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세상살이
화대를 왜 지리산에 지불허는지??? 본문
철쭉이 넘 멋져!
산행지
화대종주
산행일
2010년 6월 9(수)~10일(목요일)
산행인
김영태, 장인주
산행과정
화엄사 연기암-국수등-노고단-삼도봉-토기봉-연하천(중식)-벽소령-선비샘-칠선봉-세석산장(1박)
-연하봉-장터목-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무재치기폭포-유평리-대원사-대원사 버스 종점
미친놈이 뭔 염빙이라고 화대종주를 허것다고 그란디야! 석탄일날 대화종주 헌다고 지랄 했으면 되얐지
몇일이나 지났다고 화대종주를 헌디야??? 박 배낭은 부담 스럽고 산장 1박이라 작은 배낭에 쿨러까지 넣어
서 꾸렸더니만 배낭이 짜구 날라 그란다. 저 몸매로 화대종주 허것다고 나 꼬임에 넘어간 영태도 정상은 아
닌것 같다. 미친놈들은 미친놈이고 새벽 3시에 일어나 화엄사까지 태워다 주고 성삼재로 차로 올라가 노고
단 갔다온 미친놈이 밤에 거림서 세석와서 쥐 뽈고 아침에 인나서 순천까지 와서 출근허는 것은 뭔 짓거리
여? 미쳐도 제대로 미쳐야지 참말로! 애라이 또라니 미친놈들아 같이 안놀고잡다! ㅎㅎㅎ
1:00
기상
기상은 얼어죽을 기상이여 잠을 잤어야 기상이지… 대화헐 때 맹키로 잠 오믄 탈인디…
2:30
집 출발
시간이 남으니까 커피도 진하게 따불로 마시고 고딩 사이트 들어가 헛소리 몇마디 적어 두고 여유
있게 나선다.
3:00
콩나물 국밥
영태랑 아침 묵으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콩나물국밥을 찍은께 아줌마가 놀라서 뭐라 헌다.
깜빡 잊고 퍼질러 자는 이근이 깨우고 태워 화엄사로 가는디 이근이 모닝 커피와 모닝초로 시간이
쫌 늦어져서 화엄사 주차장 지나 연기암으로 간다. 꼬불 꼬불 상당히 길고 숲이 좋아 상쾌허다.
4:20
화엄사 연기암 사거리 출발
애마는 이근이 한테 1박2일 맡기고 잠옷 바람에 쓰래빠 신은 이근이는 연기암 약수물 퍼 마시고
노고단은 포기허고 집으로 간다고 그랬는디…
4:55
국수등
아이가 영태가 날 봐불랑갑다. 초장에 사정엄씨 내뺀다. 숨 소리가 밤에 각시허고 뭔일헌 것 보다
더 시카리 들려부러! 근디 지가 훨씬 더 술국이 많이 나와부러! "그거이가 아니라 뒤에서 쫒은거 같
아서 서둘러 간것이라고" 장거리니까 체력 애껴써야 헌다고 핑게 대고 내가 앞장서니까 널럴허니
좋아불고 화엄사 중님들도 고요한 밤이여! ㅎㅎㅎ
5:20
코재 오르막 전 휴식
코재 오르막 대비허믄서 잠깐 휴식인디 영태는 벌써 술국 범벅 되야부러!
5:55
코재 오르막 전망바위
"손들어라 꼼짝마라" 이근이가 놀리고 있다. 깔끄막 올라 갈랑게 꼼짝도 허기 싫은디 그래도 가야
허는디 어찌 손을 들고 기 올라 간다냐! 심심해서 성삼재 와서 나 쌘달 신고 그냥 와 봤디야.
6:20
노고단
영태 미숫가루 맛나게 간식으로 묵고 이근이는 춥다고 노고단까지 갔다오고
7:40
임걸령
밀어내기 허고 반 알탕 헐라 그란디 사람들이 계속 와분께 포기허고 연하천까지의 물 확보 후 출발
8:45
삼도봉
80~115리터 3박4일 화대종주 3명 배낭에 영태가 부러워헌다. 반야봉 1박이라 아직은 쌩쌩허다.
9:50
토끼봉
평일 인디도 산행인이 솔찬히 있다. 화개재 계단을 시는디 요참에는 553개나 된다 또 꿰였다.
왕배낭팀 토끼봉까지는 거즘 같은 속도로 오더니만 토끼봉 지나면서는 뒤로 처진다. 당연허다 35Kg
으로 시작 했다는디 1박 했다고 줄었으면 얼마나 줄을라고…
10:45
명선봉
쭈쭈바가 지금 딱 맞게 녹았다. 쪽쪽 뽈아 묵고 가자! 두번이나 녹았다 얼어서 맛이 그란디 그래도
지리 주능서 묵는 아이스크림이 멋있지 않냐? 침을 꼴깍꼴깍 생키던 두선수가 어디서 사냐고 물어
본다. ㅎㅎㅎ 한개 남았는디 느그 같은 머스마 주기는 넘다가 아까벼!
