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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지리산행

호구당터(작은통신)골-병기막터골

꿈한량 2012. 10. 20. 21:47

 

산행지 : 호구당터골~향적대~병기막터골

산행일 :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산행인 : 좋아, 고니, 꿈한량 (3명)

산행과정 : 중산리-칼바위-홈통바위-유암폭포-통신골 1,330합수 좌골-호구당터-제석봉 전망데크-향적대-병기막터골-병기막터교-홈비위교-중산리

 

03:30   기상

저번주에 앤들허고 7&8&헤벨래 허고 왔다고 부애 낼지 몰른께 깨끗이 이삐게 허고 가야 울 본첩이 좋아허것지 ㅎ!

 

04:45   집 출발

가는 길에 구름과자 여유있게 챙기고...

 

05:05   광양 출발

 

06:06   밀어내기

삼신봉 터널 지나서 물 버리고 가야 원칙인디 도저히 못 참겠다니 어찌꺼여? 애마야 멈춰라!

 

06:49   중산리 주차장 산행시작

아래층 맨 안쪽에 애마 묶어두고 어녕부녕 주차비 save 해불고... ㅎㅎㅎ!

 

06:52   법계교

문창대만 뵈인 듯 만 듯 이고 천왕봉은 구름에 가려 안뵈긴다.

 

07:15   칼바위 통과

엎어진골 합수부에서 쉬게요...

 

07:34   숨은골 출렁다리

숨은골에 물이 거의 없다.

 

07:54   단풍

 

08:03   홈통바위 휴식

홈바위라고 그런다는디 그람 칼바위가 찡가져야 허니깐 그라고 원래 홈바위교 부근에 홈바위(지금은 자빠져 엄써져부럿다는) 있었으니깐 홈통바위라 헐람마.

쉬면서 역광으로 단풍 찍어보고...

 

08:17   홈바위교 직전         암튼지간에 천왕봉 꼭지는 보돔씨 안뵈인다.

 

08:20   홈바위교

 

08:27   유암폭포  

애개개! 유암폭포가 완전 찌질이다.

 

08:33   1,230 합수부 전 등로         천왕봉/통천문/제석봉 전망 데크 찾기

둘은 계곡치기로 통신골 합수부로 가고 한량이는 천왕봉 찾아보고 간다고 일부러 등로로 오르고... 

 

 

08:49   1,330 합수부

좌골, 호구당터골(작은통신골) 초입 폭포도 완전 찌질이다. 걍 암디로라도 좌골로 올라와서 쉬어 가고... 여그 폭포는 넘 높으니 우측으로 돌아야 허것다.

정통 통신골 처녀 산행인에게 지도 펴서 가는 길 설명 해주고...

 

09:07   난코스         

저그만 통과하면 요 코스는 아무 문제 없이 오를수 있다. '12.06.17 날에는 우측으로 돌았고 오늘은 6발(물팍으로 지게 가면서)로 겨우 직등. 고니는 좌측으로 우회 해불고 좋아성은 "아고고 아고고" 하면서도 직등이다. 좌측으로 우회 해야 편하고 안전하다.

 

09:18   너럭바구에 올라 [아랫것들] 함 허고...

시간이 맞으면 여그서 낮밥 묵으면 좋을 너럭바구가 있어부러...

 

09:26   자빠진 고목 통과

 

09:23~09:56   1,550쯤 물 끝 지점 휴식

 물 확보 위해 낙엽 치워 샘 만들었는데 여그에 가재가 살고 있어분디...  오늘은 막걸리 새참이 없는께 박격포 발사해서 알콜 엔진으로 기리까이 ㅎ!

 

10:21   날머리가 뵈기니깐 뒤돌아 지나온 계곡 확인하구...

 

10:23   날머리 직전

호랭이 주둥이라 호구당터 인감? 그람 호랭이를 어찌 맹그라야 헌디야? 검정색은 정통 호구당터골이고 노란색은 '12.06.17 날  한량이가, 오늘은 고니가 통과 했는데 돌팍 궁구라 댕기고 주능선 거의 다 와서는 완전 지뢰밭이다.

 

10:27   주능선 도착

 

10:31   호구당터 20여m 지나 조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계곡 확인

 

 

 

10:39   일부러 올라간 조망바위

 

10:45   제석봉 전망 데크 조망

한바꾸 돌아부러!

천왕봉 방향

 

칼바위골 방향

 

일출봉/연하봉/삼신봉/촛대봉 방향

 

반야봉도 챙기고

 

제석봉 정상 방향

향적대 사면길 만 확인하고 [제석봉~코끼리(각)바위~제석단~장터목~향적대]로 이동헐라 했는디 향적대 사면길 확인 후 진행이니 걍 가보기로...

