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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산행

꿈한량 2011. 4. 6. 21:19

 

 

 

 

산행지 동네 뒷산
산행일 2011년 4월 5일 (화요일)
산행인 나홀로
산행과정 오리랑-일자봉-한량봉-비봉산-삼거리봉(중식)-계족산-안치-깃대봉-미사치-심원
9:40 오리랑 출발
일찍 기나갈라 했는디 밥이 없어 완전 늦어져분다.
10:40 일자봉
오르막 난꽃이 이삐고, 일자봉은 매똥도 완전 일자여!
11:15 한량봉
간만에 찾은 한량봉, 소나무 낙엽길이라 푹신허고 정상 소나무는 잘있드라구!
12:00 비봉산
날이 희끼무리 뿌여서 조망은 별로다. 암도 안온께 고추나 말리고 가야지 ㅎㅎ!
13:45 ~14:25          삼거리봉 중식
용개산과 계족산, 비봉산으로 갈리는 삼거리봉 소나무 아래에서 거즘 육니오 식으
로 초라한 낮밥 묵으면서 옷, 양말 말리고 고추도 말린께 고실고실 좋아부러!
오는 길에 진달래가 빨갛게 피었고, 노랗게 이삔 희어리꽃도 만발했다.
15:00 계족산
얼레지 꽃들이 환장허게 피었고 피어나고 있다.
15:50 안치
야생화가 이삐게 피고 있다.
16:30 깃대봉
물도 마시고 쉬면서 훌러덩 빤쮸 말리는데 형제봉 방향에서 산행인이 온다.
17:15 미사치
갓꼬리봉 마당치로의 하산은 너무 멀어(6Km 이상) 어두워지니까 여기서 하산. 
17:25 황전터널
등로가 편백숲 방향으로 새로 나있다.
17:40 심원마을
도착 하자마자 시내버스가 오고 곧바로 출발한다. 첨으로 환승도 해보고…
      _ 끝 _

 

 

 얼레지의 탄생 : 얼레지인께 울 이삔 얼래리꼴래리 줄란다 ㅎㅎㅎ!

 

 뭔지는 몰라도 넘 이삐다.

 

난꽃도 이삐게 피었어요.

 

 

 

솔방울도 오늘따라 영 이삔디...

 

비봉산에서

한량이 방도 뵈일라글고 웅방산 뒤로 앵무산이 흐릿하게 뵈이고 별량 첨산도 찍혔다.

봉화산은 우측에 한귀탱이만 살짝 뵈인다.

 

 

왼쪽이 용개산

 

철탑 지나 왼쪽으로 능선 타고 가다가 끝 지점이 낮밥 묵은 삼거리봉이고

좌측은 여수지맥 용개산으로 이어지고 우턴하여 능선 뒤로 첫번째 뽈록이가 계족산 이것다.

두번째 뽈록이 아래가 안치가 되것고 끝이 깃대봉이고 오른쪽 능선이 백운산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달뜨기능선 이다.

 

왼쪽에서 1/4 지점 뽈록이 두개가 형제봉이고 조금 우측이 등주리봉 그 다음이 도솔봉 따리봉이고

푹 꺼지는 곳이 한재고 다음 상봉으로 이어진다.

 

한재에서 올라 능선에 다다르니 신선대 상봉에 이르고 백운산 주능 연결되어 그 마지막 억불봉이 선명하다.

 

히어리 : 히어링이 너무 잘 되는 심누님 언능 나사라고 줄꺼얌!

 

 

 

 

[탄생]이라고 제목 붙여도 되것는감?

 

얼레지 엄청 찍었다. 절반은 버렸는디도...

 

 

 

 

 

낮밥 묵은 삼거리봉 소나무

 

한량이 낮밥 : 불우이웃돕기 그런 단어 생각이 안날까? ㅎㅎㅎ!

 

울 앤만큼 요리 이삔것이 요리죠리 폼을 재고 있는디 칠팔랠래 헤밸래 통 목이 타!

울 앤 줘야헌께 암도 안주고 한량이 품에 넣어 둘거야 ㅎㅎㅎ!

 

 

 

우게꺼 하고 꽃은 비슷헌디 잎이 달라분디...

 

또 얼래리꼴래리꺼

 

옴매 이삔거! 노란거가 봉누님하고 잘 어울릴거 같은디...

 

막팍은 울 얼래리꼴래리꺼로 정리 해야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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