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관악산서 본문

한량 꿈꾸기/일반산행

관악산서

꿈한량 2010. 11. 3. 22:35

 

 

http://cafe.daum.net/sunbuk32/B90U/130 

산행지 관악산
산행일 2010년 10월 31(일요일)
산행인 순천북초등학교 32회 서경 산악회 10월 산행 11명+1
산행과정 사당역-마당바위(중식)-연주대-팔봉능선-왕관바위-관악수목원-안양유원지
10:20 사당역 산행 시작
다들 방가방가! 음마! 금례가 먼일이다냐! "울 둘이면 야들 싹다 해보것지" ㅋㅋ!
이거 완전히 웃장 가는 날이여. 사람에 치여 진도가 안나간다.
11:13 거북바위
아무리 막혀도 원래대로 허던대로 볼 것 다 보고 박을 것 다 박고...
12:00경 중식
선나치나 왔지만 그래도 때가 됐으니께 묵을 건 묵어야지…
이거저거 묵을 것 허벌라게 많은디 오뎅국까지 진수성찬이다.
워언배 찍사는 밥 묵을때도 찍은거 뽑니라고 바빠부러. 입으로 묵었으까???
13:25 관악문
13:53 관악산 정상
여그가 웃장 중심지 인가벼! 정상석 배경으로 박는디 계속 티가 들어와부러!
14:20 연주암
마니 퍼 자셨는께 빼야혀! 특히 간네들은 여그서 안빼면 통 복잡혀지것어.
15:05 팔봉능선으로
아이가 울 수키 속이 답답하다 글면서 얼굴이 누렇게 뜬다. 누르고 쥐고 훌트고 
뚜드라 패고 그랑께 쬠 괜찮다 글듬마 커피 마시고 내려 가더니만 길가에 혼자
쪼꾸라 앉아서 있는디 얼굴이 창백허다. 강채한테 배낭 맡기고 뒤처져 가는디
우웩 허면서 묵은디로 몽땅 빼내불듬마 인자사 얼굴이 뽈구족족 이빼진다.
마니 뺏는디도 아작 마니 남았디야.
15:55 왕관바위
그래도 증거는 남기고 가야지 찰칵!
16:40 관악수목원 비포장길
철조망으로 막아 놨는디 멀라 그란디야 참나! 다들 돌아가고 넘어가고 글든디…
16:55 세수하고 발 싯고
훌러덩 풍덩 허믄 조컷듬마 하도 사람들이 많으니까 세수허고 발 싯고…
17:25 관악수목원 정문
새립문은 잠그고 지키고 서 있는디 멀라고 아무쓰잘디 엄는 짓을 허는지...
17:30 안양유원지
정문 나오니까 띵가띵가 음악이 나오고 와글와글. 나가 온다고 나 보러 온거여! 
17:50 은행나무집 뒤풀이
원래 예약헌 곳은 차가 막혀 나가리 시키고 그냥 여그서 뒤풀이 헌디야!
상처리 찾아오고 그음례하고 명수기는 차표 바꿔오고 재호옹이 얼굴 보러 나오고…
20:05 노래방
배도 불른디 10월에 마지막 밤을 그냥은 못보내제! 이밤을 뿡구라불자!
22:30 이제는 집으로
반가웠고 같이 해서 즐거웠어! 언제 또 만난디야? 잘있어 잘가!
23:40 개롱역
오지게 잼나게 놀아부럿어!  넘다가 마니 행복해!                 
간만에 만났는디 그냥 자기는 뭐헌게 칡술 쐬주 뽈다가 1시 넘어 낼 출근해야 
허고 나홀로 도봉산인께 여그까지… 눕히니까 바로 쭉~~~      - 끝 -

 

 

 

10:55

 

10:59   밧줄구간 병목  

 

11:01

 

11:03  

 

11:04

 

11:10

 

11:13   거북바위

 

11:14

 

11:16  

 

11:47

 

12:00경   중식

 

13:25   관악문

 

13:34

 

13:40

 

13:43  

 

13:58   정상

 

14:05   연주대

 

14:10   연주암

 

14:20   연주암서 빼기

 

14:43   팔봉능선 탈라고 다시 기올라가고

 

15:04   팔봉능선이 보인다.

 

15:05   팔봉능선 시작

 

15:12

 

15:16

 

15:24   메일로 보내달라던디...

 

15:35

 

15:54   왕관바위

 

16:03

 

16:40   관악수목원 비포장길

 

16:56   세족

 

17:04   수목원 길

 

17:16

 

17:25   관악수목원 정문

 

17:50~   은행나무집 뒤풀이

 

20:05~22:30   2차 노래방  

 

 

 

'한량 꿈꾸기 > 일반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왕산  (0) 2010.11.04
도봉산  (0) 2010.11.04
북한산  (0) 2010.11.03
천관산  (0) 2010.10.16
제석산 땡볕에 더버서 땡칠이...  (0) 2010.09.1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