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동악산

산행지 : 최악산 / 동악산 

산행일 : 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산행인 : 좋아, 고니, 한량 (3명)

산행과정 : 괴소리-최악산-초악산-대장봉-형제봉-공룡능선-청계계곡-동악산-월봉리능선-도림사주차장

 

산행경로 (난중에 작성함)

 

04:00   기상

 

05:50   집 출발

 

06:10   서면사무소 출발

주암 휴게소에서 버릴것 버리고...

 

06:55   괴소리 삼기중(폐교)학교 도착

 

07:00   산행시작

마을길 돌아돌아 산기슭으로 ...

 

07:13   산으로

시멘트 포장도로 끝나고 저수지 전 좌측의 묘지 뒤로 능선으로 

 

07:42   최악산 암봉이 보인다.

최악산, 초악산 그라는데 통 복잡헌께 여그 암봉을 최악산이라 그라고 초악산 이정표 있는곳을 초악산 이라고 그래불람마 ㅎ!

 

07:49   2번째 봉우리

좌측으로 우회길 있으나 기언치 올라야 허고 가능하면 능선 고집이다.

울핀 둘이는 아래 암봉에 있으니깐 "아랫것들 함 해불고" 항복 해서 모델도 해주고...

 

08:02   세번째 봉우리 휴식

일단 한번 둘러보고 나홀로 외로분께 박격포 까서 한모금 홀짝 험시롬 울핀 기달려 20~30분 푹 쉬어가고...

가야할 대장봉, 형제봉 방향인디 형제봉 꼭지에 눈꽃이 희건이 멋져분다.

 

땡기불고

 

08:52   용아능(?) 시작점

 

08:56   용아능(?) 에서          직등이 안되니 빠꾸하여 우측 우회길로... 주등로는 좌측 우회길

 

09:01   소나무에 얹혀진 돌팍

 

09:04   파란 하늘에 희건 눈꽃

 

09:12   초악산(728) 이정표

 

09:15   바람난 참나무   이 겨울에 새잎이 멀라고 난거여? 진달래꽃도 피었더니만 야들이 서로 눈이 맞어 바람 낫나벼 ㅎㅎㅎ!

 

09:32   대장봉 오르다가 좌측으로 삐져서...

 

09:35~10:00   대장봉(748.3) 휴식

첫 눈꽃이라 그란지 울핀들은 작품활동 하느라 도통 안와분다. 박격포로 샛거리 잡사불고...

 

찬찬히 엥그라본께는 울핀 둘이는 □  거북바위에서 예술허고 욜로 오고 있다. "눈 다 녹아뿌요 어짜피 다 내뿌러야 허니께 싹다 냅둬불고 언능 욜로 오씨요"

 

 

 

대장봉에서 바라본 형제봉과 공룡능선(부채바위)   형제봉 좌측 뒤로 지리산 서북능이 완전 하얗다.

 

문덕/고리봉 방향        ①:마산봉 능선   ②:문덕/고리봉 

 

③:동악산   ④:신선바위   ⑤:부채바위 

 

⑥:고리봉   ⑦:만복대   ⑧:반야봉   ⑨:노고단   ⑩:왕시루봉 

 

문덕/고리봉 땡기불고 

 

화순 백야산도 땡기고 ... 좌측 아래 뽈록이가 옹성산 일까?

 

10:02   역광에 어리버리헌 눈꽃

 

10:10   형제봉(755) 조망     배넘어재(2.4),   오토캠핑장(4.1),   도림사(3.4)

여그를 동봉(성출봉)이라고도 하는데 그람 서봉은 대장봉을 말하는감? 헐랭이는 고거이가 아닌거 같으니깐 기냥 지 맘때로 형제봉 헐랑께 매갑씨 나더러 틀릿다고 악 쓰지 말지어다. 지깐에는 사연이 있으니깐 ㅎㅎㅎ!  

 

형제봉 계단 아래 눈꽃이 멋져불고 공룡능선이 부채바위를 중심으로 울퉁불퉁 멋져!   □  는 신선바위

 

맨뒤는 문덕/고리봉 이고 그 앞 능선이 동악산 이고 가운데 암릉은 공룡능선

 

10;19   계단 내려가면서 이삔 눈꽃

 

 

10;27   부채바위(뒤쪽)   헐랭이는 연꽃바위라고 허고잡은디... 아래 바위 밑쪽 세모는 다음 사진의 고인돌인디

 

10:29~11:35   고인돌 중식   햇볕 따땃허니 들어오고 바람 막아주니 완전 명당자리다. 오뎅 라면 끓여 맛나게 퍼잡사불고...

