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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지리산행

봉산우골-좌골-도계능선

꿈한량 2013. 10. 22. 12:10

 

산행지 : 봉산 좌/우골 암디라도   

산행일 : 2013년 10월 17(목)~18(금요일) 

산행과정 : 도계쉼터-봉산골다리-봉산바구-1,080좌/우골합수부-합수부위아지트-우골정통-마지막폭포위-능선삼거리-도계능선-1,430안부에서계곡으로- 우골정통1,270합수부-산사태골(우골→좌골)-아지트(1박)-아지트-좌골정통-1,320합수부좌골-능선-[18-10]-투구봉-심마니능선삼거리안부-봉산좌좌골-아지트-봉산골790합수부-도계능선두루봉부근-980안부-지계곡-달궁계곡-지계곡-도계쉼터 

  

04:30   기상

 

06:10   집 출발

 

07:10   도계쉼터 도착

 

07:19   산행시작

   

도계쉼터에서 쟁기소입구까진 도로따라 내려가면서 반야봉의 봉산골을 찾아본다.

 

    

07:40   봉산골 다리 통과   

    

07:51   고도 700 능선/계곡 삼거리  

 

08:06   790 합수부 폭포

 

낼 하산시 여그서 우측 지계곡 따라 도계능선을 넘어 달궁계곡으로 하산한다.

 

08:17   샤워폭

 

 

08:33   협곡폭포

  

 

 

08:44   봉산바구  

 

 

봉산폭포  

 

 

09:10   1,080 좌우골 합수부 좌골 초입

 

 

우골 폭포

 

 

09:16   폭포 위 아지트 도착

   

한두번 와본 곳도 아니고 그래서 평이한 계곡에서는 등로 따랐더니만 박배낭인디도 도계쉼터 기준 2시간만에 와불었다. 

 

 

계곡주변 양쪽 능선 돌아댕기면서 적당한 박지 수색이나 완전 너덜 지역이고 오히려 계곡보다 습하니 계곡 너럭바구가 젤 조컷다.  

 

시각은 이르지만 갈치구이로 아.점 먹고 여기 아지트에 배낭 짱박아 두고 도토리 배낭으로 바꿔 오늘은 봉산우골로 올라 우측으로 돌아 심원/도계능선 갈림길 안부에서 다시 우골로 하산키로 하고 낼은 봉산좌골로 올라 좌로 돌아 투구봉 안부 달궁/심마니능선 삼거리에서 봉산 좌좌골로 하산키로 한다.     

 

11:15   참산행 출발

 

11:22   뱀 대그빡 나무(1,150?)  

 

 

뱀 대그빡 나무 좌측의 지계곡 : 주계곡이나 지계곡이나 완전 건계곡 너덜 지대이고 지계곡은 금방 끝나니 굳이 올라 볼 필요까진 없겠다. 주곡인 우골로 진행이다.

 

 

11:46   폭포

우측에 모종샵 놔뒀는데 누가 치워분는지 안뵈긴다.

 

 

11:50   밧줄 수거

직등 않고 좌측으로 돌아가는게 훨 편하고 안전하니깐 밧줄은 위쪽 어디에 묶을라고 수거해 챙겨가는데...

 

 

11:52   협곡지역

좌고 우고 거대 암봉이라 통과가 안될것처럼 보이고 직등 또한 바구돌 밑에 서면 90도가 넘는 오버 바구라 밧줄을 설치한다해도 박 배낭으론 만만치 않을것 같던데...

스리가 직등을 했다헌디 한량이는 아무리 살펴도 안되것던데... 1차 바구는 아래서 받히고 우게서 땡기고 해감시롬 어찌저찌 간다해도 2차 바구돌은 절대로 안되것던데...

 

  

여그를 진짜로 직등헌 선수 있담 손 들어바바!

