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한량 2013. 11. 2. 20:19

  

산행지 : 계족산 영골  

산행일 : 2013년 11월 1일 (금요일)  

산행인 : 나홀로  

산행과정 : 사방댐위-280합수부좌골-공터(젠피군락)-암릉-계족산-620(?)봉갈림길-지능선-502삼각점(?)-지계곡-사방댐    

 

 산행경로 : 노란색 화살표,          적색과 청색은 131031용   

 어지께 댕겨온 280우골이 물이 적어서인지 하조골 반도 안되는것 같아 짜잔헌께 오늘은 좌골을 뒤져보기로 한다.  

 

13:39   산행시작

계곡 건너는 주임도 전 공터에 애마 묶고 출발이다.

   

13:46   지임도 계곡 건너는 곳

어제 계곡 확인 했으니깐 오늘은 임도따라 후딱 올라분다.

   

13:49   280합수부

당근 좌골 진행이다.

   

13:52  

   

13:58    저 다무락은 임도용 이다. 근디 뭔 산에 임도가 저리 많은겨? 한태기도 쓰잘디 없는디 사방 팔방으로 임도 있고 싹다 방치되어 있다. 돈 돌라묵을라고 저랬남?

   

14:05   대나무 지역 

  

14:09   고도 400 부근에서 나뉘는 소골인갑다. 

우측 주골로 진행

 

14:13   좌측에 지골 있다.

   

14:18   또 좌측에 지골 있다. 

   

14:19   어리버리 합수부 

어느쪽이 주골인지 구분이 안간다. 커 보이는 좌골로 진행.   

  

14:32   적당한 공터 있고 주위에 젠피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그동안 건계곡 이었는데 조금 오르니(14:37) 너럭바구에 물 쬐끔 흐른다.

   

14:37   물 찔찔 흐르는 너럭바구

   

14:52   뭐시여 요거시?

계족산에도 곰취가 있어불금마 이~    씨 받아 요리죠리 뿌려주고...  

  

14:57   애기단풍이 이삐다.      

   

15:03   돌팍이 갈 길을 가리는 듯 

걍 가운데로 뚫고 가부러!

  

15:07   움마야! 암릉이시

좌측으로 우회하여 암릉에 올라 조망 허는디 나무가지에 가려 벨라다.  

   

15:15   계족산 이정표

어제 삼거리와 계족산 이정표 사이로 오른다.

 

15:25   정혜사 가는 등로길 좌로 꺾이는 곳 조망 

갓거리봉 방향

  

미사치 뒤로 구례 계족산~오산 연결하는 능선 중간의 두 천황봉과 둥지리봉 이것다.  

 

갓거리봉 정상 이정표 땡겨보고...

   

15:42   정혜사와 지능선 갈림 삼거리

정혜사 길이야 가깝고 선명하고 편하지만 애마와 넘 멀리 떨어져 있어 정혜사골 임도따라 내려와서 도로 약간 걷다가 다시 영골 임도따라 애마한테 가야헌다. 오늘은 등로 따를 생각이 한태기도 없다. 좌지능선따라 진행하다 애마와 가장 가까운디로 무작정 하산키로...

   

16:20   삼각점  

하동 432가 무슨 뜻이지? 여기서 좌지능선을 끝까지 타면 영골 초입 폐석산 나올거고 우지능선 타면 정혜사 아래 계족산 등로 들머리 계곡/능선 만나는 다리 나온다.

   

16:26   본격 계곡 빨치 시작 

삼각점에서 살짝 빠꾸하여 째고 갈 골 확정하고 구름과자 묵음시롬 장갑 끼고 준비다.

   

16:30   옴매야 암릉 이다.

내림 기준 우측으로 돌아 가시밭 뚫고 보돕씨 내려서고... 위 능선 삼각점 갈림길에서 일단은 능선 치고 잠시 내려오다 계곡으로 들어서야 암릉 구간 피하겠다.

   

16:45   아고고야 또 몬가몬가! 

또 우측으로 돌아오는 듯 하면서 나무 붙잡고 사정험시롬 직으로 내려와 위로 올려다 봄시롬 골짜기 찰칵!  

  

16:54   또 몬가몬가!

한 5m 되는 비 몽땅 와야 폭포 되는 직암벽이다. 우측으로 돌아 어찌저찌 내려오고...

   

16:57   사방댐     

   

임도에서 올려다 본 하산했던 골짜기

그랑께 하산한 계곡이 사방댐 바로 밑의 (오름 기준) 좌 지계곡으로 5m 정도 직벽이 [비 와야 도돕씨 폭포] 였다.  

 

17:00   애마도착 산행종료    

  

상빨치 골 하산이라 여그저그 거무적도 많이 들어왔고 발바닥도 불 날라근께 꼬랑에 들어가 웃터리 홀라당 벗고선 대충 싯고 애마에 오른다. 역시나 여그도 하조골 반도 안되는디 워쩐디야? 하조골 임도에 돌팍 굴러 차 못댕기게 해분게 상책이것는디 ㅎㅎㅎ!  

 

물바람 챙기고 깨구락지 모셔서 가곡동 통뼈예찬서 뒤풀이 처잡사줌시롬 요번주 질산 박산행은 토/일, 일/월 스케쥴이 뻑뻑허니 안맞아 일욜 당일산행으로 바까분께 낼이 완전 룰루랄라다. 그랑께 순대 앞에서 맥주로다가 입가심 후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