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중봉골우골-천왕동릉 본문
산행지 : 중봉골우골~천왕동릉
산행일 : 2016년 5월 30일
산행인 : 향원, 한량 (2명)
산행과정 : 순두류-삼거리-마당바위-오뚜기-1,295합수-1,341합수-우골-중봉-천왕봉-동릉-1,569봉-1,404.5봉-삼거리-(훌풍덩)-순두류
04:30 기상
3시에 인났다가 다시 잠들었듬마 더럽게 인나기 싫어불듬마 이~
06:15 집출발
개기지 말고 부지런히 가야 8:00 출발 순두류행 버스 타것다.
06:28 광양출발
2분 빨리 출발되고...
07:45 중산리 도착
15분 빨리 도착 되었는께 여유있게 배낭 챙기고 물 버리고...
07:58 순두류행 버스 출발
2분 빨리 버스 출발 해분디...
08:10 순두류 산행시작
상황 봐서 선두로 언능 가불든가 후미로 뒤처져 갈라 했는디 이저저도 안되고 중간에 낑가져분다.
08:28 법계사 1.7 이정표
아무도 안보이길래 휘리릭 사라지는디 뒤에 오다 추월했다 뒤에 오던 두 선수한께 꼬랑지 밟혀분다. 울 본첩을 그리 잘 알지는 못헌거 같은께 암일 없것지...
08:34 동릉/중봉골 삼거리
중간에 중봉골로 가는 샛길 희미한 흔적 있지만 패쓰하고 정통으로...
08:44~08:52 마당바위 휴식
등로로 진행헌께 우리도 솔찬히 빠르구먼... 50분 안되었지만 워밍업인께 글고 아침부터 술국 쏟아진께 쉬어가기로...
첫차 타고 순두류 왔지만 주중이라 7:00이 아니라 8:00 이고 막차가 17:00 인께 2시간이 부족허다. 오늘 산행은 중봉골 우골이 목표인께 1,341합수부 까지는 가능하면 등로 따라 시간 단축 시키기로...
08:58 마야독탕 통과
독탕 통과가 한두번이 아니었는께 요번에는 등로에서 확인하고 통과
09:11 오뚜기 돌 소
등로 따르다보니 오뚜기 돌맹이 위로 와분다.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돌팍 찾았는디 큰 돌팍 우게 있던걸 째깐 돌팍 우게 얹어놨고 그 우게 세모 돌 꺼꾸로 세워놨다.
사진 우측 아래 □ 만 뽀샵
09:33 너럭돌팍
1,295 합수부 확인허고 갈라고 좌측 등로에서 골로 들어가고...
09:37 앞에 가야할 우골, 중봉 몬당으로 오르는 막판 건계곡이 뵈긴다.
09:38 1,295 합수부
합수부만 확인 시키고 기냥 통과
09:40~09:59 1,341 합수부 휴식
합수부는 땡볕이고 모구들 바글바글인께 좌골(정통골) 위에서 쉬었다 옆으로 길따라 우골 진입키로... 꼬랑치기 안허고 등로 따른께 우리도 솔찬히 빠르구먼...
10:11 돌맹이
우골 들어온께 누가 저리 돌맹이를 세워놨다.
10:18 1,420 합수부?
10:19 폭포 좌측으로 직등
물이 많음 한작품 되야분디... 근디 직등이 안되야 돌아갈람 그만큼 더 힘든디...
10:21 박지 아래 1,450 합수부?
째깐해도 직등이 안되야분다. 향원은 좌로 돌아 박지 통과하여 골로 진입이요 헐랭이는 우로 돌아 점심 반찬 챙겨 골로 진입하고 ...
10:25 골 진입하여 박지 확인
10:27 박지 위 골
좌측에 실물줄기가 흘러내린다.
10:28 실물줄기 너럭
10:29 실물줄기
10:31 실물줄기 위 1,520 합수부
10:32~11:44 1,520 합수부 위 중식
11:45 좌골 모습
좌골은 자빠진 나무가 걸거치고 경사 솔찬헌 슬랩너럭이라 직등이 안될란지 모르것는께 사진으로만 진행하고 우골의 암벽 구경허고 가야헌께 우골로 진행
11:47 우골 암벽
아래에서는 수직으로 보이지만 위쪽은 급경사 거대 슬랩이라 직등은 불가고 우회해야 하는데 좌측으로는 등로 있지만 우측으로는 진행 가능헌지...
