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계룡산 본문
건들믄 두배로 커진께 조짐혀!
임금봉에서 낮밥 묵고나서
산불감시 카메라봉에서
덜신선봉 너럭바구에서
삼불봉 정상에서
13:29 서쪽 조망바구 가서
13:33
13:37 자연성릉 가다가
13:43 자연성릉 가다가 상고대가 날려분께
13:52 자연성릉 가다가
관음봉에서
등운암에서
산행지 : 계룡산 장군봉 능선 ~ 동학사 계곡
산행일 : 2013년 4월 7일 (일요일)
산행인 : 산악회 66명
산행과정 : 병사골-장군봉-삿갓봉-신선봉-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등운암-연천봉-문필봉-관음봉사거리-은선폭포-동학사-계룡산식당
전체지도
산행경로
04:30 기상
간밤에 비바람 타고 선녀복 입고 한량신선 보러 올게 뻔허니 이삐게 샤워허고 말끔히 면도도 혀야써 ㅎ! 날이 요상해분께 패션을 어찌해야 헐랑가 몰르것다. 여름 복장에 겨울티 한개 챙기고 혹시 몰른께 공갈모자와 안면 가리개는 비상용으로 쑤셔 넣는다. 육니오 산행이라 밥은 없고 빵과 두유와 독허디 독헌 박격포가 식량 전부다.
06:05 집출발
간만에 순천으로 나가니깐 여유 갖고 출발이다.
06:20 순천 여성회관 도착
버스 기다리다 물 버릴라는디 아무리 찾아도 안뵈긴다. 어찌꺼시여 짐승은 즘승 맹키로 ㅎㅎㅎ!
06:50 여성회관 출발
선수가 많아서 그란지 솔찬히 늦어져분디...
07:30 황전 휴게소
요차에서 저차로 옮기는 선수가 있어분께는 쪽수 파악이 헛갈린다. 돼지 소풍 함 가불고 ㅎㅎㅎ!
08:35 여산 휴게소
09:20 박정자 삼거라 다리 건너 하차
배낭 챙기고 체조로 몸 풀고... 공단 직원이 산에서는 절대로 불 피우면 안된디야.
09:26 산행시작
도덕봉 꼭지는 아직 구름에 가려있다.
09:31 시카리 엥그라본께는 선수들 절로 기올라가고 있금마 이~
09:32 병사골 안내소
"잘 댕겨올랍니다"
09:43 뽈록뽈록 바구
09:45 암릉
등로는 차가 막힌께 직으로 올라보고...
10:00 좌턴
계곡 지나 비스듬히 오르더니만 사정없이 좌 턴 해서 인자부터는 본격 능선길 이다.
10:06 장군봉(500) 조망
병사골(1.0), 남매탑(4.2)
박정자 삼거리 방향
관음산 방향
치개봉 방향은 구름에 가려 암것도 안뵈긴다. 이따가 신선봉에선 뵈기주것지!
10:12 장군봉 바로 밑 (한량ㅎ!)신선 놀이터
10:16 뒤돌아 장군봉
신선 놀이터에 산행인들 바글바글 있다. 울핀들 일까...
10;30 장군봉 다음 봉우리 넘어 뒤돌아
10:56 지석골(작은배재) 갈림길
지석골(1.5), 장군봉(1.6), 남매탑(2.6)
11:02~11:54 임금봉(?→인정) 중식
밑에서 본께는 몬당 생김새는 아닌디 뒤치기로 올라와 본께는 바람도 없고 따땃허니 임금이 있을만도 헌디 잘은 몰르것다. 밥을 목을라는게 아니라 짐의 주안상을 차려준다길래 샛거리로 어주나 한잔 뽈고 갈라 그랬는디 산행대장이 밥자리 잡아라는 명령 이랑께 여그서 잡사불기로 허는디 밥이 있어야지... 얻어 묵어서 그란지 맛이 ... 역시나 돌라 묵던지 뺏어 묵아야 지대로인디... ㅎㅎㅎ!
