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큰얼음쇄기골~중허리길 본문
산행지 : 큰얼음쇄기골~중허리길
산행일 : 190825 (일요일)
산행인 : 2명
산행과정 : 뱀사골-함박골초입-큰얼음쇄기골-이끼폭포-두줄폭포-1,094합수부-표고막터-중허리길
04:00 기상
05:58 통화 날씨가 불안해 막판에 타프 챙기느라 7시 달궁마을 도착이 간당간당헌디 새우, 바지락 챙기란다.
06:13 트라이얼 계산 화엄사IC로 나와 성삼재 넘어가기로다.
07:21 달궁회관 달궁으로 내려가면서 초입 살피디 철망 설치했고 출렁다리 초입부는 철망과 CCTV가 패듀기 기세다.
07:35 도계 쉼터
아아아! 비가 여러개 뵈기분디... 봉산폭포 까지는 우중산행도 OK라 허드라도 지리인지라 좌골에서 쏟아부서불면 답이 안나와 불안헌께 재끼고 안전한 뱀사골로 바까분다.
달궁 근처 온께 봉산골 산행으로 추정되는 너댓명 주차 끝내고 출발 준비중으로 여겨진다. 우리도? 이따 빠꾸니, 고니 대그빡 복잡해질지 모른께 포기여...
07:50 반선교 산행시작 비가 한두개씩 뵈이고 찍고잡도 않은께 매가리 빠져 멍청히 진행이다.
08:49 병소 새복에 한바탕 쏟아졌는지 물이 솔찬히 많아 보인다.
09:18~09:41 함박골 다리 아래 휴식
우게 Y물줄기가 보인다. 화개재까지 간다했는데 작전타임으로 얼음골로 바까분다. 지도도 없는디... 두선수 이끼폭포 갈라는지 철망 피해 돌아간다.
09:45 큰얼음쇄기골 초입 좌측으로 돌아가며 박지 확인한다.
09:51 돌팍 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솔찬히 많다.
골치기로 오르느라 몽크나무는 못보고 지나가분다. 아직도 몽크 되는지 모르것다.
10:06
10:13 905합수부?
10:17
10:23~10:26 이끼폭포 이끼가 없는디... 1:0 선수 있는다가 허천나게 미끄러와 보인께 오늘은 직등 않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10:40~10:45 두줄폭포
10:50 물줄기
10:56 1,094합수부 우골 모습
10:58 1,094합수부 좌골 모습
11:00~12:39 표교막터 중식 빗방울이 보인께 타프치고 낮밥 묵기로다. 으르릉 소리가 나는디 곰인지? 하늘이 우는건지? 추바 콧물이 나온다.
12:59 지능선 넘기 지능선 도착 전 우측으로 능선 올라야 허리길인데 선명한 길로 편안히 와불어 길 찾기요 능선으로 오른다.
13:01 찾았나 싶었는데 아닌지?
길 잃었다 찾았다 반복하며 중허리길 진행된다.
13:29 작은얼음쇄기골 추정
13:42 지능선 넘고 길이 안보인다. 눈깔 시카리 뜨고 기언치 찾는다.
13:57~14:07 도장골 휴식 길 잃었다 여기서 다시 찾는다.
14:32 옥박골 폭포 추정
길이 안보인다. 산죽밭 사이로 숨은 길 찾아간다.
진행길이 능선으로 가불고 넘어에 커다란 골이 보인다. 혹시 명선북릉 끝자락 아닌지 헛갈린다. 개뿔이 명선북릉?
14:44경 지능선 좌측 아래가 중허리길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넘어야 되는디 못넘고 능선따라 내려가분다. 오늘도 실패다. 짜잔헌께 웬수 안갚을란다.
14:45 지능선 완만 내리막 달인 통화 토욜 산행허자고 앵을 부리는디 그때 가봐야...
15:07 무명골 초입 도착 뒤따르던 향원이는 좌측으로 가분다.
골 건너편에 등로 있고 엄청 많은 산행인들 하산중인게 뵈기분다. 못보게 숨어서 편안한길(옛길) 내려가다 잠깐 지둘려 향원 만나 골 건넌다.
15:14 뱀사골 건너고 ...
15:16 [17-06, 634] 통과
15:17~15:24 금포교 커피 타임 아직 3km 남아 한방엔 넘 길고 카페인이 땡기기도 하지만 여기서 병소 위 까지의 옛길 추억 떠올릴라고 살짝 쉬어준다.
15:37 와운교 통과 골 진입로 맹그라논디는 산행인들이 저리 들어가 술국 싯어준다.
16:02 반선교 종료 향원 보내고 다리밑으로 기들어가 세수하고 신발 싯고...
16:14 일출식당 출발
16:22 달궁교 통과 달궁능선 하산지점이 출렁다리라 휴가철에는 살짝 꺼려진께 막판 지능선 가능한지 째래보지만 까리...
집 도착되는 시각과 밥 시각이 애매헌께 억부로 어영부영 노락질 해가며 가기로다. 사과농장 기들어가 주차 가능인지 확인차 한바꾸 도는디 할매가 나와 앵그라봐분다. 심원마을 입구 확인이요 복원 완료 되었고 감지기가 3대나 설치 되었다.
16:45 시암재 앞에 관광버스가 내려간께 도저히 못따라 가것다. 시암재 조망이 좋것는께 들러준다.
17:34 가곡동 하이웨이 여물 알탕을 안해논께 헐랭이 냄시가 진동헌다.
17:59 트라이얼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