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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지리산행

봉산우우골 오름(150705)

꿈한량 2015. 7. 6. 17:29

 

산행지 : 봉산골

산행일 : 2015년 7월 5일 (일요일) 

산행인 : 트럭커, 무선산, 마지막처럼, 꿈한량 (4명) 

산행과정 : 도계쉼터-봉산골-봉산우골-봉산좌골-봉산우우골-도계능선-용소골-달궁계곡-도계쉼터

 

13:11   아지트 출발

14:00 이전이면 우우골로 올라 도계능선이나 용소로 하산키로 했었는디 무려 49분이나 여유 있는께 울핀 서이서 봉산우골인줄 알고 하산했던 골이 우우골 임을 오르면서 확인허기로허고 하산은 능선가서 상황보고 결정하기로...

 

13:25   우우골임을 갤차주는 알림폭포

 

13:28   째깐 협곡

사태로 돌맹이 싸이지 않았음 솔찬헌 협곡이었겠다.

 

13:29   협곡 상단

 

13:30   1,230합수부

131017날 까지만해도 잔자갈 정도였는디 인자는 복분자 애무(산죽 애무는 아무리 진해도 젼딜만헌디 복분자 애무는 넘 쭈세싼께 시러!)에 진행이 영 거시기해분다.

 

13:42   사태 흙 지역

지도상 가장 발달된 골 치고 가다 우측 지능선으로 도계능선 오르것다고 여그서 우측 계곡으로 진입헌다.

 

골은 자빠진 나무가지, 넝쿨로 진행이 힘들어 사면 그리고 좌측 소소지능선으로 흔적틱헌게 뵈긴께 진행이 쉬워보여 능선쪽으로 오른다.

 

13:57   소소지능선에서 내려다본 좌측의 사태 상단부 계곡

추억이 있써엄써? 있는거도 맹키고 엄는거도 맹키고 아리까리 헌다긍께 근다글고...

 

13:57   야 추억은? 긴가민가!

 

14:00   계곡 끝 노랑/깜장 밧줄구간

여그 온께는 "아아아! 나 손목 다친디" 험시롬 허벌라게 반긴다. 인자사 추억이 선명헌갑다. 대그빡이 깨졌음 추억이 더 강헐건디...ㅎ! 그랑께 밧줄 타고 내려와 사태난 골 타고 내려가분거금마... 근디 밧줄 잡고 오르면서 보니깐 구를라는 돌팍 있고 그랑께 밧줄 묶을게 아니라 여그를 우회하던지 아님 움직이는 돌팍은 아예 빼부러야 되것다.

 

14:12~14:23   능선 도착 후 현위치 확인 및 휴식

여그가 여그그만! 알것어! 욜로 오기 잘해붓다. 근께 여그가 약 10m 아래 심원/도계능선 삼거리 포함 오거리 되야분다.

  

현위치 확인 : 반야중봉 헬기장→심원/심마니능선 삼거리→거북바위에서 조망보고 심원지능선 갈림길→산죽밭 내림길 통과해 벙벙해진 1,435 어리버리 안부가 여그다.

내림 기준 우측 북동방향 약한 골(131017날 진행)로 내려가면 봉산우골 뱀 대그빡나무 위 1,270 합수부 만난다. 북서(평평)~북방향 약한 능선이 오늘 올라온 곳이다.

약 10m 밑에 두갈래 소나무 있는데 좌턴 선명한 길이 심원능선이고 우직진 희미한 길이 도계능선이다. 가장 쉽고 빠른 도계능선으로 하산했었다는디... 심원 마을로 떨어지니깐 심원능선, 전라남/북도 경계니깐 도계능선 하는건디.. 그려? 안그려?  GPS선수 & ?향암 중님등은 심원능선을 도계능선이라 했었다던디... 심원능선이 선명하고 빠르고 쉽고, 도계능선은 막판 돌고개 부근에서 좌측 골짜기로 급하게(도계쉼터골) 떨어지므로 심원마을로 하산보다 희미하고 어렵고 시간 많이 걸리던디 나가 잘못알고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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