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봉산좌좌골-좌골 본문
1,085 합수부 위 우골 폭포 건들면 커짐
이끼 물줄기 건들면 커짐
이끼 물줄기 건들면 커짐
산행지 : 봉산 좌골
산행일 : 2013년 8월 11일 (일요일)
산행인 : 향원, 김제, 물바람, 꿈한량 (4명)
산행과정 : 도계쉼터-달궁계곡-봉산골-1,085합수부-우골폭포-좌골-1,100좌골-투구봉삼거리-좌,중골-좌골-1,085합수부-봉산교-정령치도로삼거리
05:00 기상
어제 저녁에 샤워했지만 앤이 아닌 울 본첩 만내로 가니깐 오늘 새로 케카리 싯어야 시줘 ㅎ!
07:05 집 출발
울 본첩 만내로 가면서 요리 늦게 출발헌 적이 있었든가...
07:55 광의 다리 밑 접선
김제 팀과 접선하여 차 한대로 성삼재 넘어가기로... 천은사 매표소 문화재 관람료는 이쁘게 지불허고... 옳아서 좋아서가 아니라 법도 뭣도 소용없는 동낭치 깡패 같지만 봉산골이고 기분 안잡칠라고... 성삼재 도로를 없에불면 조커써!
08:31 도계쉼터 산행시작
도로 따르지 않고 바로 계곡으로 치고 내려가 달궁계곡 건너서(길이 어찐가 보게) 봉산골 초입까지 가보기로...
08:36 달궁계곡
도계능선 다 내려와 계곡에서 올라다본 그 폭포이다.
08:40 건널디가 없네!
신발 벗고 도강. 둘이는 위로 건널곳 찾고 둘이는 신발 벗고 건너고... 심원마을 때문이겠지? 바구돌 허래가 무자게 미끄러와부러!
09:10 멋지고 큰 소
기냥 좋게 도로따라 가던지 내림 기준 좌측의 달궁옛길로 가던지 헐 일이지 우측에도 길 있는것 같아 끝까지 고집하고 내려오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더분날 술국 질질 흘려분께 체력소모도 허벌나부러... 연식은 못속여! 아무리 짧아도 3일 연짱 산행이라 통 돼분다.
09:21 봉산교
한선수 웃통 벗고 디카들고 셀카 찍나보다. 숲속에 숨어 진행 하면서 혹시 적인지 살펴보는디 적이 아니다. 울핀들이 저그를 건너 왔남? 잠깐 기다리니 둘이 온다.
09:32~09:56 능선/계곡 갈림길 휴식
공기가 달르고 온도가 달라! 전에는 여그를 얼음골 이라고 했었는디... 오늘 확실히 왜 얼음골이라 했는지 알것다.
10:17 샤워폭
물이 많아 샤워기 물줄기가 힘차고 조타!
10:32 협곡 폭 10분간 휴식
누구는 벌써 한바탕 풍덩 해분디...
10:46 봉산바구
마지막처럼님 용 ㅎㅎㅎ!
지 맘때로빵 나무 나무라지만 완전 지 가고잡은대로 가분거여 시방?
바구돌을 품은 나무 : 바구돌을 사정없이 보둠아 부럿는디...
11:05 봉산폭포
야 물! 저그 바구돌 싸~악다 치워 옛날 맹키로 만들어 놔라 이~~~
11:10 우골 폭포
오늘 좌골 이지만 저그는 당근 올라야 헌께는 일단 배낭 매고 올라 좋으면 저 우게서 낮밥 묵자 이~
11:15~14:10 폭포 위 중식
션허니 됴아부러! 발이 시러와 오래는 못있것어 ㅎ!
14:17 좌골 폭포
14:20~ 1,100 합수부 좌골
물도 이끼도 폭포도 암것도 없다. 앞으론 절대로 안가! 혹시 편하게 1,085 합수부로 하산시나 이용.
"스리가 또 사람 잡아붓는디... 좌좌골 온것이 아닌디 딴디를 잘못본거 아녀요?" "스리가 그리 좋냐? 같이 살아라 살아!" "야야 젊고 이삐지, 산 잘타지, 길도 뭣도 없는디(눈밭 포함)를 대충 가야헐 편한디로 빨치치면 어김없이 딱 스리 표지기 나온걸 보면 산에 대한 감각이 비스꼬름 허지, GPS트랙 정확허지... 같이 산행은 커넝 얼굴 한번 마주친적 없지만 누가 뭐래도 난 스리팬이라니깐... 나만 생각헌다면야 당연히 같이 살고잡제... 띠동갑만 되어도 미안허지만 어찌 생각이라도 해보것는디 향원이 니와 갑장인 하얀능선과 띠동갑이라니 2개 더 넘어분디 말이 안되고 나가 양심불량헌 그런 도둑놈은 아니거들랑... 왕 팬이랑께는 ... ㅎㅎㅎ!
15:15 투구봉 안부 삼거리
아고야 덥고 힘든거... 알콜 엔진으로 기리까이 해도 삼연짱은 회복이 안되야ㅎ! 요 상황에선 알콜이 연료가 아니금마... 주야 가리지 않고 주구장창 뽈아줬듬마 속아지가 개창시냐 금시롬 주님께서 심허게 뚜두라 패분디... 근다고 뻣을 헐랭이도 아니지만 ㅋㅋㅋ! 그래도 왼짝 쟁기소 능선길이 째래봐진디...
15:30 잠깐 휴식
15:51 심마니 샘터 전 우측으로 빨치
16:28 좌골 상부 합수부
작년(120722)에 여그 우골로 올랐고 막판 오바 구간과 가는 밧줄 구간이 의심스러워 좌골로 하산헌거다.
16:35 이끼 지금부터 봉산 좌골의 진수가 펼쳐진다.
16:47 이끼
16:52 이끼바구
16:54 이끼폭
16:57 이끼폭
17:00 이끼폭
17:03 이끼폭
17:05 이끼폭
17:10 이끼폭
17:16 1,085 좌골 초입 폭포
120722 봉산좌골 모습
요날 물이 더 많았고 이끼도 멋졌구먼 ...
17:17 1,085 합수부
다시 욜로 올 줄 알았음 배낭 놔두고 왔다리 갔다리 허는 참산행을 헌건디...
17:20 봉산폭포 휴식
막판에는 엔진 기리까이 될 줄 몰른께 살짝 부서보고 ㅎㅎㅎ!
18:24~18:43 봉산교 전 알탕소
요정도는 되는디서 훌러덩 풍덩 혀야 한량이지 어지께 맹키로 짜잔헌디서 훌러덩 풍덩 허믄 울본첩이 암디서라도 벗는다고 무자게 모라그래부러! 통 시원허니 좋은께 여그서 살고잡아...
18:47 봉산교 건너고
18:30이 지났은께 자신만만허게 통과허고...
18:53 봉산골 찾기
도로 따라 도계쉼터로 가면서... !가 느껴질라나...
19:13 정령치도로 삼거리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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