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 꿈꾸기/일반산행

거제 노자산/가라산/망산

꿈한량 2013. 4. 1. 17:08

건들면 두배로 커짐. 근디 저걸 한량이가 찍었다고? 못 믿것다. 어찌 똑딱이로 저리 된디야 ㅎㅎ!  그란디 사진 갯수를 못줄여 베래부럿다.  

 

대손(병)대도, 소손(병)대도    

      

 대손(병)대도  

      

 대손(병)대도   

     

 

산행지 : 거제 노자/가라/망산 

산행일 : 2013년 3월 31일 (일요일) 

산행인 : 깨굴, 향원, 무심, 물바람, 카엔, 산수유, 스피, 꿈한량 (8명)          

산행과정 : 혜양사-노자산-전망대-마늘바위-뫼바위-진마이재-가라산-다대산성-저구삼거리-각지미-내봉산-해미장골등-망산-명사 

 

산행경로   만지면 두배로 커짐

 

 

05:00   기상 

바람 피우러 가니깐 이삐게 샤워하고 면도도 말끔히  

 

06:45   집 출발  

섬마을 갈고 돌아댕겨야 허니깐 애마 여물 몽땅 멕이고

 

07:00  유당공원

정확히 07:00 유당공원 도착되어 07:10  거제로 출발

 

07:49   공룡휴게소 

물 버리고 가야헌께 잠깐 멈추고 

 

08:41   혜양사 주차장  

울핀 6명 내려놓고 도착지점 애마 한대 묶으러

 

09:05   명사 주차

물바람 애마 묶고 혜양사 가는길에 막걸리 두통 챙기고

 

09:26   다시 혜양사 주차장

한량이 애마는 여그다 묶고

 

09:35   삼신각 산행시작 

  

09:41   임도통과

얼래지, 바람꽃, 현호색, 노루귀 등이 맛이 가고 있다. 그람 더 올라가믄 완전 만개 되것는디... 

 

10:09   능선 쉼터  

능선에 도착되니 사각정자 쉼터 맹그라놨다. 조직 맹그는 정도만 쉬고 바로 출발

야생화 보면서 오니깐 한나도 안돼고 금방 와분거 맹킨디...

 

10:20   조망바위 감상  

혜양사에서 화살표 계곡길 따라 능선으로 오르고 

 

능선 사각정 쉼터에서 잠깐 쉬었고...  

  

가야할 노자산 방향   몬당은 안보이지만 저그 돌팍들만 올라가믄 노자산 헬기장겸 정상이다.

 

10:26~10:45   노자산 새참/휴식 

전망대(0.8), 가라산(4.3)               거제자연휴양림(1.0)               혜양사(2.0)

산불감시 초소도 있고 무인 카메라도 있다.  정상주로다가 막걸리 두통, 맥주 1.5리터 퍼잡수면서 조망 보며 쉬어가고 ...

 

  

가야할 전망대 방향        가라산은 전망대 뒤로 몬당만 희미허니 쬐끔 뵈이니 맞는지 틀린지... 멀리 흐릿헌 꼭지가 망산 이것다.   

 

망산 우측 앞 왕조산 능선이 밋밋허니 율포만을 팔 벌쎄 보둠을라고 허고 있는거 맹키다.    

 

율포만의 섬들을 찾아 보는데 추봉도의 곡룡포가 집게맹키고 ...    공지도는 째깐해서 안뵈이는지 아님 가려서 안뵈이는지...  

 

동망산에서 서쪽으로 두갈래로 나뉘어서 가운데 둥글게 감싸 앵긴식으로 가배만을 만드는데 한량이는 행정지도 보고 찾아바서 알것지만 넘들은 구분이 쉽지 않것다.    

 

산달도 뒤로 둔덕면이 있으꺼신디 개스정국이라 암것도 안뵈긴다.   

 

11:04~11:06   전망대   

야생화 찍는다고 꼴등이라 3층까지 언능 올라 지나온 곳과 가야할 곳만 찰칵허고...

 

지나온 노자산 방향 

 

가야할 가라산 방향   가라산 몬당이 보돕씨 찍혔다.  어찌께 마늘바위가 되는디?  아무리 엥그라바도 마늘이 요상헌디! 계속 가바바! 그람 이따가 마늘이 되니깐...

 

11:13   마늘바위 위회하여 아래 도착  

울핀들이 간 흔적이 안보여 뒤쫓아 가던 물바람과 한량이는 그냥 통과 했는데 우게 울핀들이 있다. 인자 우리가 선두 되야부럿는께 배낭 두고 올라갔다 오기로...

 

11:15   마늘바위에서 내려오는 울핀들(우게 3, 중간에 2, 사이에 1은 바구에 가려 안보여) 

요렇게는 마늘이 잘 안 되는디... 이따 가다가 뒤돌아 보면은 마늘 되야불꺼여...  한량이하고 물바람릉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완전 홀타불고 내려와부러 ㅎ! 

 

 

 

11:19   마늘바위 조망 

해금강, 외도, 내도 찰칵 했지만 더 좋은 사진 있으니깐 다 띵가내부러!

