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첫날 -설악산 대승폭포 본문
산행지 : 설악산 대승폭포
산행일 :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산행인 : 좋아, 이산, 향원, 꿈한량 (4명)
산행과정 : 장수대-대승폭포 왕복
03:00 기상
설악 선녀와 바람 피울것을 생각하니 월매나 7&8&헬랠래 좋아부럿는지 요리 일찍 자동으로 잠에서 인나져분다.
07:15 집 출발
애마 머리에 둘러쓰고 있던 하얀 눈을 쓸어 내리고 불안한 마음으로 시동을 걸어보니 독감은 완전히 다 나아 지가 먼저 바로 얼른 설악선녀한테 바람 피우러 가불자고 재축헌거 맹키다. 아아아! 커피 한잔 마시고 출발 하려는데 다시 눈이 펑펑 쏟아진다. 울 엄니 대설주위보 내렸다는디도 차 몰고 갈라 그러냐고 미리감치 걱정이다. 조심 조심 애마 몰고서 ♬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07:40 광양 출발
4명 그리고 3박 4일 짊 실으니 애마가 터져불라 그란다. 어거지로 찡가넣어불고...
09:20 여산 휴게소
12:27~13:25 중식
홍천 사대명가 뼈다귀해장국이 솔찬히 맛내다
14:35 장수대
산행인 대여섯명이 통제구역 산행 했다고 국공 지원한테 얻어 터지고 있다.
장수대/대승폭포 지도
14:46 장수대 산행 시작
배낭도 없이 맨몸으로 대승폭포 전망대 까지만 댕겨오기로...
15:11 대승폭포
대승폭포를 만드는 암릉
대승폭포
남쪽의 가리산, 주걱봉, 삼형제봉
가리산을 배경으로
대승폭포 서쪽
장수대로 내려오면서 멋진 소나무
서북릉
가리산, 주걱봉
15:41 장수대
16:37 미시령 터널 지나 외설악 조망
미시령 옛길로 오르면서 도적골의 추억도 떠올리고 미시령휴게소에서 찬바람 맞으며 설악의 북쪽 능선을 감상헐라 했는데 폭설로 통제라 터널로 쉽게 통과 후 전망대에서 울산바위 방향 조망
2009년(무작정 여행시)의 미시령 옛길은 비가 와서 조망이 꽝 이었는데...
17:08 물치항
도루묵, 광어, 우럭등으로 회 뜨고...
물치항의 부서지는 파도
파도를 맟춰서
갈매기를 넣어서
18:00 설악동 장원파크텔
4명이라 큰방이고 4만원 이라는데 멀리 남쪽 끝 여수, 순천, 광양, 그라고 괴목에서 왔으니까 기름값 쬠만 빼달라고 5,000원 씩이나 깎아 부럿단다. 회 잡수시면서 쐬주 찌그라분께 좋아분디 전기밥솥의 밥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매운탕 끓여 맛나게 짜구나게 잡사분다.
21:35 눕히기 시작
샤워하고 1박2일 짊 정리 후 슬슬 눕히기 시작이다.
22:10 한량이도 눕히고
첫날부터 분위기 좋고 잼나불고 행복한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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