여그서 좌골은 급너럭이라 진행이 힘들고 물 많거나 눈 쌓인 경우 진행 안되니까 가운데 능선 따르다 암벽에서 우측으로 돌아 ⓐ골로 중봉 오르지는 않는지? 궁금증이...
11:50 다시 좌골 진입
우회한 좌골 내려다 보며 확인사살 ...
11:52 가야할 좌골 너럭
11:56 써리봉 찾아보고... 황금능선 이어보고 ... ③번 내림골 표시해보고...
11:59 쎄가 오살라게 팔랑거린께 뒤돌아 올라온 골 내려다보고
기올라야 할 오름골 쳐다보고 ...
12:03 헬래벨레
땡볕에 무거운 배 이끌고 고바구 올라갈랑께 헬래벨래 통 둑갓구먼!
12:07 갈라진 너럭
12:09 사태 슬랩
사태 난 흙 싯어주면 슬랩 타고 오를수 있을려나?
12:11 좌측으로 진행
탱이가 이삐게 허고서 꼬시는디 안넘어 갈랑께 그도 무자게 힘들드만
12:15 골 막는 암벽
우스따라 좌측으로 진행키로...
12:19 좌측 암벽사이 차마고도 (숏다리 인디다가 오바 되야) 통과 못하고 빠꾸
12:24 골 진입하여 막는 암벽 위에서 아래로...
골 막는 암벽 좌측으로 우회가 영 짜잔헌께 안가본 우측이 궁금해진다. 담에 온담 우측으로 함 올라가바?
12:25 황금능선/동릉 이어보고
가야할 골짝 막판
12:27 황금능선, 동릉 한번 더 이어보고
12:29 검정거 와글와글 붙어있는 돌댕이 아래 사태지역
12:33~12:49 터 휴식
쎄가 팔랑거려 통 듁갓는디 전화 터지니까 일 처리하고 흔적도 남기며 충분히 쉬어간다. 아직 5월인디 폭염주의보 문자 들어오고 지랄이다냐...
12:53 중봉골 좌골과 우골을 나누는 능선에서 천왕봉 확인
월요일인디도 꼬끼요 소리 솔찬히 들린다.
12:55경~중봉까지는 옹삭헌 암릉지대
13:05~13:09 중봉(1,874.6) 조망 천왕봉(0.9), 치밭목산장(3.1), 대원사(10.8)
7:00 중산리 출발시 13:20 중봉 출발 예정인디 8:00 순두류 출발했는디도 13:10 중봉 출발인께 1시간 방까이 해부러서 17:00 막차는 걱정 안해도 되것다.
기올라온 중봉골 이어보고...
새봉 방향
왕등재~웅석봉 방향
치밭목산장 철거작업중인감?
황금능선
천왕동릉
천왕봉 & 동릉 초입부
천왕굴이 대충 뵈이는것도 맹키고...121001날 중봉골 정통에서 막판에 사태 난디로 돌 궁굴지 말라고 악을 씀시롬 기어서 동릉 박지로 올랏던 추억이 몽글몽글
반야봉 방향
천왕봉 그리고 멀리 촛대봉
121006날 마폭좌골 산사태 지역으로 올랐던 날머리 찾아보는디 아리까리허다. → 따라 기오른거 맹킨디...
반야봉 방향
중봉능선, 창암능선
140905날 마폭좌골~중봉능선 산행시 중봉에서 찾은 써리 통천문
13:15 [07-20, 1,879? 중봉보다 높다고?]
121006날 마폭좌골 박산행시 사태지역으로 기올라 요 근처 바구돌 틈으로 나왔었는디 정확히 어디지? 요 돌팍들이 어디에 있다냐?
13:24 [07-21 (1,849), 천왕봉 0.2] 아직 안올라본 중봉골 정통 끝까지 빤듯이 올라불면 욜로 나오것는디...
13:32 천왕봉 몬당 전 조망바구에서 뒤돌아본 중봉 중봉샘 & 박지가 어디다냐?
13:36~13:38 천왕봉 조망
학생들이 떼거지로 몰려 정상석 인증사진 박는다고 줄서있고 복잡해분다. 중봉에서는 땡볕이라 정상주 재끼불었고 천왕봉에서는 돗대기 시장이라 재껴분다.