11:10
~13:25 연하천(중식)
탁자는 땡볕이라 취사장으로 들어가는디 청소가 잘 되어 깨끗허고 냄새도 파리도 별로 엄다.
벤또 꺼내고 삼겹살 구워 상추쌈 싸니 오살라게 맛내부러! 여기서는 박격포 한방만 발사 허기로
했으니께 애껴서 뽀는디 그랑께는 더 맛내부러! 오이도 고추도 다 좋아! 옆집에 이삔 영계가 들어와
낮밥 준비중이다. 쭈쭈바를 주면서 절대 갈라 묵지 말라 그랬는디 쪽쪽 뽐시롬 밖으로 나가니께는
일행들(대우인터내셔널 부산 25명)이 한번만 뽈아 묵자 그랬는지 이놈이 저년이 뽈아 묵고 난리다.
두시간을 놀다 가야 허는디 장소가 별로다. 일단 침 챙겨 그늘진 시원헌 곳 찾아 판쵸 깔고 뒤비져
자빠지니께 오늘도 신선이 되야불라근디 주능 옆이라 산행인 발자국 소리, 숨소리가 시끄럽다. 그
라고 곤충들은 왜 날 요리 사랑허는지 몰것어! 국수등서 모기헌테 물려서 가렵지 여그서는 개미허
고 파리가 나만 붙들고 사랑헌다고 같이 자자고 난리다. 개미헌테 뭐 물린다 글던딤마 그라믄 X 되
는디…난 느그들은 진짜로 마니마니 싫어야! 난 간네가 조타니께는… 무늬만 오침 즐기고…
14:05
형제봉 통과
14:45
벽소령
선비샘쪽 그늘에서 룰루랄라 쉬어간다.
15:45
선비샘
선비샘 물이 철철 넘치니께 사람 엄쓰믄 머리도 감고 반알탕 허고 갈라 혔는디 물이 찌질이라 산행
인이 물 뜰려고 줄서 있는 형국이다. 18일 전의 선비샘 물과는 완전 딴판이다. 과일로 간식 묵고…
16시 26분 이근이가 거림으로 세석까지 오것다고 뭐 필료헌거 엄냐고 문자가 들어온다. [여자] 그랬
듬마 [그거 말고는?] 혹시 몰른께 박격포 한방과 니 묵을거 준비허고 침낭 갖고 오면 된다 그렸는디
16:55
칠선봉
시간은 남지만 땡볕이니까 그냥 통과한다.
17:35
영신봉
어차피 힘든거 한방에 계단 통과허고 철계단 지나 전망 바위에서 쉬어 가기로헌다. 영신봉을 넘어
가는 순간부터 세석의 철쭉이 빨간 산철쭉, 분홍의 철쭉, 연한 분홍의 하얀 철쭉, 철쭉 선발대회?
17:45
세석산장
탁자 자리 잡아 배낭 풀어 우선 쌀부터 담가놓고 먹거리 꺼내서 적들의 침입을 방지허고 산장 자리
배정 받은 후 쌀과 물통 옷을 챙겨 일단 반알탕으로 몸둥이를 개운허게 허고 옷 갈아 입은후 밥 앉
히고 고기 구워 쐬주 들이부서분께 참말로 솔직히 넘다가 좋아부러! 이근이가 19시 거림 출발했으니
까 21~22시 사이에 도착 되는디 그때까지 애끼 묵을랑께 술도 작고 배도 작아 걱정이다. 옆집 대우
인터내셔널 부산팀 최영창 과장이 지가 산행대장이란디 술은 충분히 있다고 준다 그란디 지금 술
갖고 거림서 오고 있다니께 믿지 못허것다 그란다. 9시 반에 이근이 도착 되니까 최영창이 놀래 자
빠질라 그람시롬 박수 치고 난리다. 소등 시각이 지난지라 취사장으로 들어가 이근이가 갖고온 삼
겹살에 뽈아 재끼는디 최영창이가 미사일 한방 들고 오면서 62년생 이라고 민증 까자고 그란다. 그
래서 친구 묵기로 했는디 미사일 다 비우고 소맥 퍼 묵고 그랬듬마 넷이다 완전 초팽이 되야분다.