 

11:21   마늘암릉을 좌측으로 올랐으니깐 우측으로 돌아 내려오면서 암릉의 진달래가 이빼분께  

 

11:25~12:40   중식

볼쎄부터 야생화, 진달래, 암릉, 섬, 해안 절경에 기분 업 되어 있는디 조망은 마늘바위에서 즐겼고 야생화 밭 근처에 자리 깔고 아나고회 범벅 맹그라 박격포 발사해분께 완전 좋아부러!  

 

12:49   조망바위

 

학동고개 쪽에서 보면 뫼(山)바위 맹키로 보이는감?  

 

 

13:13   뫼바위 오르는 중    山바구라고 뫼바위 헌건감?

 

찬찬히 째래본께는 내도가 거북이 되야불고 헤엄처 외도로 가고 있구먼...     이따가는 쥐가 헤엄치고 있으껀디...

 

싹다 고개 내밀어바바!     역광으로 시커머스 구분이 덜되는 울핀 7명, 암튼 누군지는 몰라도 7개는 맞금마 이~~ 

 

13:11~13:20   뫼바위 조망 

뒤에 세사람 맹키로 저런디서 낮밥 잡수면서 박격포 발사 해부러야 허는디 아까비! 

 

 

저 도로 따라가믄 저구삼거리 나오것다.

 

 

 

마늘바위 뒤로 전망대 있고 우측으로 노자산이 있는디 여그서는 마늘바위가 젤로 높게 뵈기분디...

 

 

13:24   뫼바위 하산중 뒤돌아보고...

 

13:25   여그도 산성 인감?

 

13:36   진마이재    

가라산(0.8)          내촐(1.5)          무시 구덩이 사정없이 파분다.

 

14:06   가라산  

 

 

14:15   헬기장 휴식

 

14:24   망등 헬기장    

늦은 점심 묵고 다들 벌러덩 눕혀부럿남? 한숨 자고 가믄 조컷는디 이미 늦었고 하이라이트 망산이 아직 멀었는께 언능 가야혀!   

 

조망 멋져부러!

 

 

해금강이 인자사 지대로 보인다.    신선대가 이짝에 있을거구 바람의 언덕이 저짝에 있을건디...   

 

14:33    망등 내려오면서 뒤돌아 올려다보고...  

 

 

14:35

 

14:36   뒷 섬이 소다포도인감? 

 

14:38경   약간 까리헌 곳                다대 갈림길인디 저구로 가야헌께 직직이다.

 

15:00   다대산성 휴식

 

 

15:30   저구 삼거리   

다대산성에서 내려와 저구 삼거리 도로 건너서 망산으로 오른다.

 

16:00    진달래 터널   저구 (1.0) 지점 조망

 

진달래도 이삐고 다대만도 멋지고 해금강도 좋아부러!   물바람, 향원이는 애마 찾으러 먼저 출발하고... 망산 정상주는 본대가 잡사야헌께 박격포는 주고 가라이~~ 

 

이따가 여차등 삼거리 나오고 시간과 거리로 보아 여그는 각치미 이것다.

 

 

16:09     살다본께 요동네에 요리 한적한 등로도 있구만!

 

16:26   여차 갈림길

여차(1.5)          저구(2.2)          망산(2.1)         

 

16:44   여차몽돌 해수욕장이 이삐고 천장산 해안이 멋져부러! 홍포~여차 [한국의 아름다운 길] 도로도 쬐끔 보인다.

 

16:45   내봉산 몬당 돌팍이 보인다.

  

16:46   내봉산        조망 듀기준다.

 

대손(병)대도, 소손(병)대도, 가왕도, 매물도, 소매물도 다 뵈기부러!

 

 

 우게 사진 두장을 정확히 짤라서 연결해부러 ㅎㅎㅎ!  그랑께 건들먼 따블로 커짐! 어찐가 보게 함 건들아바바! 쥐섬이 완전 쥐가 헤엄치고 가왕도 가고 있어부러 ㅎㅎ!  

 

16:49   아이 여그서 살꺼시여? 나도 글고잡은디 여그서는 울 이삔 첩들이 더 보고잡아서 못젼딜거같은께 언능 가자!

 

17:02  

 

17:03   소나무와 암릉 사이에 매물도를 찡가부럿는디 개스정국이라 매물도가 어리버리허다. 언제 와야 맑고 깨끗이 뵈길까? 한 2박 3일 와야 완전 끝으로 해변 드라이브, 일몰, 일출 만끽 허것는디...

 

 

17:08

 

17:10~17:33   호연암 암릉 구간 조망 & 진행 & 신선주                     

여그서는 자동으로 호연지기 길러져불것는께 호연암이 맞것는디... 요리 멋진디서는 도저히 기냥 못가것다. 어자피 선발대 보냈고 애마 데꼬올람 한 40분 걸리니깐 여그서 한잔 뽐시롬 원없이 감상허고 가드라고... 향원이한테 운전병 맡겨불고 한량이도 한잔 뽈아불고 헐렁헐렁 해부러야긋다.

