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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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仙聯(선연) |
소동파 소식(1037~1101)의 적벽부(1082년 7월, 10월 유배지에서)에서 현상호의(玄裳縞衣)라 표현 했고 1580 |
년 3월 정철(45세)이 지은 관동별곡(내,외,해금강과 관동8경)에서는 호의현상(컨닝?, ㅎ!) |
당송 8대가 : 한유, 유종원, 구양수, 왕안석, 증공, 소순, 소식, 소철 |
임포 : (북송시대:967~1028) 매처학자(梅妻鶴子) 화정선생(和靖先生), 서호(저장성 항조우) 고성 상족암을 임포 |
마을 이라고도 함. 여수 향일암에도 임포마을 있다. |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에서 고성군과 속초시의 경계인 용촌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해파랑길’이 |
펼쳐져 있다. 70.7㎞에 이르는 이 해안길은 일명 ‘관동별곡 8백리길’이라 불린다. 총 13구간으로 나뉘는 이 길을 |
처음부터 끝까지 걷는다면 총 20시간 이상 걸리지만 그중에서도 풍광이 아름다운 몇 곳을 정해 여행한다면 주말 |
에도 충분히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강원도 고성군은 관내의 아름다운 길 9곳을 ‘고성 갈래길 9경’으로 |
조성,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걷기 트랙을 제공하고 있다.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주요 길을 소개한다. |
해당화와 송림(松林)이 어우러진 ‘화진포 둘레길’ |
‘화진포 둘레길’은 절경을 뽐내는 대표적인 장소다. ‘화진포’는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이다. |
이곳에는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물론,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별장’ ‘이기붕 전 부통령의 별장’ ‘화진포의 성 |
(일명 김일성 별장)’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바람결에 실려오는 바다 내음을 맡으며 산길을 따라 ‘화진포의 성’에 오르면 한쪽으로는 푸른 숲이, 다른 한쪽으로 |
는 넘실대는 푸른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국내 최대의 석호로, 그 둘레만 16㎞에 이르는 화진포 해변은 여름 |
철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최근에 문을 연 ‘화진포 생태박물관’은 등산 동호회원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
화진포 둘레길에서 이어지는 ‘거진항’ |
산림욕을 하며 화진포 소나무 숲길을 따라 응봉 능선길을 걸으면 동해안 최북단의 미항으로 알려진 ‘거진항’에 |
이른다. 이 길에서는 북녘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화진포 호수 또한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지금은 기후 변화 |
에 따른 바닷물의 온난화로 냉수대에서 서식하는 명태를 찾기 어려워졌지만 거진항은 한때 우리나라 명태 생산지 |
로 유명한 곳이었다. 아직도 이곳에서는 해마다 ‘명태축제’가 열린다 |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북방식 전통가옥을 원형 그대로 간직한 죽왕면 오봉리 ‘왕곡마을’을 만날 수 있다. |
이곳에서는 한과 만들기나 떡메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전통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
새들의 안식처 ‘송지호 둘레길’ |
‘송지호’는 송림과 죽도가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
10.7㎞의 ‘송지호 둘레길’은 평탄한 호변길로 2시간36분 정도 소요된다. |
송지호 산소(酸素)길을 따라 걸으면 ‘철새 관망타워’에 다다른다. 20만평 규모에 이르는 이곳은 천연기념물 |
201호인 고니를 비롯한 철새들의 낙원이다. 갖가지 새들의 생태를 관망할 수 있는 장소로, 포토그래퍼들이 멋진 |
풍경 한 자락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철새 관망타워에서 송지호 북쪽 산책로를 따라 풍경에 취해 걷다보면 어느새 |
‘오호항’에 도착한다. |
건봉사 ‘등공대 해탈의 길’ |
신라 법흥왕 때 ‘원각사’라는 이름을 창건된 ‘건봉사’는 전국 4대 사찰 중 하나다. |
부처님의 진신 치아 사리가 봉인돼 있고, 무지개 모양의 ‘능파교’ ‘불문’ 등이 문화재로 남아 있다. 건봉사는 6ㆍ25 |
전쟁 때 불타 없어져 현재 재건 중이지만 인근에 자리한 ‘등공대 해탈의 길’을 걷노라면 바쁘게 돌아가는 속세를 |
벗어나 근심을 지울 수 있다. |
南男北女(남남북녀) : 우리나라는 남쪽엔 남자, 북쪽엔 여자가 더 잘난 사람이 많다. |
三三五五(삼삼오오) : 셋 또는 대여섯이 무리를 지어 다니거나 함께 일을 하는 모양. |
十中八九(십중팔구) : 열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 거의 예외 없이 그러할 것이라는 추측. |
見物生心(견물생심) : 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김. 무슨 물건이든지 눈에 보이면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김. |
三不孝(삼불효) : 부모를 불의(不義)에 빠지게 하고, 가난 속에 버려두며, 자식이 없어 제사가 끊어지게 하는 일. |
一日三秋(일일삼추) : 하루가 가을의 석 달 같다. 그리워하여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 |
作心三日(작심삼일) :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감. 결심이 굳지 못함. |
朝變夕改(조변석개). 朝令暮改(조령모개).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 |
山明水淸 산명수청 : 산수(山水)가 맑고 깨끗하여 경치(景致)가 좋음 |
悠悠自適 유유자적 : 여유(餘裕)가 있어 한가(閑暇)롭고 걱정이 없는 모양(模樣)이라는 뜻으로, |
속세(俗世)에 속박(束縛)됨이 없이 자기(自己)가 하고 싶은 데로 마음 편히 지냄을 이르는 말 |
靑松白沙 청송백사 : 푸른 소나무와 흰모래. 해안(海岸)의 아름다운 경치(景致)를 이르는 말 |
淸風明月 청풍명월 :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①결백(潔白)하고 온건한 성격(性格)을 평하여 이르는 말 |
②풍자(諷刺)와 해학(諧謔)으로 세상사(世上事)를 논(論)함을 비유(比喩)하여 이르는 말 |
月白風淸 월백풍청 : 달은 밝고 바람은 선선하다는 뜻으로, 달이 밝은 가을밤의 경치(景致)를 형용(形容)한 말 |
無爲自然 무위자연 : 인공(人工)을 가(加)하지 않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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