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구례 오산 소풍 본문
산행지 | 구례 오산/둥주리봉 |
산행일 | 2011년 5월 3일 (화요일) |
산행인 | 여엉태, 윤서기, 꿈한량(3명) |
산행과정 | 오산주차장-너덜겅-활공장-정상-선바위-배바위-둥주리봉-능괭이-동해마을 |
10:25 | 오산 주차장 산행시작 |
늦은 시각 룰루랄라 여유있게 소풍가는 기분으로 출발이다. | |
10:35 | 죽연마을 삼거리 |
시멘트 포장 임도 끝나고 본격 산행 시작이다. | |
10:50 | 너덜겅 돌탑 |
너덜길의 옛말이 너덜겅 인감? | |
11:00 | 정자 |
전망도 뭣도 한 개도 없지만 돈만 돈만 주고 맹그라논것 한번은 가봐야 하기에 일 | |
부로 정자로 가서 고사리(산책중) 꺽는 부부도(대전서 최근 일부러 구례 토지로 이 | |
사 왔다함) 확인하고… | |
11:20 | 활공장 |
죽연마을(1.85), 오산(0.35), 둥주리봉(4.9) | |
활공장에서 날라보고 싶지만 날개가 없으니… 한량이 같은 신선도 황사 먼지로 시 | |
야가 안좋으니 구름도 못타고… 사성암으로 돌아 암자 구경하면서… | |
11:50 | 오산 몬당 정자 |
정자에 앉아 쉬면서 참외도 깍아(대전 아짐씨보다 깍아 주라 함) 묵고 도도하게 흐 | |
르는 섬진강 물줄기 따라 돌면서 주위 조망하고… | |
12:10 | 매봉 |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여! 진도 빼도 되지? 그라면서 윤서기가 왱 달려 가분다. | |
12:25 | 선바위 전망대 삼거리 |
구례 계족산의 하일라이트라면 광대바위와 병풍바위 이듯이 오산의 으뜸은 사성암 | |
과 선바위라 할 수 있거늘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노릇, 선바위로… | |
12:30 | ~14:20 선바위 위 중식 |
선바위 경관 즐기고 따뜻하고 바람 없는 아무도 오지 않는 오로지 우리들만 있는 | |
곳에 자리 펴서 삼겹살에 쐬주, 맥주 찌끄라불면서 만고강산 무량태수, 한량 짓거 | |
리 허고 펜들한테 ☜ ☏ 날려 약올리고 이바구 까면서 노니까 좋아부러! 다 끝나니 | |
까 창원 산악회 회원들이 몰려든다. | |
15:00 | 솔봉 고개 |
솔봉 정자에 올라 사성암, 선바위, 배바위, 둥주리봉 찾아보고… | |
15:30 | 중산 능선 갈림길 |
그라고본께는 구례 문척 중산리가 오산/둥주리봉/천황봉/삽재/국시봉/계조산으로 | |
둘려 쌓여 있는 곳이다. 중산이나 산치에 베이스캠프 치고 욜로 절로 가도 조컷따! | |
15:40 | 배바위 |
맞은편 계족산과 도솔봉 조망하고, 가야할 둥주리봉은 지척에 있고 지나온 사성암 | |
선바위는 벌써 가물가물 하다. | |
16:15 | 둥주리봉 |
정자에 올라 신발 벗고 뒤처진 선수들 기다리면서 주위 조망하며 예술도 허고… | |
16:55 | 능괭이 삼거리 |
동해마을(1.5), 둥주리봉(1.3), 용서폭포(1.8), 용서마을(1.6) | |
가는길에 취나물 뜯고…한나 둘 모트다본께 그래도 솔찬허다. | |
17:55 | 동해마을 |
여엉태 타꾸시 가질러 간 사이에 화장실에 들아가 머리도 감고 발도 싯고… | |
19:00 | ~21:40 ? ? ENG'G 뒷풀이 |
3명 산행에 6명 뒤풀이니 오살라게 조아부러! 집까지 태워준께 엄청 고맙고… | |
_ 끝 _ |
주차장에 설치된 오산 안내도
너덜겅 돌탑 길 : 윤서기가 준비해온 홍삼차 마시는 중
중간에 설치된 정자 : 대전서 이사 온 부부가 고사리 꺽는중
사성암
소원바위
소원바위 전망 데크에서 ...
오산 몬당 정자에서 세월 쫗아불러!
돌기는 돌았는디 티가 넘 많아 별로다.
가운데 누런 곳이 전망대 데크 : 첨엔 저기에다 선바위 전망대라 적어놨는디
선바위가 안뵈기뿐께 전망대 라고만 적어놨더라고...
선바위 대그빡 부분
소나무 사이로 박힌께 더 멋져분디...
요 아래에서 낮밥 묵고
선바위 대그빡 부분을 배경으로... 소나무가 솔찬혀!
가까이 가서 아래를 쳐다본께는 어질어질 후들후들
저그 소나무 포함해서 돌팍까지 얼마나 헐려나? ㅋㅋ
선바위
오산의 사성암과 선바위 그리고 계족산의 광대바위 뒤로 백운산 도솔봉까지를 얍실흐게 박아부러...
솔봉 정자에서 바라 본 배바위
배바위 전망대 데크에서 : 지나온 사성암, 선바위를 배경으로
맞은편 광대, 계족산을 배경으로
문척면 중산리를 휘두르는 산들...
배바위 위를 걸어오는 두 남정네...
둥주리봉에서 반만 돌아부러...
쓰래빠를 강조하는 모델? ㅋㅋㅋ!
솔잎 길이라 푹신푹신 조아부러...
노란 붓꽃인께로
붓꽃이 모디끼리 피어서...
기냥 야생화라고만...
거리학상으로 비교해볼때 용서마을로 내려갔다가 다시 용서폭포로 가는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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