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곡성 동악산 청계동 계곡 본문
산행지 동악산
산행일 2010년 9월 15일(수요일)
산행인 고니, 영, 한량(3명)
산핸과정 사수암골 매표소-사수 폭포-옹녀탕-계곡 끝부분 중식-능선-동악산 정상-
사수암골 삼거리-책바위-다시 사수암 폭포-사수암골 매표소
경남 함양의 괘관산을 갈라고 했는디 새벽에 내린 비가 솔찬히 많고 아직 도로에는 간밤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일기 예보도 한때 소나기 이고 거리도 2시간 넘게 걸릴 것 같다. 작전 변경 혀서 가까운
곡성의 동악산 청계계곡 탐방이다. 글구 결정적으로다가 나가 동악산은 여러번 가 봤지만 동악산
정상은 아직 못올라 갔다.
08:45 사수암골 매표소 산행 시작
09:00 사수암 폭포
09:20 옹녀탕(나 맘대로 이름 붙여부러)
10:10 너덜폭포(나 맘대로 이름 붙여부러)
11:15 계곡 끝나는 지점 중식(~12:35)
12:50 능선길
13:30 동악산 정상
14:25 사수암골 삼거리
동악산 1.5Km, 청계동/삼인동 4.3Km, 사수암골 매표소 3.3Km
14:55 책바위
16:10 다시 사수암폭포 알탕
16:40 매표소 근처 지계곡 2차 널바구 재탕
17:00 청계동 계곡 출발
18:10 순천 소주본능 뒤풀이
찍사 : 고니
등로를 버리고 계곡 치기다.
아고야 바구돌에 찡가뿌따. 나좀 빼주라!
사수암 폭포
우게 널바구서 한숨 때리믄 조컷고
밑에 소에서는 풍덩허믄 조아불것써!
사수암 폭포를 맹그라준 암봉. 저그가 마산봉인가?
옹녀탕에서 배 깍아 묵음시롬 옹녀랑 휴식중 ㅎㅎ
단풍들면 계곡이 더 멋지것어!
병어조림 맹그라서 낮밥 묵은께 오살라게 맛내불고...
싸리버섯이 솔찬히 있던디 아직은 째깐혀...
능선에 올라 : 왼쪽 계곡이 올라온 사수암(청계)계곡 이고 앞의 봉우리가
남원의 고리봉, 우측 능선이 하산 할 능선이다. 계곡 끝, 능선 끝으로 보이는
희끼무리 봉우리는 사수암 폭포를 맹근 맞은편 봉우리다.
동악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과 안테나가 뵈긴다.
동악산 정상에서 : 왼쪽 능선은 하산길, 가다가 두개로 갈라 지는디
여그서는 겹쳐 보인다. 맨 끝 지점서 좌우로 갈라 지나벼!
정상 돌무덤 : 맨 꼭대기는 배가 있는디 왜 배를 맹그라 놨는지?
능선 하산길 삼거리
맞은편 고리봉과 섬진강
오른쪽 뒤 반야봉은 구름에 가려 뵈일듯 말듯...
모델 소나무 뒤로 고리봉!
책바위 뒤로 고리봉
책바위에 서 있는 일행
하산길 우측 능선 : 언제 함 저그도 가야 허는디...
우측 능선과 섬진강
다시 사수암폭포 : 시원허니 알탕허고...
임도따라 내려온께 금방이여...
지계곡 확인허고 2차 널바구서 시야기로 재탕허고 옷 갈아 입은께 게안허니 조아부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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