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백야도 백호산 본문
산행지 백야도 백호산
산행일 11월 10일 (수요일)
산행인 고니 (2명)
산행과정 백호산 1,2,3봉 - 몽돌밭 - 백야도 등대
12:30 낮밥 묵고 어리버리 헐라니까 좀이 쑤셔 날라볼라고...
13:30 고니 주서 싣고...
14:30 백야도
14:40 백호산 초입
15:05 제1봉
15:20 제2봉
15:30 제3봉
16:00 하산 완료
16:20 몽돌밭
20분 동안 어녕부녕 놀고...
17:10 백야도 등대
10분 동안 개기다가...
백호산이 요런디 라는디...
백야대교를 좌에서 우로 훌터부러...
구름속의 빛이 황홀케 허는디...
바다가 그리운 육지 사람들은 그리운 풍경일까?... 명수기한테 덕평봉 대신 주면 안될까?
저 멀리 팔영산인디 희끼무리라... 북한산에서 만난 사람들이 예술이라 글던디...좋은건 애끼묵는감?
구름에 가린 섬과 해변의 역광???
섬이여 산이여? 저건 섬 이고 산 이지! 예술가들은 뭐라 지랄 허던디...
사진 위쪽 하늘의 우주에서 한량한테 모내는 메시지... 느그들은 모르지 저게 뭘 의미허는지....
몽돌 밭에서... 넘들은 쉽게 가는디 우리는 거즘 빨치로 오다 본께로 더 멋져!
가슴이 뻥 뚫린다! 이 기분 맞볼러고 온거지만...
백야대교가 생겼음에도 소를 이용해 밭을 가는 농민... 안타까움 보다는 미안허면서도 그리움이...
백야도 등대랴!
제목이 여인입상
여인입상은 예술이라니까 했는디 요것도 예술이랴! [일심일체] 통 뭔 소린지... 멀마여 간네여? 양빵이라 헷갈려...
제목이 [여인좌상]이랑께 근갑다 혀야지...
[생명] ? 나가 보기에는 암껏도 아닌 애매헌 멀마 거시기인디 생명이라 ???
일부러 옆으로 틀어 찍었는디... 이해가 안돼야! [공생]? 몰러!
[생명]허고 [공생]??? 즈그들 맘인가벼... 무식헌 나가 뭘 알것어...
갈대의 순정 허것다고 갈대 두개 꺽어 울 애마 양쪽에 붙이고 순천으로...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