지나온 장군봉
관암산 방향
황적봉 방향
첨엔 요리 암것도 안뵈엿는디 밥 묵고난께 천황봉, 쌀개봉도 뵈기부러!
삼불봉~신선봉 방향
낮밥 묵고난께 구름이 걷히고 천왕봉/ 쌀개봉, 삼불봉이 훤히 뵈기분다. 야들은 모델 시키불고...
11:57 저기가 임금봉? 확인사살 헐람 한 10분 동안 돌아댕김시롬 살펴봐야 알것는디 연천선녀허고 쌀개선녀가 야시야시 흐건 선녀복 입고 한량신선 지둘리니라 입이 바짝 탄다니깐 언능 가야써 ㅎ!
11:59 바위틈 사이로 도덕봉 담아불고...
12:12 노란 네모에 삘건게 보여서 울핀들인것 같아 우게것들! 했듬마 아랫것! 해불던디 ㅎㅎㅎ! 맴이 급해서 암릉 타고 화살표 따라서 바로 올랐듬마 다리가 후들후들...
12:20 산불감시 카메라봉
우리만 따로 묵고 울핀들은 싸~악다 여그서 낮밥 자시고 계신다. 인삼주 한잔 얻어 묵고 독주(한량 어주 ㅎ!) 줘불고 ... 이산성이 먼저 밥 묵어부럿다고 매갑씨 헐랭이를 건들아분께 짱똘로 바불라 했는디 쓸만헌 짱똘이 안뵈긴다 ㅋㅋㅋ!
지나온 장군봉 능선
가야할 삼불봉 방향 근디 저그 두개중 어디가 방아허리 걸처놀 쌀개이지? 서쪽 큰거가 쌀개라고 강력 주장 ㅎ!
12:27 소나무 사이로 천황봉 낑가불고
12:33 신선봉
여그서부터 소나무 상고대에 빠져 진도가 잘 안나간다.
12:43 덜신선봉
큰배재 전 마지막 봉우리라 신선봉 아닐까 허고 나홀로 가 봤는디 봉우리는 암것도 아니고 너럭바구가 좋다. 여그서 삼불봉, 천왕봉 보고 있는다고 해서 한량이 맹키로 신선 되기는 쪼까 무리고 잘 허믄 도사 정도는 되것는디 ㅎㅎㅎ!
12:48 큰배재
까딱 잘못허믄 천장골로 가불수도 있것는디...
12:58 남매탑
선수들 조직 맹그라 단체사진 박는다고 와글와글 통 복잡허다. 울핀들한테 진행방향 알려주고 연천봉 갈 선수들 지둘려 보는디 암도 안나타난다. 삼불봉 눈꽃이 멋질것 같으니깐 기냥 가자!
13:08 삼불봉 고개
남매탑(0.3), 갑사(2.7), 금잔디 고개(0.4), 관음봉(1.8), 삼불봉(0.2)
13:10 지홀로 지석골로 진행한 고니 만나고...
13:11 헐랭이 마음속을 들여다 보는것 같은 티 한개 없이 맑고 파란 하늘에 흐건 상고대가 이~~~뻐 ㅎㅎ!
반대 진행중인 산행인(당연 무작시럽게 이삔 프리티 우먼)한테 삼불봉 정황 물어보니 완전 듀기준다 면서 "요까이꺼 상고대는 암껏도 아니여유" 해분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눈꽃은 싹다 띵가내부러야 헐 듯 ...
13:13
13:16 삼불봉 조망
지나온 길, 가야헐 길 다 뵈이불고 꿈에도 생각 못 헌 계룡 2경, 삼불봉 설화를 뵈기줘분다. 계룡선녀들이 한량신선을 요리 많이 좋아헌줄 미처 몰랏금마 ㅎ!
지나온 장군봉 능선
ⓐ는 덜신선봉, ⓐ~ⓑ사이 봉우리가 산불감시 카메라봉, ⓑ는 바위틈 있는봉, 신선봉 위치는 맞는것 같고 삿갓봉(임금봉) 위치가 헛갈리는데 산의 모양상으로는 카메라봉이 삿갓봉 이것는디 지도의 위치상, 거리상으로는 한량이 낮밥 묵은디가 삿갓봉 아닐런지?. 사진에 표시된디가 임금봉이 맞것다.
