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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일반산행

내장산 8봉

꿈한량 2014. 8. 11. 22:38

  

산행지 : 내장산 8봉

산행인 :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산행인 : 무선산, 마지막처럼, 트럭커, 꿈한량 (4명)

산행과정 : 케이블카역-동구리-유군치-장군봉-연자봉-신선봉-(중식)-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못월영봉)-일주문 

 

산행경로 :

 

참고지도

  

주변산    

       

07:07   집 출발

 

07:43   곡성휴게소

 

08:46   내장사 케이블카 주차장 도착 

 

08:56   산행시작

빠꾸로 동구리로 이동

 

08:59   우화정 

우화정 끝에서 도로는 싫은께 시원한 계곡쪽 산책로로 진행

 

09:06   동구리 본격 산행 시작 

유군치(1.1),     내장사(1.1)  

 

09:31   유군치 잠깐 휴식

썩을놈의 유군치 까지는 허벌라게 고바구라 억부로 천천히 보폭 좁혀 오르지만 헬래벨래 쎄가 팔랑팔랑허니 줄줄 흘러분께 수분 보충하며 숨 돌리고...

 

10:01   버섯

 

   

10:04~10:30   장군봉[01-18] 휴식

몬당 살짝 넘어 조망바구에서 설래임에 삐루 뽈아주며 조망 즐기고...

백암산 방향인디 멋진 백학봉은 능선 넘어 있으니 안뵈이것지...

 

백암산 좌측으로 추월산, 강천산 있어야헌께 신선봉 좌측의 순창새재 뒤로 시커머스 올록볼록이 병풍산인감?

 

여그서는 망해봉이 젤로 멋져뵈이는디...

  

10:43   칼날봉 조망

여그서는 서래봉과 송이바위가 춤이 꼴딱꼴딱 허천나게 땡기분다.

뒤돌아 장군봉과 쉬었던 조망바위

 

서래봉~월영봉 능선 :   따라야 월영봉 가는디 능선이 애매모호 하여 길 못잡고 결국 따라 빨치로 하산했다.   

   

불출봉~서래봉 능선 

요 사진을 본께는 빨치로 월령봉 능선 찾아갈때 사면 치고 내려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오르거나 빤듯이 갔어야 만났을건디 약간 아래로 사면을 치고가논께 더 멀고 감을 못잡아 실패헌거같다. 지도정치 했던 골쪽에서 좌측으로 한 10~20m만 갔었음 월영봉 가는 흔적 있었을것 같은디 아까비!  

 

안테나봉 능선

갈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안테나봉으로 가는거도 재미가 쏠쏠 허것는디...

 

월령봉 능선 끝자락 송이바위? 산행중에는 마늘바위라 하면서 6쪽을 만들라고 시보고 그랬는디...몬당에서 한숨 주무셔줘야 신선 되것다. 가봐야 넘어가는지 우회하는지 알것다.

 

서래봉 땡겨보고 : 16:00 삼거리에서 큰화살표 따르는 벽련사 등로 버리고 월영봉 간다고 작은 화살표 방향으로 능선이어가는데... 월영봉 간다고 헤맬줄 알았음 여그서 주변 째깐 능선, 골짝 자세히 봐두는건디...조망은 15:35에 있었고 만세는 15:55에 있었던 곳으로 느껴진다.

 

10:57   연자봉 통과

 

10:58   삼거리

신선봉(1.1),     케이블카역(0.7)     케이블카 타고 욜로 와부럿음 쉽게 올라오는디 무시깡탱이들이라 절대로 그리는 안허것지...

 

11:11   안부 삼거리

신선봉(0.4),     연자봉(0.7),     내장사(2.3)    

국공직원 둘이 쓰래기 주으며 가고있는디 한분은 연식이 많아 힘들고 한분은 몸이 무거워 힘든거맹키다. 개도 헌다고 사진 찍것다는디 뭘 개도헌다는 것인지... 개도 하라고 금줄에 다리 걸춰주는 센스 ㅎ!

 

11:24   금선대 옆 바구돌

어찌저찌 금선대 가볼 생각도 있었는디 바로 뒤에 국공이 따라온께는... 글고 날이 쭈굴이라...

 

11:29   신선봉 통과

 

11:53~12:40   너럭바구 중식

전어회로 맛나게 퍼잡사주고..

