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불봉
산행지 : 백운산 억불봉
산행일 : 2013년 1월 13일 (일요일)
산행인 : 깨굴, 산타나, 꿈한량 (3명)
산행과정 : 제철수련원-취정-억불봉-노랭이봉-제철수련원
09:00 집 출발
오후에 악양 성제봉 산행인디 고바구 오르막이 만만치 않고 빡씨게 오른다 해도 시간이 부족헐 것 같은디... 날이 흐려 조망도 벨로것는디... 근다글구 아침부터 헐 일이 없고 어자피 산행이 약하니 준비운동겸 부족분 체운다고 집 출발 터미널까지 웅방산 넘어 가기로...
09:24 봉화산 삼거리
09:28 라콘티넨탈
헐랭이 집 주변을 어쩐다고 저리 다 문데놨는지...
오늘은 우측 우회로 따라 웅방산 가보기로...
09:53 웅방산
전번에는 정상 이정표를 어두워서 못찾았는디 여그 있었금마 ...
안봐도 되는 선수 만내고...
10:11 서산 정자
앵무산 찾고 각도 잡아 백운산 뒤로 천왕봉을 찾으나 뿌옇게 암것도 안뵈긴다.
10:28 돌탑
전번에는 서산사로 갔었고 요번에는 시간도 충분허니깐 정확히 어디로 나온가 볼라고 서천운동장으로 ...
10:32 서천운동장
터미널 갈라믄 서산사 방향이 더 가깝겠다.
11:00 광양터미널
터미널 부근 방황하다 국밥집서 점심 떼우고... 깨구리 만나 시외버스로 중마동 가기로...
12:04 광양 터미널 출발
12:15 중마동터미널 도착
~13:10 시청 앞
한 선수 일 이 덜 끝나 기다리면서 회감이 좋고 싸다는 중마시장 구경허고 동광양 시청앞서 방황을 허다가 수류탄 한방 날려불고...
배낭 매고 헐 일 없이 대낮에 시내서 추위에 떨면서 방황허는 살다 살다 요런산행도 첨이네!
악양 성제봉은 도저히 시간이 부족헌께 가까운 백운산으로 가기로... 담부터는 요딴식은 아예 말어야 허것다.
13:37 제철수련원 산행시작
14:18 노랭이재
14:22
14:35 억불평전
14:40 취정
14:57 첫번째 계단 위
날이 흐려 조망이 없을줄 알았는디 지리산이 가깝게 뵈인다.
15:05 조망바위
백운산 상봉 뒤로 반야봉이 뾰쪽 노고단 안테나도 뵈깄는디...
지리 주능 : 반야봉부터 천왕봉이 한나절도 안걸릴거 맹키로 가깝게 뵈긴다.
악양 들판 : 오늘 갈라했던 성제봉이 쩌그 있는디 신선대 구름다리는 안뵈인다.
15:17 억불봉
남쪽 : 금오산 망운산 와룡산 찾아보고... 남해 금산 설흘산 호구산도 흐릿허게 구분은 했었는디...
서쪽 : 남쪽 찾고 팔령산 찾을란디 흐려서 구분이 안되니깐 무등산 찾아보고...
15:40~16:53 우회길 항정살
억불봉 정상은 바람이 있어 추분께 쬠 내려와 우회길 시작되는 바람 없는 원래 낮밥 묵는 장소에 자리 잡아 항정살 꿔서 박격포 날려불고..
17:21 노랭이봉
생각도 안했는디 저녁노을을 쬐끔 뵈기준다.
17:39 일몰
조망은 별로지만 일몰도 뵈겨준디 요건 완전 보너스다.
18:04 제철수련원 산행종료
버스 타고 소주본능 와서 뒤풀이 ... ... ... _ 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