관음봉~연천봉
세봉우리가 허벌라게 다정허니 있는거 맹키다. 여그 삼불봉(776) 세 부처님허고 3:3으로 맞짱 뜰라고 그런감? 관음봉은 고도를 816이라 했는디 어떤디는 765라고 헌디도 있다. 앞뒤좌우에서 봐도 연천봉은 739, 문필봉은 756, 관음봉은 765 라고 해야 맞것다. 부애나믄 30cm 자때로 재불랑께 ㅎㅎㅎ!
천황봉~관음봉 4거리
천황봉 부근 어디에 [천단]이 있다는디 어디쯤에 있을까? [숫용추-머리봉-천황봉-쌀개봉-황적봉-치개봉] 쎄빠닥 낼름거려짐시롬 무자게 땡기는디 춤만 삼켜야 헐라나?
13:18
13:21 바구돌 사이로 천황봉~쌀개봉 담아보고... 요딴식으로는 천황과 쌀개 쬠만 보였는디
돌팍 사이로 가서 째래본께는 관음, 문필봉도 뵈긴다. 연천은 앞 삼불 봉우리가 가려불금마 이
13:27 뒤돌아 보니 삼불봉 몬당이 멋져부러!
땡기분께 선수들 바글바글. 왼쪽 꼭지 뽈그족족, 니리끼리, 푸르뎅뎅 헌디가 정상석 있는 곳으로 인꽃 땜시 색깔이 칼라다.
13:28~13:31 기언치 우측(서쪽) 조망봉 가서 ... 눈꽃 상고대가 듀기준다. 저리로 가서는
화이트 카펫 위로 천황봉~쌀개봉~관음봉~문필봉~연천봉이 다 뵈기분다.
기냥 손꾸락만 건들믄 다 예술이여!
13:32 둘이서 컵라면 퍼자시고 있는 좌측 조망바위 가서
삼불봉 멋져불고
13:33 볼쌔부터 감 잡고 있었지만 눈꽃이 저래분께 자연성릉 맛이 덜 느껴지는거 맹키다.
13:34
본격 자연성릉 통과하면서 앞으로 뒤로 계속 착각착각. 헐랭이가 연천봉, 쌀개봉 계획은 삼불봉에서 처잡사불었는지... 진도가 안나가부러!
13:43
관음봉 능선길이 복잡헌디...
13:56
서쪽은 쬠 덜헌디 동쪽은 완전 직 90도다.
저그 바구돌에 올라 앤하고 마주 앉아서 다정주 홀랑홀랑 퍼잡수다가 신선 되고 선녀 되믄 기냥 가믄 되것금마! 헐랭신선 땡기는 예비 선녀 손 들어 바바 ㅎㅎㅎ!
관음봉 전망대가 보인다.
쌀개와 천황이 범벅이라 구분이 안간다.
아야아야! 햇볕에 녹고 바람에 날려 못젼디고 떨어지는 상고대가 한량이 대끄빡을 패분다. 근디 요거이가 계룡 선녀들이 헐랭이 붙잡을라고 꼬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신선들은 요따구로 생각허지이~~~ㅎㅎㅎ!
14:16~14:28 관음봉 조망
계룡 2경, 관음봉 한운을 봐야 했는디 인꽃에 취해, 자연성릉/천황봉 능선 설경에 취해, 정상주에 취해 한가롭기는 했는디 구름이 멋지다고까지 생각은 했었는디 깜빡 잊야묵어 의미를 갖고 적당헌디 디비져서, 암 생각 없이 멍청히 하늘의 구름만 바라보는 한운의 진짜 맛을 못 느껴부럿어야 아까비! 사진을 본께는 진짜 한운이시 ㅎ!
(자연성릉)삼불봉과 장군봉 능선 방향 장군은 뵈이는디 삿갓과 신선은 삼불에 가려 안보인다.
