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죽정치 본문
산행지 | 교도소 뒤 산악 자전거 길 |
산행일 | 2010년 12월 9일 (목요일) |
산행인 | 나홀로 |
산행과정 | 교도소 뒤-KT 송신탑-솔밭 가는 사거리-임도 자전거 길-여신 전망 지역- |
MTB도로-죽청치-청소리 사방댐-청소-광양 석산 입구 | |
10:00 | 자전거 도로 찾아서 |
전자고교 뒤로 산악 자징게 도로를 찾아본다. | |
10:10 | 교도소 뒤로 산행 시작 |
교도소 정문 근처 안전한 곳에 애마 묶어 두고 뒤 마을로 오른다. | |
10:20 | KT 송신탑 |
교도소 뒤 봉우리 근처에 KT송신탑 세워져 있고 철조망이 처져 있는데 요 철조망 | |
이 교도소 관련인지 멧돼지 관련인지? | |
10:30 | 땅굴 |
2~3m 깊이 땅굴 여기 저기 파져 있다. 멧돼지 잡을려고 파 놓았나? | |
10:35 | 사거리 |
어릴적 솔밭 소풍 갈때 넘어 가던 사거리다. | |
전자고교 쪽과 청소골 넘어가는 길이다. | |
11:05 | 사거리 |
전자고교 쪽과 청소골 넘어가는 길이다. | |
11:10 | 임도길 |
산악 자징게 길이 욜로 해서 전자고교 앞으로 나가나 보다. | |
11:20 | 빨치중 나무 다리 |
자징게 길로 간다고 갔는데 길이 없다. 빨치 하는데 소나무 엮어 다리 만들었다. | |
11:25 | 산악 자징게 길 |
임도는 끝났고 여기서 부터는 산악 자징게 길이다. | |
11:30 |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가는 삼거리 |
11:50 | 여신 조망 지역 |
12:05 | 자징게 맨 세명 만나고… |
자징게 맨 세명 오는데 요길이 자전거 길인지 등산로인지 물어 보는데 "등산로을 | |
낼려면 위 능선으로 냈겠지요. 산악 자징게 길인 모양입니다." | |
12:20 | MTB도로 2,140 지점 |
MTB도로는 3~4m 폭으로 청소년 수련원 주변으로 만들었고 중간 중간 시멘트 포 | |
장도 되어 있다. | |
13:05 | 죽청치 |
MTB도로는 너무 넓고 산길 따라 가면 눈에 신발이 젖고 잔나무가지가 앞길을 막 | |
아선다. | |
이정표 따라 갈매봉 찾으로 임도 따라 가는데 갈매봉이 어딘겨? | |
13:20 | 사방댐 |
다시 갓거리봉으로 갈라 하는데 빠꾸 하기에는 너무 많이 내려 왔고 빨치 하기에는 | |
길이 힘들겠고 배도 고플것 같아 그냥 내려 가분다. | |
임도 주위가 협곡 지역이라 계곡치기 하면 좋을 것도 같고 여기 저기 전자제품등 | |
쓰래기 버려진 것을 보면 다시 오기는 싫고… | |
13:40 | 청소리 |
임도가 서면 청소에서 황전 죽청으로 연결된 임도라는 안내 표지판이다. | |
언제 함 드라이브 땡겨 봐야지… | |
여기에 뭔 절을 만들려고 했었남? 절 흉내를 낸 산장? | |
13:50 | 광양석산 입구 산행종료 |
시내 버스 타고 교도소 앞으로 나와 애마 찾아 집으로... | |
100회 채워 잘난체 헐라고 발악을 하는데 통 돼다 돼! - 끝 - |
순천 교도소(한량이 큰집) 뒷마을
뭔 구덩이를 저리 깊이 파 놨다냐? 멧돼지 잡을라고?
도망친 죄수 잡을라고? 으득으득 말 안듣는 한량이 잡을라고?
교도소 뒷산이라 더 궁금하다. 암도 안냉기는 곳인디 한량이 저기 빠지면 축! 되것다.
사거리
얼아들하고 저기 지나 솔밭으로 소풍 갔던 추억이 어슴푸래...
임도 인디 찬찬히 살펴본께 자징게 발자국이 뵈긴다.
구룡위 어디 저수지 인감? 수탁이 숙제! 일욜까지 답글 바람! 숙제 안헐람 학교 오지마!
자징게 길 잃고 빨치로 가다본께 나무 몽낭구 다리 나오는디 출렁출렁!
좌측은 지나온 길, 우측은 죽청 청소년 수련원 가는길 방향
여신 보고 춤 질질 흘리다 찬 바람에 얼어 주딩이 또 쥐어 터지면 어찔라고...
자징게 맨들 끌고 온다. 위험해서 그런가벼!
나보다 자징게가 먼저 볼바부럿다.
나무 사이로 죽청 청소년 수련원이 뵈이고...
MTB가 자전차 이름인감 뭐 요리 넓어? 다 해서 6Km 쯤 될려나...
깃대봉 부근의 눈 산 !
어디를 보고 갈매봉이라 그란다냐? 아무리 신발이 눈에 젖는다고 그냥 갈수는 없제 한량이가...
임도따라 내려 갔는디 그 이후 한량이는 여기에 나타나지 않았다.
갓꼬리니 갓걸이니 사연이 많은디 한량이 직권으로 갓꼬리봉이 맞어!
갓처럼 생겼는디 가운데 높은 곳이라 갓꼬리봉!
적혀진 그대로...
돌을 여물통 맹키로 맹근건지 원래 저리 생긴건지?
쎄비쳐가서 한량이 여물통 허고 잡은디...
절터란 소린 못 들었는디...
후루꾸 중님이 사기쳐서 절 맹글다가 지금 울 큰집에 계신감?
울 애마랑 저길따라 데이트 함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