영창이는 왕초팽이, 그담이 영태 나 이근이 순서 일것 같다. 12시 38분 까지는 기억을 허는디 그 담
부터의 시간은 몰것다. 영창이는 도저히 못데리고 가것고 이근이는 밖에서 잔다고 해서 들어 가는
디 영태가 안보인다. 찾아도 엄써서 산장으로 들어 오니까 자리에 앉아 좋은디 띵까띵까 헌디 가서
한잔 더 허잔디 세석산장이라 그랑께 그람 갖다 오기 힘들것는디 그라듬나 뉘니께 그냥 뻣어분다.
나도 아마 2시 반경?? 자빠지기는 했는디 통 세상 몰르고 뻣어뿌따.
5:30
기상
5시 15분 이근이가 께운디 통 못인나것다. 잠결에 잘가라 허고 다시 꼬그라졌는디 영태가 깨운다.
첨에는 인나기 싫듬마 억지로 시체 일으켜 세우니까 금방 살아나분다. 확실히 산이 뭔가가 있기는
있는가벼! 아무도 엄는 우리 둘이만 있는 취사장에서 누릉지 끓여 아침 떼우고 …
6:55
세석산장 출발
7시를 못채우고 출발인디 아무리 찾아도 안뵈기듬마 앞서 출발 헌 영창이가 그즈 조원들과 연설 허
다가 우릴 보더니만 장터목서 만자자 그란디 다리가 완전 풀려 있다.
7:50
연하봉 전 전망 바위
오는 길에 쭈쭈바 아가씨 조(2조) 추월 허면서 장터목서 이근이가 주고 간 참외 준다고 힘내라니께
좋아라 열심히 따라 오더니만 전망 바위에서 추월 해분다. 물론 연하봉서 역전 되지만…
8:10
연하봉 통과
8:30
장터목
세석의 광란의 밤 충격은 장터목서 밀어내기로, 휴식으로 어느정도 정리 된다. 참외 깍아 묵고 한
개는 쭈쭈바 아가씨 주고 영창이 기달리는디 즈그팀 다 와도 안뵈긴다. 쭈쭈바 한테 무재치기서 밥
묵음시롬 놀고 있을거라 전해달라 부탁허고 출발이다.
9:20
제석봉
세석의 철쭉은 일부 떨어진것도 있는데 장터목~천왕봉 철쭉은 완전 피크다. 주목 구상 나무와 어우
러진 철쭉! 우리에게는 암만 생각해봐도 너무 큰 화대종주 보너스! ㅎㅎ
9:55
천왕봉
보살님들 6~7명이 기도 드리고 있다. 표지석 증명 사진 박고 지리 전체를 조망하니 가슴이 트인다.
방울 토마토 안주로 정상주 묵고 있으니께 함양 초딩 4학년 38명이 천왕봉에 오른다. 중산리 출발
이요 선두는 3시간 걸렸다. 선생님이 우리 옆에서 깁밥 묵고 있었는디 영태는 엄청 묵고잡았디야.
통신골 쪽에 산양이 울고 있어 같이 음매에 울어 주면서 증명 사진 박고… 막 출발 헐라 그란디 쭈쭈
바가 온다. 영창이는 퍼져 세석으로 돌아 갔다고 그란다. 쭈쭈바를 또 보고 잡은디 산행 속도상 무
재치기폭포서 아무리 놀다 가도 다시 만나기는 힘들것 같다.
10:50
중봉통과
배낭이 잘못 되어 허리가 아픈디 땡볕이다. 중봉 통과하여 써리봉쪽으로 내려 가면서 그늘에서 쉬
면서 배낭 다시 꾸리고, 북어국 용 말린 표고버섯은 수통 물에 담그고…
11:35
써리봉 통과
배가 고파 죽것단디 얼마 안 남았은께 장 청소 험시롬 가서 좋은 무재치기폭포서 알탕허고 맛나게
낮밥 묵자고 그냥 통과헌다.
12:10
치밭목 통과
아래 약수터서 낮밥용, 유평까지용 물 충분히 확보하고 청소된 장은 약수물로 깨끗이 휑그고…
산행인 6~7명이 세수허고 발 싯고 출발헌디 저 선수들은 무재치기는 제낄 모양이다. 다행이다.
12:40
~14:30 무재치기 폭포(중식)
통 더와 미치것는께 글구 평일이라 사람도 엄쓰니께는 일단 훌러덩 벗어 던지고 무재치기 폭포 맨
아랫단 속으로 풍덩허고 기 들어 가니께 시원허니 허벌나게 좋아부러! 옷 갈아 입고서는 땀으로 젖
은 옷과 양말 신발은 따땃헌 햇볕에 널어 놓고 그늘진 평평헌 자리에 판쵸 깔고 북어국 끓이고 햄
굽고 쐬주 부스니께 오매 좋아분거! 우리 영태 통 좋아 미치것디야. 배가 고파 거즘 맛이 갈라 그랬
는디 도대체 뭘 묵어야 헐란지… 북어국도 맛내고 햄 쌈도 맛내고 쐬주도 맛내고…여그다가 누룽지
까지 긇이니께 배가 짜구난다. " 난 분명히 누릉지는 못 묵는다고 혔으니께 니가 다 묵어라" !!!