동학사 계곡과 쌀개~치개 능선 아랫쪽
벙벙헌게 황적이고 뾰쪽헌게 치개라 그랬는디 여그서는 잘 몰르것다. 동학사가 저그인께 벼랑바위, 바가지바위가 쩌그쯤 어디에 있어야 헌디 도대체가 몰러!
쌀개~천황 방향 여그서는 쭉~ 이어진께 한개 봉우리맹키로 뵈기분다.
문필~연천 방향 문필에 가려 아무리 시카리 엥그라바도 연천은 눈꼽 만큼만 뵈인다. 저그 사면에 흐건디가 등운암 이다냐 어쩐다냐...
서쪽이 흐건 슬랩 암반이고 은빛 상고대로 반짝이니깐
천황의 남쪽도 바불고
낙엽과 눈으로 오살라게 미끄럽게 보이고 밧줄도 있는 연천봉 암릉 능선길 확인하고 요로코롬 놈시롬 정상주도 묵고 그랬는디도 연천봉 같이 간다했던 선수가 안온다. 자연성릉 눈꽃 꼬드김에 빠져 증명사진 남기것다고 늦는거는 당연하다. 대신 돌산 종주. 속도전 선수 4명 도착이고 선두그룹 선수들이 춥다니깐 일단 천천히 내려가서는 관음봉 사거리에서 어찌저찌 해보기로...
14:31 관음봉 사거리
동학사(2.4), 연천봉(0.9)
선두는 연천봉 갈 선수가 없다. 하산길 알려주고 잠깐 기달리니 4명 온다. 살짝 꼬시니깐 바로 넘어와분다. 갈 때는 사면길로 등운암 가고 올때는 능선 치고 연천봉, 문필봉 봐불기로 헌다.
14:45 연천봉 사거리
갑사(2.4), 관음봉 고개(0.7), 신원사(2.7), 등운암(0.5), 연천봉(0.2)
14:49 등운암
철 지붕에 유리문이 가정집 맹키로 정겹다 했는디 암자가 아니라 절이라 해도 아무도 쎄똠박 못 놀리것다. 엄청 크고 그리고 저 많은 다무락 돌을 헬기로 날랐을 것인디... 아직은 공사중이다. 마당에서 아무런 사심 없이 한가롭게 거니는 쌀개봉, 천황봉 위 구름(등운암 한운 해도 되것는디 ㅎ!)을 조망하고 있는디 통과허지 말고 돌아가란다. 사진은 표지 모델로 가부러서 여그는 없다.
등운암에서 돌아 연천봉 오르면서... 저그서 낮밥 묵으면 조컷다. 뒤집어져 천황봉 한운 보다가 금강의 은빛 물줄기 보다가 그람시롬 한숨 때리면 조컷다.
14:57 연천봉
계룡 3경, 연천봉 낙조를 볼람 해 넘어 갈 때까지 여그서 지둘려야 허는디 어쩌야 써? 기냥 애끼놓드라구...
여그서가 지대로 삼불봉 되야불금마. 문필봉에 가려 관음봉은 전망대만 보돕씨 뵈기준다.
근디 요짝에서 쌀개는 안 되야분디... 쌀개봉 표시한 왼쪽 V자 홈이 쌀개 이것다.
지도상으로는 저그가 머리봉 맞것는디 사진으로는 사람 머리 형상의 바구돌이 있던디 저그 꼭지가 그리 생겼남? 노적봉은 지도상 남쪽의 뽈록이 있어 대충 찍어봄.
15:14 갑사가 뵈이니깐 땡기불고 신흥암은 지도 보고 추정
15:16 문필봉
못 온 선수들 약 올려야 헌께 증거용으로 첨이자 마지막으로 조직 함 맹그라보고
못간 작은 문필봉은 갈람 가것는디 늦었는께 애껴두기로
15:20 기도터
능선치기 안허고 욜로 오기 잘했금마. 요런디도 구경허고...