 

10:54   사면길 조망바위에서

 

11:07   빨치

가는길을 몰라서 빨치가 아니라 병기막터골 끝까지 고집헌 선수들(?)이 진행한 흔적이 보이니깐 따라 가보기로 허는디 미역줄이 잡는다.

 

11:19   삼거리?

 

11:30   암봉 중간 조망

전혀 진행이 불가능해 보이는 암봉인디 10여년 전에 암릉을 타고 오른 추억이 있고 진행한 흔적이 있어 암봉 타고 내려가는데 살짝 떨리지만 조망이 멋져분다.

금강대 밑에 있는 뽈록 암봉이 좋아성이 병기막터골 오름길에 좌측으로 일부러 가서 올랐던 무명 암봉 이었나 보다. 성! 그요 안그요?

 

 

멋진 소나무 : 무이파? 볼라벤? 한테 당해부럿남? 아직 완전 사망은 아닌데...어찌 살아나야 헐것인디... 

 

 

바로 박지로 내려서지 않고 중간 사면 타고 향적대로 가보고...

 

11:38   향적대 아래

 

11:42~13:00   중식

떡국/오뎅/라면 끓여 박격포 한발 발사허니 무자게 좋아 부러라!!!

 

13:02   금강대 

 

99?? 표지기로 내려왔다. 바구돌이 비스무래 허고 향적대가 오히려 작으니 일출봉에서 향적대를 정확히 찾기가 쉽지는 않겠다. 좌선대는 저그 앉아서 천왕봉 보고, 유암폭포 쪽 보고 있노라면 거즘 한량이 맹키로 신선 가까이 될 정도로 도가 닦여질 것 같으니깐 [좌선대] 해부러 ㅎㅎ!

 

향적대만

 

오늘은 좋아성이 가 보고 싶은 금강대 지나 무명 암봉 올라보고 병기막터골로 빠지는 코스로 진행키로 하는데 무명 암봉은 볼쎄 통과했고 우측에 더 이상의 암봉은 없으니 안전하고 쉬운 방향 잡아 계곡으로 빠지기로...

 

13:29   1,450? 아니! 1,500? 합수부        여기를 보니 추억이 떠오른다. 좌측은 오늘 하산이요 우측은 '12.06.17 날 하산한 코스다. [1,500 합수부가 맞것다]  

 

13:51~14:01   1,350~60? 폭포 휴식 

흰색 표지기("아 스리다")가 저그 있는 걸로 봐서 여그를 직등을 했단 말이여? 오늘은 어찌저찌 보돕시 오르기는 허것는디 깐딱허믄 바위 안고 뒤로 떨어질 지 도 ... 겨울에 얼고 눈 많음 어찌 직등도 가능헐 란 지 ? ...

근디 메갑씨 여그 고도가 얼마쯤 되는지 궁금하다. 내려 온 경사가 요정도고 내려 갈 경사는 다소 완만하다가 급해지고, 주능선은 유암폭포로 이어지고 지능선이 급하게 병기막터골 합수부로 떨어지는 걸로 계산을 하니 헐랭이는 여그가 1,350~60 라 판단!  아님 말고! 헐랭이 맘이라 ㅋ!

 

14:05   병기막터교

 

14:17   천왕봉 찾기 (아침보다 약간 더 높은 위치라 더 명확하다)

 

 

천왕남릉 암릉 밧줄 구간과 침니 찾기

 

 

침니 바로 밑에 한량신선 양말(버선)이 여그서는 찌그라져 있다.

 

14:30   홈바위교

 

14:34   홈바위교 아래 돌 세우기           "♬ 하늘을 향해 불쑥 솟아 오른 거대한~~~ ♪" 저 정도는 되아야 ㅎㅎㅎ!

 

14:38   단풍

 

14;42   단풍

 

14:47   단풍

 

14:50   단풍

 

14:57   계곡 단풍

 

14:59   단풍   

  

15:06   숨은골 출렁다리

 

15:17   칼바위 삼거리 잠시 휴식

적당히 쉬고 갈라는디 전주 성심여고 학생들이 [꿈을 오르다] 깃발 들고 떼거지로 몰려드니 언능 도망가불기로...

 

15:46   중산리 탐방 안내소 산행종료

천왕봉 찾기

 

 

16:10   중산리 출발

오는길에 성심여고 학생들 [싹다 타!] 그래서 4명 태워줬듬마 좋아라 그란다.

 

17:44   집 도착                                        _ 끝 _                        

 

PS : 혹시 GPS 산행지도 원하시는 분은 교양 있게 요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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