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대륙폭포골~두류능선 본문
산행지 : 대륙폭포골 정통~하봉헬기장~영랑대~두류능선
산행일 : 191009 (수요일)
산행인 : 트럭커, 돌팍선등, 마지막, 꿈한량 (4명 : 황금콤비)
산행과정 : 추성(두지)-칠선/대륙폭포-1,067합수부-수직폭포-협곡-1,370합수부-거대폭포-좌골치기-하봉H-하봉-영랑대-
두류봉-국골사거리-추모비봉-구상봉-의자봉-최굴삼거리-말평전갈림길-817.5봉-정태양지임도-추성
02:18 기상 40분이나 빠른디 깨논께 인나분다.
04:45 집출발 코리안타임 적용해 룰루랄라 출발인디 모자 빠트려 빠구한다.
04:50 다시 집출발 일찍 인나노면 더 늦어지는건?
04:58 유당 출발 다들 미리 와논께 울 애마로 배낭 옮겨 바로 출발헌다. 나 배낭만 옮기면 되니깐 넘 애마로 갈줄 알았는데... 올때 애마 여물이 부족헌디...
06:13 추성도착 일찍 도착 되었는디 쓸잘데 없는거 버리고 온단다.
06:25 추성산장 출발 싸늘헌디 옷 입기도 뭐한께 먼저 서서히 출발해 두류능 막판 [두류건강체험방] 하산길 찾아보기로다.
06:42 장구목
06:51 두지동 [09-03, 537] 싹다 모닥거려 졌는께 본격 산행 시작이다.
07:36~07:43 옥녀탕 휴식 비선담 공사 끝났는지 인부들 장비 들고 내려온다. 휴식 끝날 즈음에 아짐씨 세명 부지런히 오더니만 쉬지도 않고 추월해 가분다
07:58 단풍소
08:02 데크 세명 쉬나? 빠꾸하나? 고민했는데 사라지는 꼬랑지 뵈긴다.
[09-09]지나 골 건너는 디서 세명 어디로 건널지 못네못네 하는 사이 윗쪽으로 건너는 길 잡아주며 추월해분다.
08:26 칠선폭포
08:30 칠선폭포 위 가로질러 위로 오른다. 뒤 따르던 세명은 쉬어갈 모양이다. 이후 못봤는데 어디로 올랏는지? 여기서 나가 찍혓는지 모르것다.
08:37 대륙폭포 아직은 물이 많은 편이요, 단풍이 들라말라 한다. 찰칵 후 위에서 2차 쉬어가기로...
08:43 대륙폭포 위에서 아래로
08:45~09:01 휴식
09:02 대륙폭포 위 휴식지 출발 산행 시간만 따지면 늦어진건디 휴식시간 포함하면 딱 맞다.
09:07 좌로 골 건널라다 우측으로 직등 가능허것는께 저딴식으로 통과 후 09:09경에 골 건너 골 좌측으로 진행한다. (증거 사진 막지막처럼 것 쎄비쳐 옴)
옴마야! 물바람 있어분디...
09:12 골 좌측의 등로 진행이 까리헌디서 살짝 빠꾸하여 다시 골 진입. 지도상으로는 여기서부터 골 우측으로 진행하는것도 맹키고...
09:21 옹삭하게 올라간다. 골로 진행이 어렵지 않으니 골치기로 오른다.
09:27 완전 역광이라 눈이 부셔 앞을 못보것다
09:29 이끼 매똥
09:31 합수부가 보인다.
09:31 1,067합수부 좌골은 쎄도 안데고 기냥 지나친다.
09:56 협곡에서 수직폭포가 보인다.
09:59 수직폭포
우측 우회길은 폭우가 싯어내려서인지 미끈헌디 새로운 돌맹이라 구를것같아 조심히 오른다.
10:05 수직폭포 위
윗쪽에 이삔폭포 뵈이는지? 안뵈긴다.
10:08 살짝 우턴 되는 1,220 부근 온께 이삔폭포가 뵈긴다.
10:13 덜 이삔폭포 오늘도 좌측으로 오른다.
10:16 이삔폭포 아래
10:17~10:32 이삔폭포 휴식 산행시작 4시간 후 여기 출발이면 시간 딱딱 맞춰분거다. 아마도 너이 산행 스타일이 비스무래헌가벼...
10:33 이삔폭포 위
10:33 1,270합수부에서 뒤돌아
10:38 저그 몬당이 어디다냐? 사태 날머리?
