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서북릉 종주 본문
산행지 : 서북릉
산행일 : 180516 (수요일)
산행인 : 산악회 27(?)명
산행과정 : 성삼재-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덕두봉-흥부골휴양림
05:15 기상
07:25 집 출발
07:29 99번 버스 탑승
07:39 유당 도착
08:00경 산악회 버스 유당 출발
성삼재~휴양림 7시간 30분으론 배고파 디져분다고 8시간 안주면 못간다 억지 써불었듬마 8시간 줬는디 성삼재 올라 가는 버스가 비리비리라 2분 까묵어분다.
09:02 성삼재 하차
09:03 서북릉 초입 산행시작
09:07 헬기장에 할매가 엄청 많다.
09:09 당동 갈림길
09:30 고리봉 예상 시각 정확히 맞춰붓다.
09:55 묘봉치
10:27 만복대 샘길 위 만복대샘 수류탄은 언제 회수하지? 얼었다 녹았다 꼬랑주 되야분거 아녀?
10:34 만복대 5분 단축 시켰다. 바람이 대드빡을 패분디 뵈이는게 없어 기냥 통과한다.
10:27 1,352 조망봉 통과
11:07 정령치 15분 단축 시켰다. 앞서 2명 갔는데 혹시나허고 불러봐도 대답이 없어!
11:26 고리봉 시간 단축 시켜 여유 있는께 샛거리 묵고 갈란디 바람땜시 기냥 통과한다.
11:54~12:00 샛거리 고리봉에서부터 자리 찾으며 왔는데 30분 가차이 지나서 도저히 안되것길래 대충 저기서 소맥 일잔 뽈아주고...
12:49 세걸산 암것도 안뵈게...
12:58~13:27 세동치 중식
13:47 [19-09] 1,143봉 인자는 10분 오바 되야붓다.
14:04 부운치
14:10 [19-11, 지금은 사라짐] 1,122봉 아직은 10분 오바지만 30분 더 줬으니깐 여유는 있다.
14:28~14:30 팔랑봉 잠깐 휴식
14:31 팔랑치 가면서 뒤돌아 팔랑봉
14:56~15:00 바래봉 샘 물 묵고 보충하고 대그빡 처벅아불고... 갑자기 몸이 넘 많이 식어서인지, 저질 체력 때문인지 다리가 뻐뻣해져온다.
15:10 바래봉 음주금지 구역이고 바람 있는께 좀 지나서 정상주 묵기로... 10분 오바는 단축되지 않는다.
15:17~15:24 [37-07] 정상주
15:45 덕두봉 바래봉(1.4), 월평(3.6) 요동네 이정표 거리는 지 맘때로 빵인께 믿거나 말거나...
15:51경 (중봉)갈림길 덕두봉(0.3), 유양림(2.6), 구인월(3.4)
15:54 휴양림능선 삼거리(호랑골고개)
양쪽으로 흩어져 울핀들 흔적 찾아보는디 낙엽 범벅이라 어디로 진행했는지 몰르것다. 카카오맵도 안떠서 지도 꺼내 살피니 우측능선이 가라한 흥부골 길(정통길)인디 멋대가리 없는 지역이라 벨라 안댕기는지 길이 많이 묵었다. 오래 되었고 겨울 하산만 해서리 추억이 가물가물...
16:04 이정표 휴양림 1.1km는 사기. 여기서 옥계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안댕겨서 묵어부럿는지 흔적이 안보인다.
16:20 휴양림 1.7 이정표
힘들어 듁갓는디 내려올수록 휴양림이 더 멀어져분다. 방향은 대충 맞지만 거리는 개판오분전인께 믿들 말드라구...
16:22 좌측에서 접선되는 소로길(오계능선 →휴양림?) 보인다.
16:25 임도길
16:37 거리는 사기 헐람 똑바로 허던지... 요 안내도 보고 쌈나불면 책임질껴?
16:40 휴양림 입구 산행종료
산행시간으로만 예상한 것에는 10분 오바되어 도착되었지만 30분 더 줘쓰니깐 20분 단축 시켰다. 근디 디질랜드 가것다. 풍더덩 허고 옷 갈아 입는디 산모구들이 괴기다고 달라들어싼께 빤쮸 한쪽 다리만 넣고서 헐랭이 미쳐불라 그란다.
17:12 버스 출발
17:54~18:24 남원 도령식당 추어탕 뒤풀이 30분만에 끝난께 묵고, 싸고, 뽈고, 바쁘다 바빠!
18:55 황전휴게소
19:19 유당 하차
19:51 구상입구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