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관악산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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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관악산 |
산행일 | 2010년 10월 31(일요일) |
산행인 | 순천북초등학교 32회 서경 산악회 10월 산행 11명+1 |
산행과정 | 사당역-마당바위(중식)-연주대-팔봉능선-왕관바위-관악수목원-안양유원지 |
10:20 | 사당역 산행 시작 |
다들 방가방가! 음마! 금례가 먼일이다냐! "울 둘이면 야들 싹다 해보것지" ㅋㅋ! | |
이거 완전히 웃장 가는 날이여. 사람에 치여 진도가 안나간다. | |
11:13 | 거북바위 |
아무리 막혀도 원래대로 허던대로 볼 것 다 보고 박을 것 다 박고... | |
12:00경 | 중식 |
선나치나 왔지만 그래도 때가 됐으니께 묵을 건 묵어야지… | |
이거저거 묵을 것 허벌라게 많은디 오뎅국까지 진수성찬이다. | |
워언배 찍사는 밥 묵을때도 찍은거 뽑니라고 바빠부러. 입으로 묵었으까??? | |
13:25 | 관악문 |
13:53 | 관악산 정상 |
여그가 웃장 중심지 인가벼! 정상석 배경으로 박는디 계속 티가 들어와부러! | |
14:20 | 연주암 |
마니 퍼 자셨는께 빼야혀! 특히 간네들은 여그서 안빼면 통 복잡혀지것어. | |
15:05 | 팔봉능선으로 |
아이가 울 수키 속이 답답하다 글면서 얼굴이 누렇게 뜬다. 누르고 쥐고 훌트고 | |
뚜드라 패고 그랑께 쬠 괜찮다 글듬마 커피 마시고 내려 가더니만 길가에 혼자 | |
쪼꾸라 앉아서 있는디 얼굴이 창백허다. 강채한테 배낭 맡기고 뒤처져 가는디 | |
우웩 허면서 묵은디로 몽땅 빼내불듬마 인자사 얼굴이 뽈구족족 이빼진다. | |
마니 뺏는디도 아작 마니 남았디야. | |
15:55 | 왕관바위 |
그래도 증거는 남기고 가야지 찰칵! | |
16:40 | 관악수목원 비포장길 |
철조망으로 막아 놨는디 멀라 그란디야 참나! 다들 돌아가고 넘어가고 글든디… | |
16:55 | 세수하고 발 싯고 |
훌러덩 풍덩 허믄 조컷듬마 하도 사람들이 많으니까 세수허고 발 싯고… | |
17:25 | 관악수목원 정문 |
새립문은 잠그고 지키고 서 있는디 멀라고 아무쓰잘디 엄는 짓을 허는지... | |
17:30 | 안양유원지 |
정문 나오니까 띵가띵가 음악이 나오고 와글와글. 나가 온다고 나 보러 온거여! | |
17:50 | 은행나무집 뒤풀이 |
원래 예약헌 곳은 차가 막혀 나가리 시키고 그냥 여그서 뒤풀이 헌디야! | |
상처리 찾아오고 그음례하고 명수기는 차표 바꿔오고 재호옹이 얼굴 보러 나오고… | |
20:05 | 노래방 |
배도 불른디 10월에 마지막 밤을 그냥은 못보내제! 이밤을 뿡구라불자! | |
22:30 | 이제는 집으로 |
반가웠고 같이 해서 즐거웠어! 언제 또 만난디야? 잘있어 잘가! | |
23:40 | 개롱역 |
오지게 잼나게 놀아부럿어! 넘다가 마니 행복해! | |
간만에 만났는디 그냥 자기는 뭐헌게 칡술 쐬주 뽈다가 1시 넘어 낼 출근해야 | |
허고 나홀로 도봉산인께 여그까지… 눕히니까 바로 쭉~~~ - 끝 - |
10:55
10:59 밧줄구간 병목
11:01
11:03
11:04
11:10
11:13 거북바위
11:14
11:16
11:47
12:00경 중식
13:25 관악문
13:34
13:40
13:43
13:58 정상
14:05 연주대
14:10 연주암
14:20 연주암서 빼기
14:43 팔봉능선 탈라고 다시 기올라가고
15:04 팔봉능선이 보인다.
15:05 팔봉능선 시작
15:12
15:16
15:24 메일로 보내달라던디...
15:35
15:54 왕관바위
16:03
16:40 관악수목원 비포장길
16:56 세족
17:04 수목원 길
17:16
17:25 관악수목원 정문
17:50~ 은행나무집 뒤풀이
20:05~22:30 2차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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