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진틀-상봉-병암좌능 본문
병암폭포 (만지면 커짐)
141110날 상봉에서 쳐다본 울 본첩
산행지 : 백운산 상봉~병암골 좌능
산행일 : 2015년 7월 19일 (일요일)
산행인 : 나홀로
산행과정 : 논실1교-병암산장-진틀삼거리-능선삼거리-상봉-신선대-병암골좌능-병암폭포-논실1교
산행경로
네이버 지도상 등로는 옛길인디 네이버에서 업그래이드를 안했나벼... 요리 되야불면 트랭글 지도 믿음이 안가분디... 역시 울같은 아날로그 세대는 눈구녕, 감이 최고인가벼 ㅎㅎㅎ!
스크린캡처한 트랭글 트랙 : 야를 캡처가 아닌 다운 받아야 허는디 3.0에서는 되얐다는디 3.1에서는 안되야분다. 방법 안 선수 좀 갤차주시요!
옴매야! 옥룡계곡이 바글바글! 맛내게 몽땅 처자시는건 좋은디 제발 아니온 듯 케카리 정리허고 가시기를...
13:20 논실1교 산행시작
트랭글 작동시키고 웨이포인트도 기록하면서 현 위치를 사진으로 찍어도 보고...
13:29 상봉과 신선대 땡겨 보는데 집에서 포샵험시롬 확인해본께는 손폰카는 땡겨진게 아니금마... 진짜 땡기는 방법이 없남?
더와 술국 흘려내려도 소낭구의 닭구이 자시는 손님 얼굴이 환헌께 기냥 좋다.
13:33 병암산장
부어라 마셔라! 꼬랑이고 어디고 와글와글 허벌라불금마 이~~
14:05 진틀삼거리
무자게 더바 숨이 할딱거린께 꼬랑에 대그빡 처박으면서 5분여 휴식
요 진틀골로 끝까지 함 가봐야 허것금마...
14:44 계단
상봉 정상석 사진에 뵈이는 남정네 헬래벨래 뒤따라 오더니만 여그서 쉬어간다.
14:53 능선삼거리
15:01~15:05 상봉 조망
진틀 마을과 뒤로 도솔남릉
도솔봉~따리봉 신선대 돌팍이 뽈록이요 선수들 뵈긴다.
따리북릉 뒤로 반야봉이 구름에 범벅 되야붓다.
천왕봉도 구름에 범벅
매봉방향
억불봉 방향 저 텐트는 상봉 계단 만드는 인부들용이다.
억불봉으로 이어지는 주능
15:19~15:47 신선대 휴식
울동네 온께는 자연이 신선을 알아보고선 햇볕은 구름이 가로막고 바람 살랑살랑 불어온께 돌팍에 자리 깔고 신발 벗고 쏘맥으로 목구녕 적시니 여그서 살고잡다. 따리봉, 도솔봉 지나 도솔남릉 타고 내려오다 의자바위 전에서 논실로 하산하는 능선산행 연습한다던 계획은 신선주의 황홀경에 빠져 산들바람에 훌렁훌렁 날려불고 병암골 좌능선 타고가다 병암폭포골로 꼬라박아 병암폭포서 놀다가는 신선산행 모드로 바꾸고 있다.
상봉에 인간들 와글와글 몰려와선 만세를 부르더니만 한바탕 퍼자시고 갈 모양이다.
올라온 능선 찾는다고... 거즘 능선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어디 있다냐?
진틀 삼거리 찾것다고
가면 다 알지만 오늘은 트랭글 작동 시켰는께 확인은 난중에 허드라도 여그서 어디로 가는지 알아야것기에 도솔남릉 의자바위와 논실로 떨어지는 능선 찾것다고 글고 병암폭포 갈람 병암골 좌능선 타고가다 어디서 떨어지면 좋은지 찾것다고...
따리봉 방향
15:59 병암골 좌능선 갈림길
16:03 폰카 능력 확인헐라고...
16:04
16:05
16:13 능선 갈림길
우직진은 한재 임도로 떨어지고 좌턴해야 병암골 좌능선 이어진다.
능선 갈림길 우직진 쪽에 보이는 돌팍
141122날 삼거리 지나서 뒤돌아 바라본 모습
병암좌능선 진입허자마자 좌측에 퉁거운 밧줄 있었는데 오늘은 숲이 차 안뵈긴다.
16:41 고도765 부근 벙범짐헌 갈림길
우직진 능선길은 째깐 봉우리 넘어가고 능선 고집하면 뉴임도 나오고 임도 넘어 직진 고집하면 소낭구까지 이어지것다. 좌측으로 희미한 사면길 치고 병암골로 가보는데 금방 병암골 이끼너럭바구 폭포 다다르고 직등이 다소 까다로운 계곡다운 계곡 내려가는데 하산 기준 우측으로 고로쇠길 있다.
16:48 병암골 이끼너럭바구 폭포 도착
아 그랑께 여그가 병암우능 타고 내려와 병암골 진입하여 계곡치고 내려와 찰칵했던 ... 동일 장소 확인 포함 손카 능력 비교 해볼라고...
141110날 모습
17:02 병암폭포 위 계곡 건너는 곳
병암폭포 너럭 물 떨어진 모습
17:06 병암폭포
141110날 모습
17:12~17:43 훌풍덩
술국 범벅되야 썩은 냄시 풀풀 나고 더바 디지것는디 저그 돌팍밑 웅덩이에서 훌러덩 풍더덩 헌께 둏아부러!
18:02 병암산장 다리
18:11 논실1교 산행종료
언젠가 여그서부터 꼬랑치고 상봉으로 함 올리바야 쓰것그마... 몬당은 벌써 구름에 가려 안뵈긴다.
밥이 없으껀께 마트 들러 두부, 오뎅, 쏘세지 챙겨 나홀로 뒤풀이 할라고...
트랭글이고 손카고 노트북이고 다 맘에 안든다. 트랭글 트랙과 웨이포인트 정도만 필요한데{트랭글의 고도는 오차가 많아 울본첩 찾아 댕기기엔 신뢰가 안된다. 대신 등고선 지도에 나타난 현위치(GPS 수신이 문제) 확인하고 등고선 지도상 고도로 찾아가면 맞을것 같다} 다운 안되니 썽 나불고 산에서 산 찾고 어치케 댕겨왔는지가 취미인지라 땡기면 선명하게 찍혀야 허는디 가짜 줌인지라 꽝이요 난 LG와는 사대가 안맞는지 노트북도 맘에 안든다. 일단은 지 능력부족이라 여기고 쬠 더 배우고 연습해보것는디 아마도 실망만 더 할 것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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