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31) 거제 가라산
산행 포함 봄 바람 피우러 거제로...
화려한 점심과 함께 노자-가라-망산 산행 후 바람 피움시롬 관광(홍포~여차 : 비포장 도로 중간 중간 내려서 해변 경관 보고 있노라믄 기냥 보둠고 잡을건디, 신선대 : 요날 만큼은 한량신선도 인간 헐람마, 바람의언덕 : 바람 맞고 바람을 피우던지 진짜 바람 맞든지)......
파트너 정해서 끼리끼리 7&8&헬랠래 허든지 지랄옘빙을 허던지 완전 지들 맘때로 허기로... 수컷이든 암컷이든 지짝 지가 맹그라 오기고 못 맹글면 남지기 찌끄래기는 대충 모타서 갈라분 담에 삐지든 말든 냅둬불기ㅎ! 시간 남으면 명사, 신선대 혹은 학동 몽돌 해수욕장에서 훌러덩 풍덩 해도 되는디 암컷들은 비키니 수컷들은 낑긴 삼각 수영복만 허용 됨. 완전 훌러덩은 산행시 즐거웠던 눈 베래분께 절대로다가 금지인디 말 안듣고 지 맘대로 선수 지 좋을대로 완전 훌러덩 되는 순간 즉결 처형 됨.
원점회귀 안되니깐 차량 두대 필요하고 두대 만땅 까지만 조직이요 그 이후는 완전 넘 이여 ㅎ! 그랑께 먼저 본 년, 놈이 임자이고 한번 신청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쟁만 안일어나믄 무작정 [고!] 이고 반칙허믄 변질자로 또한 즉결 처형 함.
1박 2일 (토~일요일) 비박 산행도 고려중입니다. 가능 선수 손꾸락 좀 건들어 보씨요!
산행지 : 거제 노자/가라/망산
산행일 : 2013년 3월 31일 (일요일)
산행인 : ? ? ? ? ? ? ? ? ? 꿈한량 (두차 10명 까지만)
산행과정 : 해양사-노자산-가라산-망산-명사(중식포함 7시간)-(홍포~여차)-신선대-바람의언덕-학동몽돌or명사일몰-?
거제8경
1. 외도돛단배 2. 해금강 3. 학동 몽돌 4.홍포~여차 다도해/일몰 5. 계룡산(선자산) 6. 바람의언덕(신선대) 7. 지심도 동백섬 8. 와현 공곶이
[한반도의 산하] 발췌
♣ 경남 거제에 자리잡은 노자산(559m)은 거제도에서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봄,여름에는 야생화군락지로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그 무엇보다 산행 중에 바라다보는 다도해 풍경은 사계절 변함없는 장관이다.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보이는 노자산 정상의 기암 괴석은 정상을 밟는 과정이 예사롭지 않음을 암시한다. 하지만 1시간30여분 정도의 산행으로 정상에 서면 거기서 내려다보이는 춤 추는 듯 솟아 있는 다도해의 비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울렁(7&8&헬)이게 한다.
거제도의 대표적인 아열대식물과 자작나무, 박달나무, 동백나무 등 6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숲은 마치 남국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울창하다. 특히 불로초인 산삼이 나는 곳이란 이야기, 동백나무 숲속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신비한 느낌을 주는 산이다.
그래서 그 이름도 불로초와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 이라 하여 노자산(老子山) 이라고 불리운다.
정상에는 기우단과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준장의 기념비가 있었다고 전해지만 아쉽게도 그 흔적은 없다.
등산코스는 내촐에서 대밭골, 가라산농장을 지나는 진마이재로 연결되는 코스와 자연휴양림에서부터 개설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동부 부춘에 있는 혜양사 뒷편으로 산행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노자산을 백양꽃 개화 시기에 맞춰 등반한다면 꽃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산행이 될 듯하다. 8월20일 전후로 약 2주간 노자산 백양꽃군락지에는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노자산의 백양꽃은 거제도 '초록빛깔 사람들'에 의해 93년 처음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상사화를 닮은 식물이 큰 무리를 이루며 8월 중순부터 꽃이 피는데 상사화는 아니라는 것이 최초의 목격담이었다.
