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곰골~웅석봉~십자봉능선 본문

한량 꿈꾸기/지리산행

곰골~웅석봉~십자봉능선

꿈한량 2011. 11. 25. 20:02

 

산행지 : 지리산 웅석봉 

산행일 : 2011년 11월 24일 (목요일)

산행인 : 좋아, 향원, 한량 (3명)

산행과정 : 내리 저수지-선녀탕-곰골-헬기장-샘터(중식)-웅석봉-십자봉-내리 저수시

 

 관련지도

 

04:00   기상

날이 춥다는디 패션을 어찌헌다냐? 늦여름 패션에 패딩 입고 산행시 패딩은 벗기로...

 

05:15   집 출발

커피 찐하게 마시고

 

05:30   광양 출발

깜박 잊고 물통을 안갖고 왔는데 날이 추바분께 한량이는 물 없이 가불기로

 

06:30   산청 휴게소

들를 곳 들르고 커피 마시고

 

07:00   내리 저수지(지곡사)

날이 솔찬히 추바분다. 애마 묶고 슬슬 계곡으로 향하고

 

07:23   삼거리

이정표는 사정없이 무시되고 가운데 곰골로 진행한다.

 

07:25   선녀탕

 

향원이가 지 탕이란다.

 

우골의 강신등폭포???

 

07:27

 

07:43   예술 허것다고

 

07:53

 

08:01   합수점(280)

좌골은 십자봉(900) 방향으로 이어지고 등고선이 딱 붙어 얼마나 가파란지 짐작이 간다. 빙벽 등반 선수들이 찾는다는데...

 

08:47   합수점(341)

가지 않을 좌골의 폭포를 올라 보는데 도저히 미끄러워서 못가것는께 빠꾸다

 

 

08:53   341 합수점 우골로 진행

 

08:59   우측 쪼깐 봉우리 올라 조망하고

 

09:06   저그는 미끄러바서 못가니까 우측으로 돌고

 

09:08   계단폭포 휴식, 조망

경사 심하고 곳곳이 얼어 있어 미끄러워 위험하니 조심스럽다.

 

09:11   멀리 눈 덮인 산이 덕유산인 모양이다.    

 

09:26

 

 

09:39   협곡

여름철 갑자기 소나기라도 내린다면 어찌될까? 도저히 도망갈 곳이 없는디...

 

09:43   고드름이 이삐다.

 

09:43   고드름 폭포

고드름이 멋지긴 헌디 미끄러바서 통 힘들어!

 

 

10:15   능선이 보인다.

 

 

10:17   새털 고드름

수량도 충분하고 깨끗하고 당연 시원허다. 맞은편 웅석봉 샘터 보다 여기서 물 확보하는게 좋을 듯

 

10:22   헬기장

 

 

청계계곡이고 청계저수지도 뵈인다.

 

10:46~11:55   샘터 중식

샘터는 따뜻한데 질퍽거려 그 아래 널바구에 자리 깔고 낮밥 준비 할라는데 바람이 씽 불어분께 다시 샘터로 올라와부러

 

샘터 뚜껑 들고와 밥상 만들어 만두 떡국 끓이다가 멸치육수 절반은 엎어불고... 

 

중식 후 샘터에서 헬기장 가는중

 

12:08~12:18   웅석봉 조망

산불감시요원이 지키고 있고 데크는 바람 없이 따땃허니 좋아분다. 여그서도 하루밤 묵어야 허는디...

 

지리 주능(왕시리봉/노고단/반야봉~천왕봉)이 길게 이어진다.  

 

(천왕봉/중봉~새봉/상내봉) 방향도 담아보고... 왕등재, 진주 독바위도 찾아보고   

 

천왕봉의 눈꽃도 땡겨보고  

 

덕유산 방향 : 향적봉에 눈이 쌓여 완전 하얗게 보인다.     

 

향적봉을 땡겨불고  

 

덕유산 방향  

 

황매산, 가야산 방향      수도, 단지, 좌일곡령, 가야산과 의상봉 맨 뒤에서 봐주라고 악을악을 쓰는거 맹키다.

 

둔철산 방향  

 

12:40

 

13:01   십자봉 조망

 

13:22   너럭바위 암릉지대 조망

웅석봉 방향  

 

왕재 뒤로 천왕봉 방향  

 

14:16   임도

 

14:29   내리 저수지 바로 위 산행종료

계곡 건너면서 세수도 하고

 

14:44   내리 저수지 출발

 

16:32   순천 아래장 광춘원 도착

깨구리 부르고 맛내다고 소문난 짬뽕에 쐬주 두빙 찌끄라불고

 

18:05   소주본능 뒤풀이 2차

고록과 생굴에 쐬주 여러빙 뽈아불고 완전 헬랠래 되야분거맹킨디 추억이 없으니... 

 

22:20경   집 도착

추억이 벨리 엄써분디...  새벽에 잠깐 깨어 꿈인지 생시인지 몰르것는디 목이 타고 골이 아픈건 싫었지만 그래도 &$^@%@*!^~&+_#%$&% 좋아불어 ㅎ!   _ 끝 _ 

 

'한량 꿈꾸기 > 지리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두류~천왕봉~중산리  (0) 2012.01.02
남명 등산로  (0) 2011.11.28
회남재~분지봉  (0) 2011.11.22
방아골~심원능선  (0) 2011.11.16
대소골~심원지능  (0) 2011.10.2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