 

 

좌측으로 암봉 우회중

 

 

12:03   합수부(1,380?) 우골 확인

좌측 암봉 사이로 우회 하자마자 더 위쪽으로 오르는 밧줄은 무시하고 계곡으로 내려와 통과 못한 직등 구간 내려다 보고 밧줄 없인 절대 직등 불가임을 다시 확인하고 지계곡 나뉘는 우골은 확인만 하고 별거 아니니깐 주골인 좌골로 오른다.

 

 

12:04   당귀이끼지역

 

 

당귀이끼지역 통과하자마자 우측의 지계곡 확인이요 갈디가 없음 저기를 뚫고 가것지만 사진처럼 잔가지만 무성하니 좌측으로 이동하여 주골 직등 이다.

 

 

12:11   좌주골 폭포

우측으로 붙어 오르고

 

 

12:14  

좌측으로 매달리는 식으로 오르고...

 

  

12:17   마지막폭포 휴식/조망

   

마자막폭포를 만드는 끝이 뽈록 튀어 나온 좌측 암봉

 

  

마자막폭포를 만드는 끝까지 두리뭉실헌 우측 암봉

 

 

폭포 아랫부분 물줄기

 

  

뒤돌아 만복대 조망

 

     

참산행 유치원 배낭이고 밧줄도 있겠다 기언치 직등헐라고 오름길을 하나하나 짚어 보니 가능해 보여 한단계 올라서서 옆으로 이동할려는데 넘 미끄럽고 다음 단계가 안되것다. 암것도 아닌거맹키로 뵈이는디 여전히 오늘도 못오르것다. 앞으로 밧줄이 매달리기 전에는 직등은 생각도 안헐람마...

 

12:36   우측골로 우회

처음 우골 오를때는 우측 암봉으로 올랐고 혹시 밧줄이라도 묶여 있나 살펴보지만 이제는 진행한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저번처럼 10여m 내려와 살짝 우측으로 오르니 스리 표지기가 두개 있고 한개는 완전 싱싱헌거라 저번주에 오르지 않았나 싶다.       

 

 

12;43   마지막폭포 위 조망

마지막 폭포에서 우측 계곡으로 보돕씨 올라(나중에 흙 파이고 나무 자빠져불면 여그도 쉽지 않겠는데...) 그 위쪽은 암것도 없으니깐 계곡 따르지 않고 좌측으로 암봉 지난 능선으로 오르니 마지막폭포 위쪽 방향으로 표지기 있어 직등한 선수도 있나보다 하고서 따라가 확인인디 한량이처럼 위에서는 어찌보이나 하고 기냥 왔다갔지 직등은 못한것 같다.

마지막폭포 위에서 내려다본 아래 방향

 

 

마지막폭포 위에서 바라본 좌측의 암봉

 

 

우측의 암봉

 

 

마지막 폭포 윗부분

 

 

만복대 방향 : 정령치가 빤히 뵈기분다.

 

 

13:00   심마니능선-반야봉 주등로

봉산좌골 정통길 마지막 부근과 접선코자 가능하면 좌측으로 올랐으나 바로 옆에 두고 진행했고 능선 주등로 다와서야 확인했다.  

 

13:05   심원능선 삼거리

 

 

 

13:12~13:33   거북이 바위 조망/휴식

길 주의 : 심원능선으로 하산헐라했는디 여기서 좌측능선 타고 대소골 지능선 타고 내려왔던 추억이 ...  

 

 

반야봉쪽

 

 

멀리 백운산 방향

 

 

왕시리봉 방향

 

 

노고단 방향

 

 

백운산 방향 땡겨보고 ... 개스 많아 봉화산 찾는거는 불가능 하다.

 

 

13:51   심원/도계 능선 삼거리

 

 

13:55   1,430~1,450 부근 안부

심원/도계 능선 갈림길 지나 여기 어리버리 안부에서 우측(내림 기준) 지계곡 치고 봉산우골 주골로 하산키로...

