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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지리산행

봉산좌좌골-좌골

꿈한량 2013. 8. 12. 17:02

 

 1,085 합수부 위 우골 폭포       건들면 커짐         

  

이끼 물줄기       건들면 커짐  

  

이끼 물줄기       건들면 커짐  

  

산행지 : 봉산 좌골

산행일 : 2013년 8월 11일 (일요일)

산행인 : 향원, 김제, 물바람, 꿈한량 (4명)

산행과정 : 도계쉼터-달궁계곡-봉산골-1,085합수부-우골폭포-좌골-1,100좌골-투구봉삼거리-좌,중골-좌골-1,085합수부-봉산교-정령치도로삼거리

 

05:00   기상

어제 저녁에 샤워했지만 앤이 아닌 울 본첩 만내로 가니깐 오늘 새로 케카리 싯어야 시줘 ㅎ!

 

07:05   집 출발

울 본첩 만내로 가면서 요리 늦게 출발헌 적이 있었든가...

 

07:55   광의 다리 밑 접선

김제 팀과 접선하여 차 한대로 성삼재 넘어가기로... 천은사 매표소 문화재 관람료는 이쁘게 지불허고... 옳아서 좋아서가 아니라 법도 뭣도 소용없는 동낭치 깡패 같지만 봉산골이고 기분 안잡칠라고... 성삼재 도로를 없에불면 조커써!

 

08:31   도계쉼터 산행시작

도로 따르지 않고 바로 계곡으로 치고 내려가 달궁계곡 건너서(길이 어찐가 보게) 봉산골 초입까지 가보기로...

 

08:36   달궁계곡

도계능선 다 내려와 계곡에서 올라다본 그 폭포이다.

 

08:40   건널디가 없네!

 

신발 벗고 도강.   둘이는 위로 건널곳 찾고 둘이는 신발 벗고 건너고... 심원마을 때문이겠지? 바구돌 허래가 무자게 미끄러와부러!

 

09:10   멋지고 큰 소

기냥 좋게 도로따라 가던지 내림 기준 좌측의 달궁옛길로 가던지 헐 일이지 우측에도 길 있는것 같아 끝까지 고집하고 내려오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더분날 술국 질질 흘려분께 체력소모도 허벌나부러... 연식은 못속여! 아무리 짧아도 3일 연짱 산행이라 통 돼분다.

 

09:21   봉산교 

한선수 웃통 벗고 디카들고 셀카 찍나보다. 숲속에 숨어 진행 하면서 혹시 적인지 살펴보는디 적이 아니다. 울핀들이 저그를 건너 왔남? 잠깐 기다리니 둘이 온다. 

 

09:32~09:56    능선/계곡 갈림길 휴식

공기가 달르고 온도가 달라! 전에는 여그를 얼음골 이라고 했었는디... 오늘 확실히 왜 얼음골이라 했는지 알것다.  

 

10:17   샤워폭

물이 많아 샤워기 물줄기가 힘차고 조타!

 

10:32   협곡 폭 10분간 휴식

누구는 벌써 한바탕 풍덩 해분디...

 

10:46   봉산바구

  

마지막처럼님 용 ㅎㅎㅎ!

지 맘때로빵 나무   나무라지만 완전 지 가고잡은대로 가분거여 시방?

   

바구돌을 품은 나무 : 바구돌을 사정없이 보둠아 부럿는디...  

    

11:05   봉산폭포

야 물! 저그 바구돌 싸~악다 치워 옛날 맹키로 만들어 놔라 이~~~

 

 

11:10   우골 폭포

오늘 좌골 이지만 저그는 당근 올라야 헌께는 일단 배낭 매고 올라 좋으면 저 우게서 낮밥 묵자 이~

 

 

 

11:15~14:10   폭포 위 중식

 

션허니 됴아부러! 발이 시러와 오래는 못있것어 ㅎ!

 

14:17   좌골 폭포

 

14:20~   1,100 합수부 좌골

물도 이끼도 폭포도 암것도 없다. 앞으론 절대로 안가! 혹시 편하게 1,085 합수부로 하산시나 이용.

"스리가 또 사람 잡아붓는디... 좌좌골 온것이 아닌디 딴디를 잘못본거 아녀요?"  "스리가 그리 좋냐? 같이 살아라 살아!"  "야야 젊고 이삐지, 산 잘타지, 길도 뭣도 없는디(눈밭 포함)를 대충 가야헐 편한디로 빨치치면 어김없이 딱 스리 표지기 나온걸 보면 산에 대한 감각이 비스꼬름 허지, GPS트랙 정확허지... 같이 산행은 커넝 얼굴 한번 마주친적 없지만 누가 뭐래도 난 스리팬이라니깐... 나만 생각헌다면야 당연히 같이 살고잡제... 띠동갑만 되어도 미안허지만 어찌 생각이라도 해보것는디 향원이 니와 갑장인 하얀능선과 띠동갑이라니 2개 더 넘어분디 말이 안되고 나가 양심불량헌 그런 도둑놈은 아니거들랑... 왕 팬이랑께는 ... ㅎㅎㅎ! 

 

15:15   투구봉 안부 삼거리

아고야 덥고 힘든거... 알콜 엔진으로 기리까이 해도 삼연짱은 회복이 안되야ㅎ! 요 상황에선 알콜이 연료가 아니금마...  주야 가리지 않고 주구장창 뽈아줬듬마 속아지가 개창시냐 금시롬 주님께서 심허게 뚜두라 패분디... 근다고 뻣을 헐랭이도 아니지만 ㅋㅋㅋ! 그래도 왼짝 쟁기소 능선길이 째래봐진디...

 

15:30   잠깐 휴식

 

15:51   심마니 샘터 전 우측으로 빨치

 

16:28   좌골 상부 합수부 

작년(120722)에 여그 우골로 올랐고 막판 오바 구간과 가는 밧줄 구간이 의심스러워 좌골로 하산헌거다.     

  

16:35   이끼      지금부터 봉산 좌골의 진수가 펼쳐진다.

 

16:47   이끼

 

16:52   이끼바구

  

16:54   이끼폭

 

16:57   이끼폭

 

17:00   이끼폭

 

17:03   이끼폭

 

17:05   이끼폭

 

17:10   이끼폭

 

17:16   1,085 좌골 초입 폭포

  

 

120722 봉산좌골 모습 

요날 물이 더 많았고 이끼도 멋졌구먼 ...  

 

 

  

 

17:17   1,085 합수부

다시 욜로 올 줄 알았음 배낭 놔두고 왔다리 갔다리 허는 참산행을 헌건디...  

 

17:20   봉산폭포 휴식

막판에는 엔진 기리까이 될 줄 몰른께 살짝 부서보고 ㅎㅎㅎ!

 

18:24~18:43   봉산교 전 알탕소

요정도는 되는디서 훌러덩 풍덩 혀야 한량이지 어지께 맹키로 짜잔헌디서 훌러덩 풍덩 허믄 울본첩이 암디서라도 벗는다고 무자게 모라그래부러! 통 시원허니 좋은께 여그서 살고잡아... 

 

18:47   봉산교 건너고

18:30이 지났은께 자신만만허게 통과허고...

 

18:53   봉산골 찾기

도로 따라 도계쉼터로 가면서... !가 느껴질라나...

 

19:13   정령치도로 삼거리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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