13:44 협곡 다 왔음을 갤차준다.
13:46 1,310부근 협곡 아래
10:47 협곡
10;51 올라서서
10:52 1,370 합수부가 뵈이는 듯한 우측 모습
올를것 같지만 못오르는 좌측 모습
10:55 1,370합수부 아래
1,370합수부
우게 슬랩암반 있는 우골 초입 모습
10:58 1,390합수부 통과
11:02 여기 돌팍은 거의 대부분 민들 상태였는데 10월 9일 인디도 파릇파릇 이끼 붙어 있는걸 보니 올해 가을이 늦고 물이 많긴 많았나보다.
11:05 무서븐 이끼폭포가 여기서는 한태기도 안무섭게 뵈인다.
11:13 무서븐 이끼폭포 아래
완전 역광 되야분다.
자빠진 나무 부근에서 예술 허것다고
11:20 이끼폭포 위 간만에 덜 미끄러운께 곧바로 골로 진입한 후 위에서 아래로 박아준다.
11:21 간만에 본 샤워폭포 물이 넘치니 이삐다.
11:22 찰칵 위해 우측으로 접근하여 건너 좌측으로 오른다.
11:24 여기는 옹삭 오름 한방에 끝낼려고 우측으로 오른다.
11:26 1,510 부근 거대폭포 아래
4명 밥자리가 마땅치 않으니 올라가기로다. 우측은 물많아 초장이 까리하고 윗쪽도 만만치 않아 보이니 오늘도 좌측으로 넘기로다.
11:29 좌측으로 우회하면서 찰칵인디 완전 역광
11:32 다시 골진입
11:35~12:45 중식 자리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시간 되었고 물끝 부근이라 더 올라봤자 밥자리 안나온께 여기서 퍼질러지기로다.
12:48 출발
낮밥 시간도 20여분 줄였지만 무서븐이끼폭포 위에서 곧바로 골로 진입해서인지 인자는 거즘 1시간 땡겨분거다. 조아부러! 잘허면 두류능 하산도 가능하겠다.
12:51 우측 진행이 편해보여 우회 했더니만 돌 구를라해 못쓰것다.
12:56 190714날은 여기서 좌측으로 치고 올랏는데 오늘은 골 끝까지인께 더 올라보기로... 골 따라 진행했어야헌디...
12:58 편해 보여 우측으로 우회 했더니만 역시나 버글버글
12:59 쎄가 팔랑팔랑 해서 뒤돌아본께 멋져부러!
13:01 좌로 턴 계속 고! 해불면 암릉 부근 산사태 날머리로 나가것는디 버글버글이라 못쓴께...
13:03 현위치 파악용 기다리며 좌턴 지점 윗부분
연결해서 중봉능선 1798암봉 눈갈로는 옆굴탱이 치고 1,798암봉 갈 수도 있게 뵈기지만 택도 없는 소리다.
저기로 넘어간께 곧바로 마른 골 나타난다.
13:05 골 진입하여 진행 편해보여 쬐끔 골치기로 오른다.
13:07 자빠진 나무 좌측에 저나무 뵈인께 추억이 떠올려진다. 완전 쉽고 빨리 등로 잡은거다.
13:08 넘는 자빠진 나무 1,670부근 능선틱 한 곳 북북동 방향 진행
13:10 뒤돌아 중봉능선의 1,798 암봉 한번 더 찾아보고
13:17 자갈지역 싯겨가불었는지 자갈이 벨라 없다. 1,700부근 골틱헌 곳에서 북동 방향 능선틱 한 곳으로 오른다.
13:21 능선 도착 물바람은 중봉쪽으로 가것단께 이별이다.
13:26 하봉 헬기장 통과 여전히 1시간정도 단축시켰다.
13:40~13:43 하봉 조망 날이 맑아 조망 듁여준다. 조망사진은 산찾기에... 일단 영랑대 올라 쉬면서 하산 코스 결정하기로
13:44 소년대라고 하는 곳에 하봉이라 적어놨다. 정답이 뭔지는 모르지만 하봉/소년대/영랑대/두류봉/추모비봉/영룡봉(?)/구상봉/석문봉/의자바구봉 헐란다.
13:53~13:56 영랑대 조망 조망 사진은 산찾기에... 1시간 30분 가량 단축시켰고 날씨 좋아 조망 끝내주것는께 중지 모타 두류능 타고 하산키로...