  

낮밥 묵고 막 출발해서 1분이나 가서 참나무 줄기 1.5m 높이에 저것들이 붙어있다. 뭔 버섯이지? 첨 본것인디... 능선이라 그리 습하지도 않고... 말굽, 잔나비, 노루궁뎅이, 상황 이람 대그빡이 편하것는디 분명히 싹다 아니다. 비전문가 현장파 헐랭이가 볼때는 돌연변이 노루궁뎅이 쯤으로 여겨진다. 몸에 좋은 겁나게 귀헌거로 느껴지는디 혹시 저거 묵고 어농되야불면 안된께 울 친구 돈천이 불러놓고 왕버들이랑 무자게 좋은거라고 꼬셔 먼저 미긴담에 한 2시간 지나도록 반응보고 낼름 허던지 말든지 해부까? 근디 분명 좋은걸로 뵈이고 양이 적어 친구 혼자 홀라당 잡사불고 회춘 해불면 나가 그꼴을 어찌본디야? 처음 본것이라 저걸 어디서 다시 만난다는 보장도 없는디...  거참 고민이시 ㅎㅎㅎ!

    

12:47   순창새재 갈림길 지나 칼능선

  

12:54   까치봉 조망

연지봉(0.8),     내장사(2.3),     신선봉(1.4)

 

  

까치봉 지나 북쪽 능선 들어서니 션한 바람이 불어온께 좋아부러!

 

13:14   연지봉[01-09] 통과

꼭지에 내장산 몬당들 안내판이 있는디 조망이 저정도라 벨라던디...

 

13:25   망해봉 가면서...

원적계곡 윗쪽을 먹뱀이골이라 헌갑는디 능선에 팬스 설치되어 있는께는 괜히 땡기면서 춤 넘어가던디...

 

  

13:32~13:49   망해봉 조망, 휴식

불출봉(1.4),     연지봉(0.5)     요런디다 몬당 안내판 맹그라놓으면 조컷듬마는...

망해봉~서래봉이 내장산 하일라이트 되드라구... 날은 오전보다 쪼굴쪼굴 해져서 조망이 흐리지만 돈놈 함 해부러...  날이 협조해주면 울 본첩도 뵈이는감?

 

 

 

 

뒤로 히끼무리가 강천산 추월산 아닐런지? 

 

연자봉 뒤로 희끼무리는 병풍산, 불태산 아닐런지?

 

 

백암산 도집봉, 상왕봉 뒤로 사자봉 가마봉 그리고 그 우측으로 입암산, 갓바위 아닐런지...  

  

갓바위? 좌측 뒤가 방장산인감?

 

저그가 서해바다물이람 왼짝이 선운산 오른짝이 내변산인감?

 

13:57   뒤돌아 망해봉 암릉 계단

 

14:12   안불출봉 통과

 

14:23~14:50   불출봉 조망, 휴식

서래봉(1.3),     망해봉(1.4),     내장사(2.1)    

데크에 산악회선수 여나므명 쉬면서 자시고 계신다. 권리금 받고 인수인계 허요?

서래봉 방향 : 몬당 데크에서 션한 바람 불어온께 (서래봉에선 하산이 넘 짧은께) 막팍 몬당주 싸~악다 뽈아주고 가기로...

 

지능선의 암봉 : 올라갈 수 있는겨? 함 올라가바바!

  

14:57   서래봉 가는 암릉

몬당을 넘어 가는지 구조물이 많다. 조망이 조컷따!  

  

14:59   뒤돌아 불출봉 계단

 

15:06   내장사가 선명히 보인다.

 

 

15:19   서래약수 삼거리

서래봉 우회해분거 아닌지 고민하며 진행하다 서래봉을 빼묵음 허나마나 8봉인께 능선 도착해 우회했음 배낭 두고 뒤치기로 바불기로 헌다.

불출봉(0.9),     서래봉(0.4),     서래탐방센타(1.3)     이정표 보니 우측의 암봉은 우회하여 서래봉 가는걸로 표시됐다.

 

15:31   서래봉(0.2) 이정표

서래약수 삼거리에서 63도 쯤으로 느껴지는 철계단 올랐다 다시 내려오니 [서래봉(0.2)] 이정표 있다. 사람 딱 잡아분다. 그랑께 200m 오는데 12분 걸린거고 다시 63도 계단 올라야 헌다. 산악회에서 뭣모르고 왔음 막판에 디질랜드 가것다고 울부짓것다.   