 

곤니스키! 저딴식으로 신발 벗고 자빠져 있으면 앞은 돌 막고 우게는 잔돌 얹거불면 산체로 고인돌 되야부러! 당장 헐껴 말껴? 늦으면 국물도 엄따 이~~~

 

저그 대장봉 우게  희건거가 UFO 아녀? 아까는 가다가 빠꾸도 해불던디 ㅎㅎㅎ!

 

11:48   길상암터 삼거리

형제봉(0.7),   길상암터(0.2),   도림사(2.7),   우리가 갈디는 [등로아님]이라고 적혀 있는디...

 

12:08   연꽃봉 지나 뒤돌아 지나온 능선 확인

 

12:10   가야할 책바구

 

더 가까와졌으니 만복대~노고단 땡기불고...

 

12:21   공룡능선 끝자락 조망대에서  

→ : 동악산 오름길

 

→ : 동악산 내림길 + 월봉리 능선길    신선바위로 꺽어 능선 바꿔 월봉리 능선길로 ...

 

12:24   급경사 협곡 너덜길

 

12:39   청계계곡 합수부

 

12:40   제 4 교   휴식

울핀 지달리며 동악산 오름길 찾기...  이정표는 도통 어리버리 되어 있어 헷갈린다. 제 4교 위에 삼거리 있고 우측으로 선명한 길 있는데 정확히 어디로 가는지?

동악산으로 오르기 위해 이정표 내용은 다 무시하고 배넘어재 1.2 만 필요

 

12:55   동악산 험로 초입 이정표  

배넘어재 1.6 지점      여그 이정표도 우리가 갈 동악산 길은 [등로아님] 이란다. 하여간 꼭 가지 마란디로만 댕긴다니깐...

 

13:05   석축  

여기까지는 낙엽길이라 눈깔 시카리 뜨고 가야 허지만 평이한 길이다. 위쪽 석축 지나서 계곡(?) 쪽으로 오르다가 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길이 안보여 위쪽 석축 지나기 전 좌측으로 이동하여 능선으로 치고 오르니 헬랠래 된다.

 

13:12   도림사(1.2) 이정표 통과

그랑께 여기를 능선 치고 오르는게 아니라 계곡 비스무래 헌디로 올라야 헌다.

 

13:20   완만 능선

완만능선은 5분도 안되고 완전 고바구 암릉(흔적도 뵈이는 듯, 안뵈이는 듯) 오르니 살도 살짝 떨리고 쎄도 팔랑팔랑 해진다.

 

13:38   철계단

 " 아랫것들" 함 했는디 뒤에서 쉬었다 가자 헌다. "다 왔는줄 알았듬마 당당 멀었고 완전 까푸고 험로라 매갑씨 지 혼자 부애가 나분께 정상까지 가불라요"

 

13:45   정상 등로 동악산 오르는 계단 뵈이는 곳

여그서 정상까지도 험허고 쌔가 나온다.

 

13:51~14:16   동악산(735) 조망, 휴식

돌탑위에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질라고 준비허고 있는 배가 있었는디 돌팍들이 자빠져 동악산 이정표 위에 꺼꾸로 뒤집어져 저딴 식으로 있다. 심청이도 선원들도 싹다 뿡구라져 한 사람도 없다. 일단 배는 뒤집어 지대로 해 두고...

 

14:17   조망(비박)대에서 반바꾸 돌아부러

곡성읍 뒤로 지리 서북능

 

 

하산할 월봉리 능선

 

14:30   678 안부 도림사 갈림길  

 

14:32   695봉 넘어서서 월봉리(신선바위) 갈림길                 좌직진 향교로 하산이요 우턴하면 신선바위 지나 14:30 도림사 갈림길과 만난다.

 

14:39~14:45   신선바위(01-05, 613) 조망 

완전 평평한 신선바위

 

뒤로 형제봉/대장봉이 시커멓고 가운데 공룡능선도 시커머스...

 

신선바위 죄측의 소나무 그랑께는 신선소나무 인감?

 

하산할 월봉리 능선

 

14:51  삼거리     14:30  삼거리에서 도림사 방향 따르면(신선바위 우회) 만난다

 

14:55   삼거리     도림사와 월봉리능선 나뉜다.

 

15:00   능선 조망

여그서 본께는 동악산 오름길이 무자게 까파분다.

 

15:04   뒤돌아 동악산과 신선바위 찾아보고    

 

신선바위만 땡기부러!

 

15:34   너럭바구 휴식

여그서 부터는 동네 뒷산이라 길이 요리조리 나뉘고 소나무 낙엽 가리에 길이 묻히고 헷갈리니깐 대충 방향만 잡고 막 내려와불고...

 

15:54   주차장 계곡

 

15:57   이삔 단풍 

 

16:00   단풍-헷갈리게  

 

16;12   산행종료     마을길 가로수 단풍이 이삐다.  

 

16:31   괴소리 출발 

 

17:15   서면사무소 도착                                     _ 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