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백운산 주능선 본문
오늘은 지리산 조망과 봉화산 찾기 산행이었남? 지리산과 봉화산 빼불면 남는게 없것다 ㅎㅎㅎ!
지리 주능 연결. 천왕봉 위의 구름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건들면 두배로 커짐
형제봉 양쪽 귓떼기(큰, 작은 형제봉)가 이빼서... 건들면 두배로 커짐
해뜨는집 등로 조망바위에서
천왕봉에서 봉화산이 보일수도 있는데 넘 멀어 구분을 못한것 같아서...
무려 3,000냥이나 퍼부러서 부애가 안풀렸을까? ㅎㅎㅎ! 억불봉에서 삼산도 구분 했었는디 찰칵을 안해부럿네... 바부탱이!
야가 병풍취여 어리병풍이여? 백운산에서 병풍취를 볼 수 있음이 행운이것지...
노루궁뎅이도 만나고, 장소 안갤차 줄라고 여그따 올리부러 ㅎㅎ!
산행지 : 백운산 능선(도솔봉/따리봉/한재/상봉/억불봉/노랭이봉)
산행일 : 2013년 9월 26일 (목요일)
산행인 : 좋아, 한량 (2명)
산행과정 : 논실-삼거리-좌지능선-도솔봉-따리봉-한재-신선대-상봉-억불평전-억불봉-다시억불평전-노랭이봉-동동
산행경로 건들면 커져!
1:50,000
1:25,000
05:00 기상
06:45 집출발
06:55 광양출발
07:15 논실 애마 추차
개새끼 두마리가 형님 어서 오셔용! 같이 놀아요! 험시롬 허벌라게 반긴다.
07:20 논실 산행시작
우측으로 신선대 꼭지만 살짝 보인다.
팬션 지나 새 건물 지은곳에 더 좋은 등산로 공사중이라 출입을 금한다고 적혀 있는데 뭔 소리인지? 임도따라 차량이 여러대 지나는데...
07:54 참샘이재 가는 삼(사)거리
백운산 국립공원 추진 관련 작업자들이 오르고 있다. 도솔봉으로 올라야하고 왕복을 피할려고 좌측 옛길(묵혀져 흔적이 없는) 떠올려 도솔봉 남릉으로 오르려 하는데...
등로는 보이지 않고 멧돼지 길, 집들만 보인다. 걍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보기로...
08:30 등로
따리봉에서 도솔봉으로 가는 등로(못난이 소나무 바로 아래) 만나고 공사 관련 흔적이 있다.
08:32 못난이 소나무
어디로 왔는지, 어디가 도솔 남릉으로 붙은 능선인지, 의자바위는 어디인지 찾것다고...
가장 우측으로 튀어나온디가 의자바위 같은디 난주에 도솔남릉 타면 의자바위 위치 확실히 알아둬야것다.
08:34 계단을 나무로 바까부럿네! 지는 지존아! 조용히 사라지고 낼 다시 오지나 뭐가 아쉬워 아직 거기서 버티고 있냐?
08:38~08:55 도솔봉 조망
파란 하늘 아래 울본첩이 쭈욱 널부러져 있다.
백운산 상봉쪽은 역광으로 빛나고...
봉화산 찾것다고... 억새도 낑가서... 팔영산은 보이는데 해무에 희끼무리헌께 뽈록뽈록 팔봉 구분이 안된다.
천왕봉 방향에서 뵈기는 봉화산 생김새 확인위해...
별량 첨산 앞이 봉화산인디 천왕봉에서 찍은 첨산 앞에 모르는 두봉우리가 작은봉화산 앞 비봉산인지, 봉화산 앞 용개산인지, 봉화산인지 확인하러 가야것다.
09:23 따리봉 헬기장
10:05~10:31 따리봉 조망
조망보고 따리동굴도 댕겨오고... 여그서는 손폰으로 박아봄
도솔남릉 뒤로 봉화산 등등
도솔봉
구례 계족산, 둥지리봉, 오산
10:58 한재
11:31~11:36 바구돌 조망
저그 바구돌에 올라 멋진 광경 조망했는디 내려와서 본께는 가운데 낑긴 바구돌 한개만 빼불면 와르르 무너져불것는디...
참고사진 : 봉화산 찾것다고 천왕봉에서 박은 백운산
크기로 봐서는 기냥 봉화산 허고잡은디 봉화산이 넘다가 많이 뵈이는걸로 봐서 아니것다. 천왕봉에선 한량봉과 일자봉이 저리 뵈알것 같은 느낌이 팍 드는디... 결론은 오늘도 몰르것다. 저그가 어느 봉우리인지 알믄 해결되것는디... 근디 인자는 넘 돼다돼 ㅎ!
한재에서 신선대 가면서 윗사진 안경 부근에서 찍은 사진 건들면 쬠 커짐
도솔남릉 뒤로 순천만
도솔봉, 따리봉 남쪽
따리봉 북쪽
울 본첩
12:00~12:50 신선대 중식
간만에 김밥에 박격포 발사해분는디도 맛내부러 !
따리봉, 도솔봉
본첩 그리고 그앞에 악양 성재봉
상봉
13:02 암릉 타기
박짐 지고 복실이랑(개) 금천계곡 치고 오르면서 넘어온 능선 확인 위해 암릉 타는디 윗 사진의 [해골 지역]은 대롱대롱 매달려 어지저찌 오르고 [아아악!]은 어찌저찌 오르기는 했는디 내리막이 2~4m 낭떨이라 빠꾸요 [생맥주] 바구는 금천계곡 오를때(박짐) 절로 보돕씨 넘어 밧줄 타고 겨우 등로로 내려섯는디 [아아악!] 아래 [요 사이로 넘어야]로 진행해야 안전하고 쉽게 넘어선다.
13:25~13:35 백운산 상봉
지나온 신선대, 따리봉, 도솔봉
울 본첩
악양과 매봉
가리지만 어치 계곡
쫓비산 능선과 억불봉 능선 사이 금오산이 이삐다.
상봉~억불봉~노랭이봉~국사봉 능선이 한없이 이어진다.
백계산 봉강 저수지 방향
도솔남릉과 옥룡 계곡 그리고 그뒤로 비봉산~계족산~깃대봉 능선이 이어진다.
도솔봉 몬당을 중심에 세운께 좌측으로 무등산, 모후산, 조계산 남으로 드립다 내달리는디...
14:09 해뜨는집 등로 조망바위
앵무산에서 대충 여기로 천왕봉이 쎄빠닥 내민거처럼 보여서 봉화산에서도 보일것 같았는디...
앵무산에는 천왕봉이 보이는디 봉화산에서는 천왕봉이 진짜로 안보이는가? 그람 아까 참고사진의 첨산 앞 두봉우리는? 한량봉과 일자봉?? 건들면 두배로 커짐
15:12 억새와 억불봉과 구름이 이삐다.
15:17 억불삼거리 휴식
배낭은 짱박아 두고 갈때는 능선으로 올때는 우회로로 ...
15:40 억불 첫 바구봉 조망
15:48 억불봉
악양 구재봉 방향
이순신대교 방향(좋아성한테 얻은 사진) 건들면 두배로 커짐
16:25 다시 억불 삼거리
14:43 노랭이재 전
16:51 노랭이봉 조망
도솔봉~상봉 방향
억불봉
17:24 제철수련원 헬기장
17:40 동곡 보건소 주차장 산행종료
18:20 집 도착 _ 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