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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일반산행

억산이 억수로 덥지에!

꿈한량 2010. 7. 27. 18:08

 

 1선녀탕

웅덩이 속에 퍼런 뭔가가 있는디 뭘까? 선녀가 한량이 잡아 묵는건가??? ㅋㅋㅋ!

 

 

 

 

산행지 영남 알프스 끝자락 억산
산행일 2010년 7월 25(일요일)
산행인 늘푸른 35명
산행과정 가인예술촌-운곡폭포-수리봉(중식)-문바위-사자봉-억산-가인계곡-버섯 재배지-기도원
마당바위-1선녀탕-너덜지대-2선녀탕-억산,구만산 갈림길-봉의 저수지-인곡 경로당
5:30 기상
일찍 일어났지만 헐일도 갈디도 한나도 엄따. 고니헌테 출발 시각과 따라 붙어도 되는지 확인.
벤또도 엄씨 훈제 한마리와 쭈쭈바 6개, 박격포 한발, 비상식 챙기고 07:15 광양역으로
10:15 가인예술촌 산행시작
완전 슬라이딩이라 염치가 엄지만 아는 선수가 수두룩허다. 버스에서 좋아성과 낼 산행 계획등
끝까지 떠들고 왔더니만 시끄러워 잠도 못자서 오늘 산행이 힘들것 같다고 그란디... 
10:20 운곡폭포
계곡이 완전 급경사라 계곡 자체가 폭포가 되야부럿다. 그란디 너무 급경사 계곡이라 비가
와야 폭포 되것어…
폭포가 끝나면 계곡도 끝나니께 폭포 시작점에서 풍덩허니께 그럭저럭 시원혀!
??:?? 수리봉 빨치길
풍덩 허니라 늦어졌는디 선두가 길도 아닌디를 치고 가부럿나벼! 낙엽길인디 까파서 몬가것어
나도 따라 붙으니라 디지것는디 우게서도 곡소리 흘러 나온다. 석골사 출발되는 곳에서 쉬면서
비상식 영양갱 팔고 약과도 팔고 쭈쭈바도 팔아분께 배낭이 허당!
12:20 ~13:05     수리봉 (중식)
우리는 지지고 볶고 싸고 그라는디 벤또, 김밥, 기껏해야 라면 긇이니께 밥도 다 묵기전에 출발
 5분전 이라는디 어찌자고…??? 닝기리 쭈꾸미 쎄바닥!  갈라믄 가라 나 알아서 갈랑게 그라고 잡
은디 완전 슬라이딩 주제에... 조직의 뜻에 따라야 허니께 쎄가 빠져라고 배낭 챙기고... 
13:50 문바위 갔다오고
14:20 사자봉 갔다오고
14:50 삼거리
문바위,북암산(3.1)   /   석골사(2.1)   /   억산(0.6)
15:00 억산 
북알프스 운문산 가지산 선녀들이 오라고 꼬시는디 언제 저 선녀들과 하루밤을 지샐꼬?
15:40 가인계곡
선두 대장은 어먼디로 진행 해부럿으니 자동으로 우리가 선두 되야불고…
16:15 버섯 재배지
16:20 기도원
16:30 마당바위
16:40 제1 선녀탕
다들 지쳤는지 그냥 지나 가지만 그라믄 안되지… 혼자 그대로 풍덩허고
17:00 너덜 지역 통과
17:05 제2 선녀탕
보리문뎅이들이 먼저 자리 잡고 2선녀를 봐불어 논께 기분 나빠서 그냥 통과
17:20 시야기 알탕
풍덩 혀서 훌러덩 허고 옷 갈아 입은께 게안허지…
17:30 갈림길
구만산(3.9)   /   억산(5.0)
17:40 봉의 저수지 통과
18:00 인곡 경로당
21:40 밥을 묵어야 허기에 고니랑 조례동 순천만 가서  쪽갈비에 쐬주 한빙 부서불고 
23:30 집도착

낼 일찍 기 나갈라믄 일찍 퍼질러 자야 허는디 왜 정신이 맑아지는지…

 

폐교 → 가인예술촌

 

꼬랑이 시원허게 커부러!

 

 운곡폭포 슬라이드 쑈

 

 

수리봉 올라 가면서 : 오른쪽 반만 찍힌 바구 꼭대기가 수리봉이란디 더운거! 앞에 바구는 문바위

 

수리봉서 문바위 가면서

 

 

 

 

문바위 갔다 오면서 : 사자봉

 

문바위서 작품 활동중인 예술가들

 

삼거리

 

억산 가면서

 

 

 

 

억산 정상 : 운문산 가지산 방향

 

 

기도원

 

 마당바위

 

 

1선녀탕

 

1선녀랑서 머허다가 걸린 꿈한량 항복!  다 불어불랑께 살려만 주씨요!ㅋㅋㅋ

 

너덜지대 

 

2선녀탕 : 야는 넘 헤퍼! 나꺼 아녀! 안줘! ㅎㅎㅎ

 

시아기 알탕 장소

 

구만산 억산 갈림길

 

봉의 저수지

 

연식 많이된 울 언냐들 식초라고 팔든디...

나가 아직 덜 익어 시디 신디 식초를 어따 쓸것이여!

 

 

원작 : 좋아좋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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