근디 여기서 능선도 뭣도 아닌 내림기준 도계능선 약간 우측 지능선으로 가다가 우측 계곡으로 떨어지면 산사태골로 하산하겠고, 바로 우측계곡으로 내려서면 우골 1,270 부근 합수부로 떨어지겠는데 계곡 날머리 구분이 쉽지 않은 산사태골은 재끼고 빤히 보이는 후자 선택이다.

 

 

14:15   우골 주골 1,270 부근 합수부

금방 봉산우골에 도착 되야불고 사진의 구부러진 나무가 아까 오를때 저 나무로 내려올 계획이라 했는데 겐또 찍어 정확히 와부럿다.  

 

 

14:31   1,170 추정 산사태골로

시간은 남아돌고 어디 딴디 갔다오기도 뭐하고 그랑께 뱀 대그빡나무 조금 위에서 내림기준 좌측으로 산사태골로 이동이요 운 좋게도 딱 여그가 산사태골 진입부 되야분다.  

 

 

산사태골 들어서서 아래 아지트 방향

 

 

산사태골에서 윗방향 

 

 

14:41   물줄기

 

 

14:43

 

 

14:45   1,230 부근 소합수부

여그서 우골로 올라 산사태 끝부분에서 좌골로 이동하여 하산키로... 산사태로 싹다 쓸어불고 새로 났는지 풀이 퍼렇고 이삐다. 여그에다 곰취 옮겨 심어놓으면 잘 크것는디...

 

 

14:46   뒤돌아 투구봉 확인

 

 

14:52   산사태 우측 계곡 따르면 지능선이요 금방 도계능선(1,430안부 지나서) 다다르것다. 아까 도계능선에서 하산시 어리버리 했던 상황이 싹다 정리된다.

 

 

14:55   산사태 끝부분

끝까지 올라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곧바로 아까 하산했던 1,430 부근 안부 나오겠다. 여기서 좌턴하여 내려오기로...

 

 

14:57   뭔 버섯인지는 몰라도 이삐다. 근디 무심코 퍼자시다간 골로 갈것같다.

 

 

15:11   산사태골 원위치 

 

15:16   아지트로 하산  

 

 

15:22   아지트 도착 

먼저 몸단장하고 타프 치고 밥 해묵고...    

 

 

누구는 7시도 안되어 뻣어불던디... 별도 달도 안뵈이고 폰도 안터지니 헐 짓이 없다. 12시 못 넘기는건 당연허지만 근다고 박격도 한방도 지대로 못날리믄 정은이 동생이 시퍼볼지 몰른께 이슬 잘 빠지도록 타프도 약간 기울게 고치고 마지막 설거지도 허면서 기언치 한방은 깨끗이 쏴부럿는디 그래바짜 8시도 안되야분다.  

 

20:00경   침낭 속으로

중간에 깨서 물도 버림시롬 잘 잠은 다 잔거맹킨디 시계를 안봐서 몰르것지만 2시쯤 되지 않았나 싶다. 다시 자빠지고 깨고 침낭 속에서 뒤적거리면서 한 다섯 바꾸는 돌고난께 날이 밝아온다.

 

06:20   기상

뒹굴뒹굴도 몸써리 난다. 언능 인나서 물 부터 끓이고...

 

07:40   아지트 출발

 

07:45   봉산좌골 진입

    

 

 

07:51   10월 중순이라 한참때에 비해선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봉산좌골의 이끼는 듀기준다.

 

 

07:52   

 

 

07:54 

 

 

08:00   이정표 되야준 부스러진 바구돌

 

 

08:07  

 

 

08:19   밧줄구간   

매번 진행했던 봉산좌골 정통(볼것은 다 봤으니깐)은 재끼고 여그서 좌골 진행인디 어리버리 계곡이라 길 잡기가 만만치 않겠지만 산죽밭이나 잔가지만 피해 편한디로(난중에 혹시 비상시 탈출길 알기 위해) 진행키로 한다.      