절에서 많이 심는 상사화는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희귀식물이기에 학계에서는 큰 관심을 가졌다. 상사화를 닮았다는 그 식물은 처음에는 노랑개상사화로 알려졌다가 나중에 백양꽃으로 밝혀졌다. 백양꽃은 내장산 백양사 주변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온 우리나라 특산식물인데 거제도에서 더 큰 무리를 지어 자라고 있었다. 2천평정도에 군락을 지어 자라고 2주 정도 개화하고 그 후에는 꽃이 없어져 버리는 백양꽃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특정야생식물이다. 백양꽃 산행은 내촐에서 시작해 진마이재 쪽으로 올라가면 백양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송악, 마삭줄, 사철나무, 동백나무 등의 상록수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고, 맥문동, 상산, 애기일엽초, 거제딸기, 애기등, 천선과나무, 둥근배암차즈기 등도 눈여겨볼 식물이다.
노자산 등산코스는 거제자연휴양림이나 부춘 해양사에서 시작된다.
거제자연휴양림에서 노자산 - 가라산 - 저구마을 위 도로까지는 약 8.4km다. 산행만은 4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가라산을 들머리로 잡을 때는 14번 국도인 저구마을 위 도로변의 SK주유소에서 바로 위쪽의 소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가라산까지는 약 2.7km로 완만한 능선을 따른다.
주요 등산코스
자연휴양림-노자산(1.4km)-전망대(0.8km)-마늘바위(0.4km)-뫼바위(1.0km)-진마아재(1.1km)-가라산(1.0km)-저구마을 위 도로변(2.7km), 해양사에서 정상은 2km, 가라산에서 다대마을은 2.5km, 탑포마을은 1.4km. 노자,가라산 구간산줄기 종주는 곳곳에 암릉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초보자는 주의를 요하며, 위험 코스는 우회해야 한다.
가라산-노자산 종주등산도 특별하다. 종주는 다른 등산과는 달리 계속 바다와 파도와 해변을 벗삼아 걷는 재미가 코끝을 스미는 갯냄새 만큼이나 유별나다. 전망도 일품이다.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경지정리한 듯한 양식장과 섬과 섬사이를 감도는 크고 작은배들이 만드는 물이랑, 한려수도의 풍광이 산줄기 양편으로 끝없이 펼쳐지고 왼편 아래는 학동의 몽돌밭과 동백숲을 비롯해 안섬 밖섬 서이말등대가, 오른편으로는 한산도 비진도 등 수많은 섬들이 바다와 어울려 넘실거리고 산줄기를 넘나드는 해무는 등산객의 굵은 땅방울을 말끔히 씻어 준다. 다대마을 뒷편에서 시작해 학동재를 거쳐 가라산 정상을 밟고 진마이재,뫼바위, 벼늘바위를 거쳐 전망대에서 한숨돌리고 노자산 정상에서 휴양림 쪽으로 하산하는 것이 무난하다. 총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 암봉인 선녀봉(뫼바위) 주변은 항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어서 안전 산행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산행 코스도 취재팀과 같이 학동재에서 다대마을로 하산하지 않고, 다대산성을 거쳐 저구고개까지 이어가거나 망산까지 좀 더 연장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저구고개까지 연장할 때 40분, 망산까지 올랐다가 명사해수욕장 쪽으로 하산할 경우는 2시간 이상 더 소요된다는 점은 알아둬야 한다
• 거제도 최고봉인 가라산 산행은 사실 걸음 빠른 산꾼이라면 휴식을 포함해도 4시간 내에 끝낼 수도 있는 수월한 코스다. 산행을 일찍 마무리한다면 주변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다. 들머리인 학동과 날머리인 다대마을 사이에 바람의 언덕, 해금강, 신선대 등이 있어 산행과 여행을 겸할 수 있다. 또 학동 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 겨울 바다를 보며 해변 산책을 즐기는 것도 가라산 산행에서 누릴 수 있는 특혜라고 할 수 있다.
거제시 관광자도
해양사 : 경남 거제시 동부면 부춘리 107-2
명사초등학교 :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311
바람의언덕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233-5
신선대 전망대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21-21
해금강 유람선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61
구천제상류 : 경남 거제시 삼거동 176
거제공고 : 경남 거제시 고현동 산 60-25
거제자연휴양림 :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산 46-5
심적사~고현 버스 : 71, 71-1 등
노자산-가라산-망산 산행지도 거제지맥은 난중에 팬들이 어거지 쓰면 1박2일로...
산행 및 관광 코스
[산행 : 해양사-노자산-뫼바위-가라산-저구삼거리-망산-명사] -(차량회수)- [아름다운거리 홍포~여차 드라이브] -(함목 이동)- [신선대] - [바람의언덕 바람]
홍포~여차 삼들
산방산
계룡산~선자산
버스노선
계속 Review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