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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일반산행

북한산

꿈한량 2010. 11. 3. 17:47

 

 

산행지 북한산
산행일 2010년 10월 30(토요일)
산행인 나홀로
산행과정 독바위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대남문-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증취봉-용혈봉-용출봉-가사당암문-의상봉-(중식)-용암사-대서문
-원효봉-대동사-위문-백운대-다시 위문-노적봉-용암문-동장대-대동문-
진달래능선-외딴 집-4.19탑 근처 하늘아래 통나무집
0:00 심야우등 출발(순천-강남터미널)
4:00 강남터미널
어디가 어딘지 촌놈 완전 얼버리!
너무 일러 암것도 엄따. 버스도 전철도… 택시 타기는 좀 어정쩡 허구!
육개장 아침 묵고 5시반 되어 전철역 방향으로…
6:40 독바위역 도착
엄쓰면 말라 했는디 역앞 분식집에서 김밥 두줄 사고
6:50 정진사 방향 산행 시작
7:20 족두리봉
8:20 향로봉
위험허다고 [출입금지]라 돌아 가다가 정상에서는 기어이 들러 보고…
8:40 비봉
앞 사람 간거 보고 따라 가부러! 여그서도 숏다리는 괴로와!
8:55 사모바위
사모가 뭔고 했더니만 지나가서 본께 울 앤이여!
9:15 승가봉
9:50 문수봉
네발로 기고 손꾸락에 춤 발라 기언치 올라가고…
10:00 대남문
여그서 서쪽으로 턴 해서 용암사로 완전 내려간 담에 원효봉 올라 염초봉 지나
여우굴, 백운대로 올라 가는 계획이다.
10:10 청수동암문
9:00 부왕동암문
점점 사람이 많아진다. 나만 반대로 가고 있다.
11:00 증취봉
11:10 용혈봉
11:25 용출봉
11:35 가사당암문
11:47 의상봉

바로 맞은편에 원효봉이 뵈이는디 폴딱 뛸수도 엄고 산행인들로 막혀 정상 속도로 

내려가지도 못허것구… 계획대로 돌람 바쁜디 시계는 담박질로 가고 진도는 안나가고…

12:15 중식- 김밥 한줄
밥 묵고 나면 혹시 좀 뚫릴려나…
12:40 용암사
이거 뭐 완전 하산 후 다시 시작이금마! 니기미럴!
12:45 대서문

북한산성 문인지? 술집인지? 차가 와분께는 바글바글 헬래벨래…

10:20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뵈이면서 숨은벽이 늠름허게 앞장선다. 아직 인수봉은 …

공단직원이 지키고 있는시롬 장비없음 염초봉은 위험해 못간다고 막아분다. 쯔벌조꾸치!

14:08 대동사

쌀째기 내뺄라고 개기다 통과 못허고 내려와 위문쪽으로 가니께 대동사요 계곡산행이다.

14:55 위문
백운대 상행선 하행선 양쪽다 바글바글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다.
15:15 백운대

바쁜께 난간 밖으로 추월하여 올라 백운대 도착인디 발 디딜틈이 엄따. 증명 사진 

박을라믄 30분 이상 지둘려야 허것어서 포기해부러.
15:30 다시 위문
15:50 노적봉

만경대 암릉에 암벽선수들 있는디 "아 아 아 털석" 분명 뭔가 떨어졌는디 다행히 사람은 떨어

지다가 멈췄고 배낭만 떨어졌고 부상인가 보다. 헬기 떳는디 접근을 못헌다.

16:30 용암문
16:51 동장대
17:00 대동문
진달래능선으로 가야  Ω 산행이 완성 되것다.
바로 계곡으로 가는길과 능선길 갈라지고 가다가도 여러 방향으로 갈린다.
17:45 외딴 집
18:15 4.19탑 근처 하늘아래 통나무집
배도 술도 담배도 싹다 몽땅 고픈께 여그서 쉬고 퍼 묵고 가야혀!
19:05 창동
20:20 ~23:15          앤???과 쎄쎄쎄!
                                                                                    - 끝 -

산행경로 : 140903 작성 (막판이 쪼시락헌 등로였고 419탑을 좌측에 두고 완전 촌동네 골목길로 나왔는께 점선 따라 하산헌것도 맹키고...운가사 옆으로 내려와 무량사, 팔보사 쪽으로 4.19도로로 나왔나벼)

  

 

 아침에 족두리봉에서 : 남산도 관악산도 뵈인다.

 

 

가야할 가까이 향로봉, 멀리 백운대

 

향로봉쪽에서 보는 족두리봉

 

 

 

 

 

 

 

지나온 향로봉과 족두리봉

 

앞에 사모바위 뒤로 백운대

 

코뿔소여 도야지여?

 

비봉

 

 

사모바위 : 울앤이 바람피니라 정신엄씨 싸 돌아 다니는 나 지둘리다가

돌이 되야부럿디야 ㅎㅎ 문자 보내지나 근줄 알았음 폴쎄 왔으껀디...

 

 

 

승가봉 ?문

 

지나온 길

 

문수봉

 

 

 

 

 

 

 

 

 

 

 

 

 

 

 

 

 

 

바로 앞이 원효봉인디 몬가몬가...

 

원효봉 위 염초봉 백운대도 뵈이고 숨은벽이 더 당당허다.

 

 

원효봉

 

 

 위문 가는길 단풍

 

 

 

애고 무시바라 

 

원효봉 염초봉이 날 놀린다.

 

백운대

 

역광의 지나온 능선들

 

인수봉에 사람들 마니 붙어 있다. 뒤로는 도봉산이 불른다. 

 

만경대도 자랑스럽게...

 

 

 대동문

 

진달래 능선에서의 북한산 상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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