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병암폭포골 본문
산행지 : 병암폭포~신선대~진틀
산행일 : 2012년 11월 4일 (일요일)
산행인 : 깨굴, 천산, 향원, 김제, 물바람, 여우비, 청은, 꿈한량 (8명)
산행과정 : 진틀-병암산장아래합수부-병암폭포-주등로-신선대-상봉-진틀삼거리-병암산장-소낭구
- : 산행경로
06:30 기상
산악회 따라서 백암산 단풍놀이 갈라 했는디 인원 초과이니 회장님 입장을 고려하여 꼬랑지 내려불고 우리끼리 따로 갈라다가 백암산은 일찍부터 비가 내리고 근다고 울 본첨 품에 엔겨 봤자 비 맞은 장닭 되야불면 춥기만 허니깐 비 오기 전에 언능 백운산 갔다가 닭 꾸묵고 놀기로...
07:50 집 출발
08:10 광양 출발
좋아성한테 [비 쫄딱 맞아 부씨요] 카톡문자 보내고 ...
08:37 진틀 주차장 도착
08:45 산행시작
08:51 소낭구 통과
이따 여그 소낭구에서 닭 꾸묵을 거란다.
08:56 병암폭포골로
09:10 임도 만드는건감?
09:14~09:48 병암폭포 휴식
새참으로 막걸리 퍼잡사불고... 좋아성 [시작 허믄 비 퍼부서 불거라고] 또 약올리고... ㅎ!
09:51 본격 계곡치기 험시롬 예술 함 허고...
09:53 병암폭포골 단풍
09:55 예술 ㅎ!
10:05 비 오면 멋지것다
10:12 차가버섯 이라는디 ??? 헐랭이는 통, 전혀 몰름
10:15 합수부다. 좌골로
10:22 합수부다. 우골로
10:39 휴식
너덜이 넘다가 커서 가랭이가 찢어져불라글고 쎄가 팔랑팔랑 해진다. 쉬어 가자! "아랫것들~~~!"
11:20 신선대
안개정국이라 뵈이는게 엄따! 깨구리랑 둘이 먼저 올랐는디 아무리 지둘려도 울핀들이 안온다. 암 말 엄씨 싸~악다 "패스" 해불었다.
깨구락지 도토리 배낭에 막걸리 두통 꼽고서 고독 씹어도신거 맹키로 폼 재분다 ㅎ!
잠깐 도솔봉/따리봉을 뵈기준다.
11:41 상봉
바람 없는디서 막걸리 2차 마시고...
12:44 병암산장 지나 병암폭포골 초입 직전
12:52~15:05 소낭구 닭구이
손님이 많아 지둘여야 헌디야. "운전병들은 언능 애마 몰고 오씨요"
15:18 광양 도착
15:32 집 도착 _ 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