14:23~14:30 두류봉 조망 & 휴식 하봉에서도 영랑대에서도 본격적으로 쉬지 않아 힘도 들지만 조망 좋은지라 자주 쉬게 된다.
역시나 여기서 초암능선의 촛대바위는 뵈이는 듯 아니 뵈이는 듯
가운데 지혼자 뽈딱이가 1,249.4 소나무조망봉 이것다.
14:43 국골사거리 통과
14:46~14:47 추모비봉 조망 추모비는 암도 확인 안한다.
14:56 우턴하는 곳 우턴 후 바로 좌턴 못하면 향운대로 가분다
1,478.6 영룡봉에 new 밧줄(이름 있는 봉우리라 올라봐야것다고 밧줄 설치헌거였구먼...댕큐!) 있으나 멍청히 자빠진 나무 넘어가다 빠꾸하여 살짝 우측으로 우회한다. 담엔 기언치 올라 확인해서 오를건지 우회할건지 판단해야것다.
15:08 수직 밧줄
조망지 있으나 좋지도 않고 곧 구상봉 조망지 있으니깐 기냥 진행한다.
15:21~15:30 (사)구상봉 조망 & 휴식 조망 사진은 산찾기에... 몬당 구상나무가 어농 되야붓는께 사구봉 해라는디...
선바위, 석문 통과한다.
15:37 석문봉 소나무 멀리서는 무자게 이삐게 뵈기지만 직접 와서 보면 역시나 벨라인 소나무다.
15:44 의자바위 좌측 조망바구에서
15:47 우측 조망바구에서 조망 사진은 산찾기에...
15:55 의자바구 아래 등로상에 있는 좌측의 조망돌팍에서
16:04 소나무 칼능선
16:14 최마이굴 갈림길 좌턴의 최마이굴은 선명(왕복해서?)한데 우턴 등로가 더 희미해 보인다.
16:31~16:44 돌팍아래 휴식 돌팍선등 무릎 안좋은거 응급처치 핑계로 쉬어간다.
시멘트 기둥 2개 지나 완만봉에서 좌턴(지도상으론 구분 안됨)한다.
16:57 말달릴평전 갈림길 좌측으로 정태양지로 빠져나가면 구사리 몽땅 퍼잡분께 인자는 우직진만 하게된다.
칼날틱헌 흙길 통과 후 829봉 넘어 살짝 무시구뎅이 파다가 817.5봉으로 오른다.
17:02 817.5봉 돌팍
완만능선 진행하다 매똥 지나서는 다소 옹삭하게 내려간다.
17:13 울타리 문 지나 센서 있는께 우측으로 도망이요 원래 하산지점 보다 살짝 아래도 임도 도착된다.
17:17 임도 도착 원래 임도 도착 지점에는 저런걸 맹그라놨다. 직진인 산길로 내려가기로다.
초장엔 급하고 어두침침한 산길로 내려가다 트이면서 벙벙짐해지다 쬠 더 내려온께 칠선암 갈림길 안부처럼 뵈이는데 직진길이 더 선명해 [두리건강체험방] 길인가보다 했는데... 칠선암쪽이 아닌 [두리방]으로 하산 목적인지라... 우측(칠선암 방향)으로 안꺽고 직으로 내려가니 매똥나오고 거즘 다왔다 했는데 [두리방]은 안나온다. 완만능선 벙버짐한 곳 다달아 좌측 능선으로 바까 타야 [두리방] 나오는갑다.
17:25 넘집 위 안전빵인 [두리건강체험방]이 안나오고 칠선암 아래 넘의집이 나와분다.
개베이비가 왕왕 짖어싼께 좌측 꼬랑(키위밭?)으로 숨어 내려간디 더 짖어 임도로 나온걸 집 주인 아짐씨가 창문 열고 빤히 봐분다. 후다닥 내려가분다.
[두리건강체험방] 하산길 꼭 찾아야헌디...
17:36 추성 끝 울핀들이 안온다. 추성산장 임도로 돌아 내려가분께 안보인거다.
17:50 칠선주차장 출발
18:15 인월 출발 따신 냉커피 챙겨 고기리 단풍은 어두워 잘 안뵈길텐께 재끼고 여원재 넘고 용방에서 고속도로로 유당공원 간다.
19:22 유당 도착 소낭구에서 찐하게 뒤풀이 하고 인정사정 없이 찢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