 

 

08:29   지도 정치

계곡이 어리버리이고 지도의 경로는 계곡이 아니므로 진행할 경로 함 따져보고... 따져보나마나 마찬가지고 대충 치고 오르면 된다.   

 

08:47   능선 도착

날머리에 세갈래 참나무 있고 그 뒤로 구상나무 있다.

 

 

08:49   18-10 통과

 

08:58~09:10   투구봉 조망

중북부 능선이 주능을 거의 다 가려뷸지만 그래도 천왕봉은 꼭지만 보여주는디 구름이 끝까지 말개분다. 

 

 

 

 

 

 

저그가 곡성의 동악산 그리고 남원의 문덕/고리봉 같던디...

 

  

저그 뒤에가 무등산 같던데...

 

 

아무리 기다리고 땡겨도 천왕봉 몬당은 끝까지 안뵈기준다.

 

 

동악산 부근 땡겨불고...

 

 

09:11   달궁/심마니 능선 삼거리 안부

봉산좌좌골 하산 시작

 

09:54   봉산좌골 주골 합수부

좌좌골 방향 : 오르고 내려와 봤지만 멋대가리 없는께 앞으로 갈 일 없겠다.  

 

 

09:55   봉산좌골 주골 방향  

 

 

10:00   봉산좌골 초입 이끼폭포

 

 

10:03   역광으로 눈 부신 우골 폭포 상단부  

 

 

10:05   아지트 도착

선나치나 된께 금방 도착이다. 더 이상 가볼만헌 곳도 없고 시간은 남아돌고 그랑께 봉산골로 하산하다가 적당헌 고도 800 합수부 부근에서 도계능선으로 올라 능선 넘어 도계쉼터로 바로 가불기로 허고선 아지트 바로 아래 좋은 밥자리에서 오늘도 어절수엄씨 이른 아.점으로 고등어 김치찌개 끓여 짜구나게 퍼잡사부러...

 

   

11:33   아지트 출발

  

 

11:55   

 

 

11:56   통나무 건너고

 

 

12:32   고도 800 합수부 휴식

  

발달된 계곡으로 길 잡기는 쉬워 보이나 하산 지점에서 멀리 가니깐 재끼불고 조금 아래 790 합수부에서 도계능선 넘기로...

 

 

12:39   고도 790 합수부 폭포

여기서 오름기준 우골로 도계능선 넘기로 하는데 초입부는 자빠진 나무로 계곡치기가 귀찮은께 사면으로 치고 오르다 단풍나무에 이끌려 ...

 

 

12:48   이삔 단풍

 

 

13:19   지능선 도착

 

 

13:22   도계능선 직전 어리버리 몬당 휴식   

두루봉은 지능선따라 조금만 오르면 되겠는데 봉이나 따나 짜잔하고 조망도 없고 방향이 반대이고 편한 내리막길 있는께 갈 필요 없다.

 

13:40경   지계곡 안부 

저번에는 돌고개 지나 절벽에서 계곡치고 하산시 길도 선명하지 않고 코스 또한 별로 안좋은걸 알고 있는께 돌고개 지나서 하산할 생각은 없다. 능선따라 완만한 경사길 내려오다 살짝 우측으로 턴해서 완만하고 빤듯헌 길 따르다 980부근 안부에 다다르니 쪼깜 시퍼보이는 계곡 이고 흔적도 있는 것 같아 오늘은 욜로 가불자! 했는디 길도 있고 훨 좋아분다. 요번 산행시는 겐또 찍은게 다 맞아분다.  

 

14:18   보돕씨 폭포

갑자기 무자게 시원해지더니만 보돕씨 물 흐르는 폭포 있다.

 

 

14:24   달궁계곡 도착

  

윗방향 : 여동네는 한 일주일 지나야 야시야시 옹알옹알 단풍 되것다.

 

  

아랫방향

 

 

14:25   도계 쉼터로...

 

14:43   도계쉼터 산행종료

  

  

16:00   집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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