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하조골 세줄폭포 왕복 본문
자빠진 나무 소
무서운 비암 소
하조폭포
세줄폭포
오늘은 계곡 아지트 찾기 산행이다. 너럭이란게 쉬고 놀기는 좋은디 자빠져 자기는 영 거시기헌디 글구 계곡이라 모구들이 와글와글 헐꺼신디...
산행일 : 2015년 8월 19일 (수요일)
산행지 : 하조골 왕복
산행인 : 나홀로
산행과정 : 반월산장-꽃사슴농장-무서분뱀소-하조폭포-세줄폭포 왕복
산행경로
13:07 반월교 산행시작
13:11 1차 너럭 평상대여 시작
13:14 평상대여 끝
13:16 평상대여 끝~사방댐 사이 다이빙 소
13:19 사방댐
13:20 사방댐 좌측 썩어문들어져가는 정자
13:25 꽃사슴농장 꼬랑 시작
13:33 꽃사슴농장. 한팀 와서 시끌벅적이다. 와상 대여료 5만냥은 대림산업 하계휴양소 되어 그란갑다.
꽃사슴농장 위쪽 계곡
13:35 꽃사슴농장 위 소 : 중년의 남녀 한쌍이 사람들이 지나가든말든 본체만체 열띰히 즈그일만 했다는 전설이...
13:43 다이빙 소. 사진 흐려 띵가내불고
13:46 길쭉 소. 사진 흐려
13:48
13:49
13:50 돈 줄래 대망 맟을래?
13:52 2차 너럭 시작
13:54 소풍와서 타프치고 놀았던 곳. 깨구리 여그만 오면 풍더덩 했었는디...
13:55
14:00
14:01 자빠진 나무 소. 자빠진 나무가 인자는 뺄다구만 남았구먼...
14:03
14:06
14:07
14:09 요상나무
14:11 항상 침침허니 응큼헌 곳
14:12 합수부
14:14 변화무쌍헌 무서븐 비암이 지키고 있는 아마도(비암이 무서버 아무리 더와도 훌풍덩 못한) 젤로 차가분 소
14:21~16:28 하조폭포 아래서 아지트 작업. 옴매야 1시간 반 와서 2시간 넘게 작업 했었구먼...
예상밖으로 모구가 안달라든께 쉴겸 아지트 찾아볼겸 배낭 내려놓고 우측으로 오르니 옛 임도 있으나 경사 있고 잡목 있어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최후의 보류로 냉가두고 골로 기내려와 소가 없어 물 사정은 벨라지만, 너럭 작아 짜잔해 뵈기지만, 그래도 하조폭포 아래(자다가 열 받은 선수 홀라당 벗어던지고 폭포물 맟어도 되고)인께 8명 기준으로 아님말고 식으로 어찌저찌 아지트 맹그라 보기로 ...
2~3인실
3~4인실
스위트 룸(신혼 혹은 주인공만 가능 : 얹어진 돌팍 속에 와인 대신 삐루 1리터, 양주 대신 박격포 1발, 쇼파 대신 등산용 의자 구비됨 ㅎㅎㅎ!
1인실, 여기라면 돌팍들이 막고 있으니깐 잠버릇 디러분 헐랭이도 안심허고 자빠져 자것다,
밑 주방에서 위로 완성된 아지트. 앞에 평평 돌팍은 두목님 의자
마지막처럼 대장님 의자 : 360도 회전가능인디 지가 돌아야허고 안흔들림. 짱돌 세갠 말 안듣는 선수 맘박 봐부러라고... ㅋㅋㅋ!
아지트 동영상 : 골 아래쪽부터 좌에서 우로 한바꾸...
16:30 하조폭포
16:33 하조폭포 몬당
16:36 낑긴돌팍
16:37 안흔들리는 흔들바위 ㅎ!
16:39
16:41
16:42
16:43
16:43 3차 너럭
16:46
16:47
16:48
16:49 한줄만 살아 남은 세줄폭포
17:17 '13년도 소풍갔던 세줄폭포 위 소
17:25 삐루 1리터, 박격포 1발 짱박아 둔 곳
17:43 세줄폭포 출발
17:53 다시 흔들바위
17:57 다시 하조폭포
17:59 다시 아지트 스위트룸
18:35 다시 길쭉 소
18:42 다시 꽃사슴농장 위 한쌍전설 소
18:57 다시 평상대여 위~사방댐 다이빙 소
19:02경~19:28 평상대여 아래 훌러덩 풍더덩
19:33 반월교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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