 

15:35   서래봉 직전 조망바위

저런 암봉이니 등로가 서래약수 쪽으로 우회헌거다.

 

 

  

15:41   서래봉 조망  

  

  

  

15:45   아랫도리 후들후들

  

15:49   자살바위(?) 

여그서 누구는 암릉 타는거맹키로 연출 했는디...

 

15:54   혹성탈출?

  

15:55   조망바위

나만 등로로 암봉 우회요 남지기 서이는 암릉 넘어온다.

 

      

한개는 왜 안와?

  

  

15:58   연꽃바구

 

16:00   삼거리

서래봉(0.4),     벽련암(0.7)          연꽃바구 앞에서 우측으로 우회하니 비지정 월영봉 가는 삼거리 나온다.

 

16:09   칼능선

옴매야! 허천나게 낭떨인거! 역시 비지정이라 다르다. 쇠사슬 붙들고 돌팍, 나무 잡고 옹삭허니 오르니 양쪽 낭떨인 암릉 통과요 1m만 벗어나면 축 사망이다. 

 

16:11   저런디도 통과허고... 조망은 환장적인디 날이 협조를 안해준다. 단풍시즌 주중에 다시 함 오고잡다.

 

16:16경  

암봉쪽으론 리본 있고 우측으론 솔찬히 큰 길 흔적 있어 우측으로 우회 하는데 흔적이 좌측으로 안가고 우측 벽련암 방향으로 가분다. 암릉 리본 타는게 맞는갑다. 작전타임 이다. 월영봉 재끼고 기냥 벽련암으로 가부까 어찌까? 좌로 치고 월영봉 가보잔다. 째깐 능선 넘어도 아니고 째깐 골짝에서 지도정치 하는디 몬당이 아니라 조망도 없는디다 월영봉 방향이 능선도 뭣도 아닌 아리까리 헌디로 가는디 깐딱 흔적 못잡아 지나치면 새치, 377봉, 안테나봉 능선(안테나 있으니 진행은 되것지?)으로 타불것다. 빠꾸허자니까 걍 치고 가불잔다. 빨치여!

 

16:44   벽련암 위 바구돌

사람 소리 들리니까 종용히 조직정비허고...

 

16:49   주등로

  

16:49   벽련암 입구

탐방센타(0.8),     서래봉(1.1)    

넘들도 대부분 9봉은 안타고 8봉으로 끝내는디 어쨌든간에 월영봉으로 향했는께 우린 8.5봉(송이바구 못감 말짱도루묵 같던디...) 헌거란다. 싹다 돌아불면 다시 오기 쉽지 않은께 아쉬움 남겨 난중에 웬수 갚게 헐라고 월영봉 못가게 해붓는갑써!

 

17:00   일주문 통과

 

17:02   탐방안내소 산행종료

국립공원이고 사람들 많으니깐 알탕장소가 마땅치 않다. 물놀이 허는디서 입은체로 풍더덩 후 지 알아서 옷 갈아입고 애마한테 가기로...

 

17:36   케이블카역 출발

혹시 난중에 다시 요동네 오면 반대로 올라볼라고 동구리 부근에서 서행하며 좌측산(송이바위)으로 초입흔적 찾아보는데 차에서는 안뵈긴다. 올때는 담양 IC로 빠져나와 국도 탓으니깐 갈때는 내장사 IC로 가면 백암산~내장산을 밖으로 삥 한바꾸 돌아분거고 거리는 멀지만 시간은 적게 걸리는 고속도로로 주빼불기로...

 

19:04   순천 마파도 뒤풀이

뭔지 내용은 잘 몰르것지만 솔찬히 광분하며 쪼까 상태가 안좋은 산악회팀(우리가 한 2%는 원인제공 했을까?)과 모디끼리해서 전어 모듬으로 잔 찌불고...

 

20:30~   왕지골막창 뒤풀이 2차

운전병은 잔도 못찌고 늦은 시간까지 잔소리 들으며 기다렸다 어리버리 선수들 돌고 돌아 푸고 집에 갈람 힘들것다. 그랑께 운전병은 특별히 보호해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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