15:33 다시 관음봉 사거리
주등로 만나 좋아성한테 후미 위치 파악하니 벌써 은선폭포 통과란다. 지도상 40분 뒤처졌는디 탈 이금마. 디질랜드 갈 때 가드라도 물 한모금 묵고 잠시 쉬어 가기로 허면서 구름과자 처잡수고 있는디 너이는 왜앵 가분다. 아쉬운 쌀개봉을 뒤로 허고 서둘러 뒤 따르는디 울핀들은 벌써 안뵈인다.
15:34 난중에 어찌 되든 헐 짓은 해야 헌께 ... 황적봉, 치개봉 위치 찾것다고...
급경사 너덜길은 조짐히 그람시롬 쎄가나게 뺐듬마 앞에 너이서 거즘 담박질로 내려 간다. 아랫것들! 허니깐 여그! 그런거 맹키던디...
15:50 은선폭포
난중이야 난중 일이고 우리가 절대로다가 기냥은 못가지... 은선이 보고 예술도 허고... 후미 따라 잡기는 힘들것구 딱 한개만 잡아 보자고 험시롬 거즘 구보로...
15:52 쌀개봉 안내판
쌀개가 두개나 있어 어떤거가 쌀개인지 궁굼했는디 바쁜께 여그서는 증명 사진 박아 놓고 반성 허기로... 사람 얼굴맹킨디
땡기불고... 방아허리 걸치면 딱 이것금마!
15:54 다리 쌀개봉에서 욜로 계곡 치고 내려 온다던디...
16:04 동학사
담박질 치니라 술국 범벅이요, 쎄는 팔랑팔랑 숨이 넘어 갈라 그라지, 다리는 뻐뻣 해지지 ... 동학사 약수 한모금 잡수고 가기로...
그래도 바가지바구는 찾아야 허는디... "저거이가 바가지 맹키로 생겼남?" 착각 했지만 포인트 놓쳐 버려불고...
나가 먼저 가서 한 사람 다라 붙들고 못가게 해불랑께 그때 싹다 추월해서 꼴등 아니라고 해불드라고 ... 그라고서는 또 달뱄는디 암도 못 잡고 계룡산 식당이다. 꼴등이여 했는디 알고본께 딱 한 사람 추월 했었는디 이름표가 없어서 몰라부럿듬마. 알았음 사기 쳐서 빠꾸 시케가꼬 안꼴등 해불것인디 한 20초 차이로 연천봉 팀이 꼴등 인정. 발 바닥은 불나고 쎄는 팔랑팔랑, 헐랭이 완전 칠랠래 팔랠래 헬랠래 되야분다.
16:19 계룡산 식당 산행종료
식당 앞에서 대그빡, 발바닥에 물 부서 불 끄고 식당 안으로...
버섯 전골에 몇잔 찌고 어리버리...
17:22 주차장 전 다리
쌀개 확인 위해 천황봉 쪽에도 쌀개가 두개나 있어분디...
17:26 주차장
치개봉의 바가지바위가 어디 있지? 장군봉쪽의 자작바위는?
18:08 벌곡 휴게소
물 버리고
이산성하고 이빨 까니라 잠도 안잔건 즈그들 맘인디 옆 사람까지 못자게 맹그라불고... 춘향이 치칸 들러 물 만 버리고, 황전휴게소에 들러 구랑실보다 험헌 괴목 완전 촌동네 사는 이산성은 불방개 차에 띵게불고 ㅎㅎㅎ!
20:15 여성회관 하차
어찌 우리가 기냥 갈 수 있간디 뒤풀이 혀야지...
20:35 진양수산 뒤풀이
염치 없어 하는 무심이 불러 오살라게 맛난 봄 도다리 회로다가 수류탄 띵게불고 어리버리 초팽이 되야분다.
22:45 집 도착 _ 끝
'한량 꿈꾸기 > 일반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욕지도 천황산 (0) | 2013.04.12 |
---|---|
통영 욕지도 맛배기 (0) | 2013.04.12 |
거제 노자산/가라산/망산 (0) | 2013.04.01 |
광양읍 내우산 (0) | 2013.03.29 |
현성/금원/기백산 (0) | 2013.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