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골

 

산행지	백운산 북서쪽 용지골
산행일	2011년 2월 13일 (일요일)
산행인	깨굴그니/리키, 꿈한량(2+1명)
산행과정	용지마을 몬댕이 휴식공간-계곡 빨치-임도-능선 삼거리-형제봉-등주리봉-
	속초봉 능선으로-속초봉-안부 빨치-임도-백룡산장-몬댕이
7:00	기상
	손폰이 인나라고 울기도 전에 인나져분다.
	9시가 넘어 가는디 개구리가 안온다.
9:20	집 출발
	늦었지만 산행거리가 선나치나 되니께는 여유만만 출발이다.
10:00	용지골 몬댕이 휴식공간 산행 시작
	깨굴그니 챙기는 동안 계곡으로 들어가 예술 쬠 허고…
10:35	등로 없으니 계곡치기 시작
	아마도 고로쇠라인 작업을 했던 모양인디 눈빹에 발자국이 이어진다.
11:50	임도
	간전 용지마을과 봉강 꽃사슴농장 연결되는 임도이다. 차량 통행 흔적은 뵈기지만
	봉강까지 넘어가지는 못헌것으로 알고 있다.
11:30	능선 삼거리
	형제봉과 등주리봉 사이 성불사 계곡길로 올라오는 삼거리 이정목으로 나온다.
	계곡 빨치 막판이라 경사 엄청 심허다. 그래도 우리가 진행헌 길이 젤로 완만헌
	경사인것 같다. 이 뛰어남 짐승적 감각!
11:40	형제봉 조망
	쉬면서 청소골 깃대봉/계족산 찾아보고, 구례 계족산/천황봉/둥주리봉/오산도 연
	결해 보고... 질산은 고도가 낮아 연결이 안된다. 비상식 묵음시롬 백운산도 연결…
12:40	등주리봉 통과
	오늘 만난 유일한 한팀 여기서 쉬면서 간식 묵고 있다.
12:55	속초봉 능선길로
	도솔봉 오르막 길 시작 전 좌측능선이 속초봉 가는 능선이고 그 끝은 효곡 저수지
	까지 이어진다. 가다가 겨울놀이도 하고 그랑께는 남아 도는 시간 잘 간다.
13:50	속초봉
	쬠 서운 했는디 마침 겨울놀이 한번 더 헌께로 딱 좋아!
15:00	안부에서 빨치
	겨울놀이 또 한번 헌께는 인자는 배가 부른것맹키여... 능선따라 가다 본께는 효곡
	저수지까지 연결 되는것 같아 애마와 넘 멀어지니 빠꾸해서 안부에서 빨치로…
15:15	리키의 낙엽빨치
	ㅎㅎㅎ 숏다리 리키가 급내리막길 낙엽 빨치를 해분께는 리키는 안뵈기고 낙엽이
	막 궁구라 내려 오는것 맹키여… 안그래도 눈에 뵈긴것도 엄씨 힘들어 죽것다는디
	낙엽으로 리키를 묻어분께는 통 죽것디야 ㅎㅎ!
15:25	빨치중 휴식
	급경사는 다 내려온것 같으니까 목구넝에 걸린 낙엽 먼지 좀 싯고 가자!
15:40	임도 도착
	애마는 왼쪽에 있는디 올라가는 임도니께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애마 찾자!
15:55	용소 산장 다리
	계곡 용소폭포를 산장에서 와상 놓고 그늘막 등등 치고 해서 완전 즈그것 맹그라
	부럿는디 밑에서 올려다 보면 폭포/소, 폭포/소 연결되니께 작품 되것다이~
16:00	백룡산장 폭포
	깨굴그니는 길 따라 올라가고 나는 계곡 치고 가는디 폭포 얼음이 멋지다. 백룡산
	장 이랑께 여그는 백룡폭포인감? 여름에 여그로 놀러오면 끝내주것는디 전체를
	산장에서 전세 내불어서 여유 공간이 거의 없다.
16:10	산행 종료
	멋진 고드름 일단 박고 깨굴그니 따다 줄라 했는디 뿌찌직 콰광 허면서 옴싹 떨어
	져분다. 넘들 3시간 짜리를 우리는 6시간 따불로 늘려 잼나게 놀아불고 계곡이 좋
	고 물이 깨끗헌께 꼬랑 물에 대충 싯고 산행 종료 된다.
17:15	웃장 참새식당 국밥 뒤풀이
	[동네소주방] 갈라 혔는디 일욜이라 문을 안연건지 아직 출근을 안헌건지 닫혀 있
	는께 웃장 국밥집 가서 기본으로 쐬주 각 1.5병씩 뽈아불고…
18:45	깨굴그니 이별
	낼 깨굴그니는 일이 바쁘고 한량이는 3rd첩 만내러 가야 허니께 일찍 찢어지고...
19:10	집 도착
	오늘 산행헌 것을 오늘 다 올려불면 팬들이 성의를 무시헌다고 욕헌께 나중에 올리
	기로 허고 …
	_ 끝 _

 

 산행 시작 : 다리 밑으로 내려가 예술 헌다고...

 

 

 

계곡치기로 고!

 

임도 도착

 

주능 도착

 

웜매 된거! 무자게 까푸다 이~

 

가운데 흐건디 쬠 뽈록 저그에 소나무 한그루 있는디가 깃대봉

 

뒤로 백운산 주능이 펼쳐지고...

 

 

 

등주리봉에서

 

속초봉 능선으로 좌턴 헐라고...

 

리키의 낙엽 빨치 : 숏다리는 힘들어 ㅎㅎㅎ

 

 

용지골 임도

 

새집

 

용소산장 위 다리에서

 

백룡산장 폭포 아래에서

 

 

                          백룡산장 위 계곡

 

고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