14:45
새재 갈림길 통과
15:10
전망 바위
애지간히 퍼 묵었어야지. 배가 뽈록 튀어 나온디를 배낭 허리끈으로 죄분께 밀어내기 되야 참기가
만만치 않다. 대충 밀어내분께 시원허다.
유평쪽 계곡으로 턴 해서 내려 오는디 치밭목 아래 약수터에서 만났던 선수들이 내려간다. 낮밥 묵
고 그런시롬 2시간가량 놀고 왔는디 인자 여그면 부산 가는 차나 탈런지 몰러!
16:05
유평 100m 전 알탕
대원사 주차장 근처에서 알탕은 혹시 안될지도 모른께 여그서 훌러덩 풍덩허고 옷도 풍덩 혀서 탈
탈 털어 입으니께 시원허니 조아부러! 영태라고 별수 있간디 그렇게 많이 퍼 묵었는디! 밀어내고 ㅎ
16:30
유평 통과
16:50
대원사
시내는 덥다고 난리인디 젖은 옷이라 시원허고 주차장까지 가믄 거즘 다 말르것어!
17:15
대원사 버스 종점 주차장
5:30, 6:30, 7:30 차가 있다. 진주까지는 1시간 10분 걸리고 진주서 순천 막차가 몇시까지인지 모른다.
알탕허고 옷 갈아 입고 막걸리 한통 때리면 좋으꺼신디 그럴 시간이 엄따. 일단 옷 갈아 입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하산초 뽀니께 기사가 가잔다.
17:30
대원사 버스 종점 주차장 to 진주 터미널
진주 순천 버스는 6:20, 7:50 인디 6:20분 차는 탈수 엄단다.
18:40
진주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남은 시간은 한시간, 터미널 맞은편 할매돼지국밥집 들러 수육에 쇠주 각 1병 지부지처로 퍼묵고…
19:50
진주 터미널 to 순천
바로 꼬그라 질줄 알았는디 여그저그서 손폰 날리니까 잠을 잘 수가 엄따. 장단지 허벅지 안마 허고
21:25
~01:05 소주본능 뒤풀이
오후 5시 15분 산행은 종료 되었지만 순천 도착은 9시가 넘어야 되는디 5시부터 축하 파티 헌다고
여기저기서 손폰이 오고 난리더니만 기다리다 지쳐 먼저 가신분 완전 초팽이 되어 얼버리 되신분
여러 종류다. 이근이가 나의 애마를 데리고 순대앞에서 우릴 잡아 소주본능 뒤풀이다. 3명이서 시작
된 뒤풀이는 4~7명 오락가락 허면서 찐~허게 때리고 2차 투모아 맥주 부서분께 다 도망가고 화대
선수만 남아분다. 조아부러! - 끝 -
국수등 위 코재 오르막 시작점 : 술국에 절인 영태 ㅎㅎ
노고단 취사장 : 어른 삥아리 옷 입고 자다가 새복에 인나서
삼도봉 : 뒤는 반야봉
형제봉
영신봉
영신봉서 세석 가는 길 : 뒤는 촛대봉
세석산장 전 흰철쭉
둘날 아침 세석 출발하여
연하봉 전 전망바위에서 : 겸재가 왔다 갔나벼!
연하봉 전 전망바위에서 : 모델이 역광도 카바 해부러, 맨뒤는 천왕봉
삶과 죽음 ??? ㅎㅎㅎ : 산거보다 죽은거가 더 멋진가???
연하봉
장터목 전 철쭉
제석봉 올라 가면서: 저 멀리 반야봉도 뵈이고
제석봉 : 천왕봉이 우릴 부른다!
천왕봉 가는길
천왕봉 정상 : 개폼인디도 멋져부러! ㅎㅎㅎ
절로 써리봉으로 내려 가야 대원사가 나온디냐 ㅎㅎ
유일한 두 미친놈 사진, 글구 딱 한번 찍힌 한량이 ㅎㅎ
모델 멋져부러! 뒤 배경이 ㅎㅎㅎ
배경 사진만이 아님, 산양이 있어서... 산양과 천왕봉 운해?
무재치기 폭포
시원허니 개운허니 조아부러! 근디 배고파 디지것어!
대화때는 쏟아졌는디 지금은 찌질이 : 찌질이 안녕! 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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