13:50 천왕봉 출발시 17:00 순두류 예상인디 10분 먼져 출발이요 2시간 10분 예상인께 조망 즐기며 진행해도 막차 타는건 문제 없겠다.
주능 반야봉이 안짝궁뎅이 되야붓는디...
창암능선~칠선계곡
대륙폭포골~중봉능선~두류능선 멀리 덕유산이 뵈일듯 말듯...
중봉 가야산도 히끼무리 보일듯 말듯
동부능선/웅석봉 날파리가 많은디...
황금능선~동릉~세존봉
칼바위골~곡점능선, 회남재
남부능선, 백운산
주능
13:42 뒤돌아 동봉 박고 동릉으로 휘리릭
13:43 동릉 박지
먼놈의 날파리가 요리도 많은지 앞이 안보여 암릉 통과허다 떨어질 지경이다. 동릉 초입에 30~50cm 쇠말뚝 박아놨던디 멀라고 그란거지?
암릉 돌고, 끼어가고, 넘어가고 하니깐 겨울 레셀 안되었을 경우 지도 들고 흔적 찾아 댕기는 아날로그 파들은 하산 불가 확인.
14:00~14:11 1,740추정 소나무 뿌리 휴식
땡볕, 돗대기 시장, 날파리들 땜시 중봉 휴식, 천왕봉 휴식, 정상주도 재끼고 여그까지 와불었는께 마지막 남은 삐루 1캔 홀라당 헌께는 월매나 조아불던지...
14:32 우측으로 법주굴 갈림길, 광덕사골 갈림길 흔적 여러군데 있다.
14:41 1,568.8봉 슬랩바구
14:43 슬랩바구 지나 5m 아래에서 써리봉 확인
14:44 1,568.8봉 아래 석굴 확인
14:50 산죽밭 아직 암릉이 끝나지 않았다.
14:53~15:00 검정거(or 마가목, 1,450)봉 조망, 휴식
중봉골 우골 그려보고
써리봉 찾고
써리통천문이 어디에 있다냐? 헛갈리는디...
1,450봉은 안부에서 억부로 댕겨와야헌다
15:13 1,404.5봉? 조망대?
15:25 ???
15:26 양쪽 조망바구
써리봉쪽
순두류쪽
15:54 삼거리
15:59 주등로 법계사 1.7 이정표
16:05~16:24 훌풍덩
모구한테 너댓방 물렸는디 톡 불케불고 근지럽고 지독헌 놈들이듬마...
16:28 출렁다리
16:43 순두류 산행종료
천왕봉에서 봤던 학생들 와글와글 있으면서 션한 물 주니까 좋아라하며 한모금씩 갈라 마신다.
16:50 버스 출발
오늘은 특별히 일찍 출발하고 다음 버스도 있단다.
16:58 중산리 도착
17:03 중산리 출발
17:10 터미널 출발
아이스께끼 묵을라고 잠깐 멈췄는디 울 애마가 [전남 31 ...] 이다본께 산행인 두분이 순천 차 아니냐고 물어온다. 훌풍덩 허고 옷 갈아입어 이삔께 산행인 아닌줄고 알던디...
칠선계곡~천왕봉 가이드 산행 후 버스로 진주 거쳐 순천 갈라고 준비중 이었다. 진주로 삥삥 돌아갈람 무자게 시간 많이 걸린께 주서 태우고 가기로... 과속이 주특기라 선전포고 허고선 허벌라게 감푸게 달배분다. 똥차 뒤따르니라 천천히 가면 졸릴라 그란다.
18:33 광양 도착
기름값이라고 1만냥 주고 내려분다. 요런 돈이 무자게 꼬시던디... 자가용 영업 해분건감?
오른 다리 발목이 많이 저린다. 2달이 지나서도 요모양 요꼴인걸 보니 어작나도 사정없이 아작나분 모양이다. 중봉골 우골과 천왕동릉 산행이라 애낀다고 왼쪽 다리 위주로 산행이 안되는지라 오른쪽도 많이 사용했듬마 요런갑다. 영감탱이 되야 회복이 느릴수도 있는께 인자부터 한달 정도는 암 약도 안 묵도 몸으로 떼우며 회복 되기를 기다려 봤다가 상태 진전 안되면 병원 가던지, 기냥 빙신으로 살던지...
18:40 집 도착
애마는 버리고 공고 앞 고향식당 뒤풀이인디 1차만 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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