치 않고 빡씨게 오른다 해도 시간이 부족헐 것 같은디... 날이 흐려 조망도 벨로것는디... 근다글구 아침부터 헐 일이 없고 어자피 산행이 약하니 준비운동겸 부족분 체운다고 집 출발 터미널까지 웅방산 넘어 가기로...

 

09:24   봉화산 삼거리

 

09:28   라콘티넨탈

헐랭이 집 주변을 어쩐다고 저리 다 문데놨는지...

 오늘은 우측 우회로 따라 웅방산 가보기로...

 

09:53   웅방산   

전번에는 정상 이정표를 어두워서 못찾았는디 여그 있었금마 ...

 안봐도 되는 선수 만내고...

 

10:11   서산 정자

앵무산 찾고 각도 잡아 백운산 뒤로 천왕봉을 찾으나 뿌옇게 암것도 안뵈긴다.

 

 

 

10:28   돌탑

전번에는 서산사로 갔었고 요번에는 시간도 충분허니깐 정확히 어디로 나온가 볼라고 서천운동장으로 ...

 

10:32   서천운동장

터미널 갈라믄 서산사 방향이 더 가깝겠다.

 

11:00   광양터미널

 

터미널 부근 방황하다 국밥집서 점심 떼우고... 깨구리 만나 시외버스로 중마동 가기로...  

 

12:04   광양 터미널 출발

 

12:15   중마동터미널 도착

 

~13:10   시청 앞

한 선수 일 이 덜 끝나 기다리면서 회감이 좋고 싸다는 중마시장 구경허고 동광양 시청앞서 방황을 허다가 수류탄 한방 날려불고...

배낭 매고 헐 일 없이 대낮에 시내서 추위에 떨면서 방황허는 살다 살다 요런산행도 첨이네!

악양 성제봉은 도저히 시간이 부족헌께 가까운 백운산으로 가기로...  담부터는 요딴식은 아예 말어야 허것다.

 

13:37   제철수련원 산행시작 

 

14:18   노랭이재

 

   

 14:22

 

14:35   억불평전

 

14:40   취정

 

14:57   첫번째 계단 위

날이 흐려 조망이 없을줄 알았는디 지리산이 가깝게 뵈인다.

 

15:05   조망바위

백운산 상봉 뒤로 반야봉이 뾰쪽    노고단 안테나도 뵈깄는디...

 

지리 주능 : 반야봉부터 천왕봉이 한나절도 안걸릴거 맹키로 가깝게 뵈긴다.

 

악양 들판 : 오늘 갈라했던 성제봉이 쩌그 있는디 신선대 구름다리는 안뵈인다.

 

15:17   억불봉

남쪽 : 금오산 망운산 와룡산 찾아보고... 남해 금산 설흘산 호구산도 흐릿허게 구분은 했었는디...

 

서쪽 : 남쪽 찾고 팔령산 찾을란디 흐려서 구분이 안되니깐 무등산 찾아보고...

  

15:40~16:53   우회길 항정살

억불봉 정상은 바람이 있어 추분께 쬠 내려와 우회길 시작되는 바람 없는 원래 낮밥 묵는 장소에 자리 잡아 항정살 꿔서 박격포 날려불고..

 

17:21   노랭이봉

생각도 안했는디 저녁노을을 쬐끔 뵈기준다.

 

17:39   일몰

조망은 별로지만 일몰도 뵈겨준디 요건 완전 보너스다.

 

18:04   제철수련원 산행종료 

  

버스 타고 소주본능 와서 뒤풀이 ...  ...  ...                            _ 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