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정령치-바래봉-운지사 본문
산행지 : 정령치~바래봉
산행일 : 2013년 5월 17일 (금요일 : 석탄일)
산행인 : 초딩 27(-1)명
산행과정 : 정령치-고리봉-세걸산-세동치(중식)-부운치-헬기장봉-팔랑치-바래봉-운지사-용산주차장
07:30 문화예술회관
08:25 천왕봉 휴게소
08:50 남원역 서경팀 합류
09:47 정령치 도착
천왕봉 방향
반야봉 방향
10:01 정령치 산행시작
단체 사진 박고 준비 운동은 지 알아서 허기로 하고 일단 고리봉을 향해 출발
10:12 개령암지 마애불상군
어디 들렸다 갈라니깐 나 따라 오지마 그라고서 홀로 휘리릭 개령암지로 사라져 마애불상군 확인 후 사면길로 이동하여 언양우골 날머리 길따라 고리봉 지나서 만나는 주등로로 갈라는디 나무 자빠져 길 막고 잔가지 많아 첨부터 괜히 어지짠해질지 몰르니깐 언능 주등로로 와불고...
부처님 12개 다 찾았읍니까?
바구돌 여그저기에 부처님 12개가 조각되어 있는디 오늘 날이 날이니 만큼 싹다 찾아불고...
10:23 반야봉~성삼재 조망
정령치 도로 넘어 만복대가 빤듯허다.
반야봉이 선명하고 봉산 좌우골이 확 들어와분께 봉산골 땡기불고...
봉산골 좌/우골은 물론이고 좌골의 좌/중/우, 우골의 좌/중/우 골도 대충 정확히 구분은 허것다.
10:25 고리봉 전 바구돌
10:29 고리봉 조망
천왕봉 반야봉 확인
10:34 [19-02] 조망바구
고리봉 남릉으로 언양 좌우골을 나누고 능선길이 희미하게 있다.
10:44 [19-03] 산행경로 지도상 1,279.3봉 [곰출현주의] 능선/계곡 범벅 이라 암껏도 아니다
10:54 [19-04] 직 전 안부 휴식
시원헌디서 샛거리로 막걸리 퍼잡수면서 조직 점검 함 허는디 한개 잊야묵어불었단다. 여그서부터 26개가 이동한다.
11:00 [19-04]1,206봉 지도상은 1,235봉
11:09 가짜 남릉
11:17 멀리 천왕봉이 보이고 바로 앞에 점등산 능선이 달궁교로 흘러 내린다.
언양 우골도 달궁교로 흘러간다.
뒤돌아 보니 앞의 만복대와 뒤의 종석대가 빤듯이 닮은골 인디 경사가 서로 반대다.
11:19 [19-05] 1,239
11:28 점등산 능선 초입, 지도상 1,253봉
곰출현주의 쪽으로 능선길이 선명허니 겨울 박산행시 하도 힘들어 대그빡이 애린 추억이 스쳐간다.
11:35 [19-06]
11:36 여그따 뭔가를 짱박아 뒀던 추억(세동치 샘에서 자고 담날 점등산 능선으로 하산 할거니깐)이 선명하다.
11:36
11:45 봉우리(빨치)길 확인
11:45 [19-07] 1,178 지도상 1,212봉 능선길(있으나마나 능선) 확인
11:57 외얏능선길 확인 외얏골 날머리는 어디였지(능선길 직 전 인디...)? 담에는 반드시 확인요!
12:00 [19-08] 1,157 능선길 확인 했는디 아마 덕동 좌골 날머리 이것다.
12:01 밧줄 내리막 구간
12:07 세걸산 오르다 우로봐! 심마니능선 달궁계곡 방향 갈림능선이 여러갈래로 뻗어 있다.
12:11 세걸산 정상 조망, 휴식
골초들은 세걸동릉으로 살짝 빠져 조망 즐기는것 맹키로 손꾸락 가리키면서 쪽쪽 뽈아불고...