 

암릉도 멋져불고

 

대손(병)대도도 멋져부러!

 

그랑께 땡기불고...

 

소손(병)대도      왼짝섬 뒤에 쪼깐 것이 쥐섬 이라던디 카만히 본께는 쥐가 헤엄치면서 대그빡, 몸뚱아리 허고 꼬리가 물 위에 떠 있는거 같구먼 ㅎ!

 

일몰 준비중이라 완전 역광에 삘그족족허니 이삐다. 소덕도는 가려서 안뵈인갑다.

 

  

17:30   계단 위   

홍포길 하산길이 해미장골이고 그랑께 요동네가 해미장골등 이것다. 

 

앞의 뽈록 암릉이 저구삼거리에서 1.0Km 쎄빠지게 올라 조망 좋은 곳, 각치미 이것는디... 

 

진달래가 군락은 아닌디 요동네 것들은 무자게 삘그고 이빼분다.

 

 

홍포 주차장 추억이 아련헌디...

 

무시 구뎅이 한번 파고

  

17:33   바람에 모자 날려묵고     

오매 멋지고 좋은거 허는디 바람이 하도 쎄게 불어서 꺼꾸로 썼는디 갑자기 역풍이 불어 모자를 벗겨분다. 저그 절벽으로 날라가부러논께는 찾으러 갈 수도 엄꼬...  

 

 

17:41   ♬ 진달래꽃 피엇네 ♪ 

 

17:42   가다가 뒤돌아서  

 

17:47   또 뒤돌아서

 

17:48   망산 조망

 

여그서는 누가 누군지 구분 허것다. 울핀 아닌 한사람은 전문 찍사 인갑다. 천하일경 이라니 망산 일몰 찍을라고 기다리는 중인가벼! 단체 인증 함 박고 ...

 

장사도가 거시랑치 맹키로 길다.

 

지나온 망산 능선

 

 

 

가야할 능선 뒤 멀리 진작에 지나온 노자산, 가라산 능선이 희미허다.

 

18:00   암봉 계단 오르고...    

 

18:01  뒤돌아 계단 암봉 뒤 우측으로 망산

일몰 준비중이라 그란지 역광하고 정상하고 칼라가 완전 달라불금마 이~  

 

18:02    여그서 통영 한산도 방향 조망

  

 

18:08   하산할 명사 해수욕장 조망

 

??팬선 밑 마을 공터 농구골대 옆에 묶어둔 물바람 애마가 안 뵈이는것 같은디... 벌써 혜양사로 가불었는갑다. 하기사 호연암에서 쪼옥 뽈아부러논께는... 

 

저그 저 사이가 저구 삼거리 인디... R?  

 

18:21   묘지 통과

 

18:30   근포 ??팬션 산행종료 

닝기리쯔벌조꾸치! 넘들, 아짐씨들도 6시간~7시간이믄 룰루랄라 한바꾸 돌아분다는디 우리는 9시간씩이나! 진짜로 울핀들이 요리 산행을 못한감? 내년에 열띰히 준비 해서 다시 오드라고!  7&8&헬랠래 헐라믄 아즉 두개나 남았는디...   홍포~여차 일몰도 베래부럿고 7랠래허고 맛배기 쬠으로 오늘 바람 산행은 끝나분다.

하여간 날은 저물었고 쬠 돌아가지만 홍포~여차로 가고 신선대, 바람의 언덕은 애껴두드라고! 담 혹은 내년엔 안되믄 혼자서(년놈들 쪼옥 소리에 아무리 열 뻗치더러도) 2박 3일을 허드라도 반드시 해안도로 끝까지 가서 빠꾸허고 조망 좋은디서는 시간 구애 받지 않고 자빠지든가 눕혀불든가 바람나 내뺀 이삐디이삔 마눌 낮짝도 떠올리고 춤 질질 흘렸던 쭉빵 옛 앤들과의 추억도 그리워 험시롬 지대로 치~~일랠래, 파~~알랠래, 헤~~엘랠래, 꼴깍꼴깍 해불람마 ㅎㅎㅎ!  

 

18:53   홍포~여차 아름다운길 전망대 

대손(병)대도 

 

소손(병)대도, 매물도, 가왕도

 

 

19:00   꼭지 조망지  

차 한대가 있는디 우리가 가니깐 년, 놈 한쌍이 차로 들어간다. 안바도 안물어바도 뻔허다. 99.9% 쪼~~~~옥 허고 있었으껌마 ㅎ! 쬐깜 미안헌디 ㅎㅎㅎ! 

한량이는 다행이다. 해가 안넘어갔음 이놈, 저년이 보둠아부러서 헐렁헐렁 해져부럿쓰꺼신디 ㅋㅋㅋ!   

 

대손(병)대도

 

소손(병)대도, 매물도, 가왕도   

 

20:35   사천휴게소

 

21:15~   광양읍 뒤풀이

 

카엔한테 찍힌 한량이

 

 

 야생화 천국이여! 얼래지, 현호색, 제비, 노루귀, 산자고, 꿩의바람 등 야생화가 완전 범벅이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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