지나온 정령치 방향
12:32~13:38 세동치샘 중식
13:41 세동치 이정목
13:48 1,124봉
14:11 지도상 1,160봉
14:13 [19-09] 지도상 1,143봉
14:22 [19-10]
14:27 부운치 이정표
14:31~15:03 [19-11] 지도상 1,122 헬기장봉 휴식
선두가 여기서 쉬고 있으니 조직 함 맹글라고 후미 올 때까지 조망하며 사진 찍고 쉬면서 박격포도 발사하고 물도 버리고...
주위 조망하고...
십승지의 한 곳 답게 사방이 산으로 둘러쎃인 운봉이 넓고 편안해 보인다.
철쭉이 삘게분께 여그서부터는 진도가 안나간다. 여그는 암것도 아니여 대충허고 가자! 저그 우게 팔랑치 데크 있는 삘건디 바바라!
15:10 [19-12]
15:31 산덕 이정목
산덕 0.6Km에 속아분디 산덕임도를 알리는 이정표이고 산덕마을 까지는 한참 걸린다. 절대 속지 말지어다 ㅎ!
15:24~
15:30 팔랑치 데크 위 1,034봉 후미 지둘려 단체로 함 박고 ...
15:43
15:49 팔랑치 계단
15:51 팔랑치 이정표
"바래봉 갈 선수만 나를 따르라!" "피도 눈물도 없이 안기다리고 디림다 내빼불랑께 같이 가자고 앵 부릴라믄 따라 오지마 이~"
16:06 쉬고 있던 선두그룹중 누가 따라오는지 확인 헐라고 뒤돌아보고...
16:07
16:09 바래봉 갈림길
16:11 바래봉 샘
물 한모금 묵고 보충도 허고... 구상나무 피톤치드 쏟아지니 잠시 호흡조절 허고
16:15 삼거리
살짝 넘어서 능선길 확인허니 희미하지만 뚜렸이 있고 그늘이라 완전 시원해분다.
16:16 바래봉 아래 주능선 안내판이 바래봉인척 허고있다.
16:23~16:41 바래봉 정상주
16:42 바래봉 하산 능선
16:49 다시 16:09 바래봉 갈림길
16:58 운지사 능선 갈림길
땡볕 넓고 좋은길로 갈겨 아님 그늘 능선길 오솔길로 갈겨? 물어볼걸 물어봐라! 당연 그늘이지~~~
17:05~17:11 갈림길 기다리기
뚝경이가 무릎이 아푸다고 앵을앵을 부리지만 어찌꺼시여? 뿡구라줘 그람 나가 족발 두개는 둘러매고 갈랑께 ㅎ!
17:17~17:27 운지사 계곡 갈림길
절대 꼴등은 아닐건디 한명도 안뵈인다. 다들 고속도로로 돌아오는 모양이다.
17:37~17:56 운지사 앞 천막 주막
션한 맥주 둘러마셔분께 좋아부러! 어디로 온거여? 절로 구름 타고 와불었지롱! 왜 우리는 안갤차주고 느그끼리만 절로 와분거여? 워매야 땡볕에 발바닥 불나고 듁는줄 알았어야! 맛이 살짝 가서 쬠 상헌거 같아 줘도 안묵을 후미들 하나, 둘 도착되고...
18:09 허브밸리 힐링캠프
허브밸리 구경허고 갈 선수? 해봤자 고요헐께 뻔헌께 혼자 휘리릭 사라져불고...
18:10 텐트촌 허브밸리 힐링캠프 앞 여그서도 야영을 많이 허는구나!
18:18 용산 버스 주차장 산행종료
구름이 한량신선님 오셨어요 험시롬 환영을 해분다 ㅎ!
~18:50 하산주 처잡사부러!
19:26 남원역
서경팀과 이별의 남원스태이션 해불고...
20:30 예술회관 도착
21:08 굴국밥 뒤풀이 끝내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