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골,흘림골,대승폭포,양구1 (5월20일)

 

 

제목	남설악의 자투리와 대승폭포
날짜	2009년 5월 20일 수요일 (28일차) 맑음
과정	오색-용소폭-주점골-흘림골-대승폭포
3:50	기상
5:00	짐 정리, 아침 묵고 도시락 챙기고 출발 준비 완료
	화장실이라 넘다가 습헌건가? 자동빵으로 요리 일찍 일어나진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푹 자서 별 피곤함이 느껴지질 않는다.
	남설악의 자투리-주점골
5:30	주점골로 산행시작
	약수터 지나 안내소 지도 보니 용소폭서 시작이 좋것다
	오색쪽은 절이나 있고 꽝이니 용소쪽서 선녀탕까지만 갔다와서 흘림골로
05;45	빠구 용서폭 안내소로 애마로 이동
5:50	산행 출발
6:00	용소폭포
	바로 멋진 폭포가 나타나서 아침인사다.
6:05	금강문
	별거 아닌것도 같은디 끼들어 가보니 금강문이요 등선대에 오르니 금강문이
	학실허다.
6:22	선녀탕
	위에는 신선이 놀고 있고 용소도 있으니 선녀가 목욕허기 딱이다.
	빠꾸 혀서 다시 초입이요 애마로 흘림골로 간다.
	남설악의 자투리-흘림골
7:18	애마로 흘림골로 이동
	흘림골은 완전 어작이 났구먼
7:28	횃불 바구
	팔팔올림픽때 쓰고 여기다 갖다 놨나벼? 완전히 똑이여!
7:45	여심폭포
	폭포가 진짜로 웃긴다. 완전히 똑 같은 거 같어???
8:05	등선대
	신선들만 구름타고 오르는디 어떤식으로든 나가 올랐으니께 또 신선이여!
	인간 허다 신선 허다 오락가락 그랑께 영판 헷갈리네!
9:14	십이폭포
	12개중 서네개만 온전허고 완적 아작나서 폭포가 아니라 포포여!
	잘나갈때 봐둘것을 인자사 찾았듬마 바구돌로 매꿔져서 안타깝다.
9:40	다시 금강문 삼거리
9:50	용소폭포
	아예 아침에 택시로 흘림골 시작혀서 주점골로 오색 약수터로 잡아야 허는디
10:25	도로로 걸어서 흘림골 애마한테로
	우리가 도저히 꼬불꼬불은 못허지 여그서도 빨치여!
11:00	한계령 휴게소
	아이스께끼와 호떡 3개로 배 채우니 점심 생각이 엄따.
	대승폭포
11:11	장수대 산행시작
11:47	대승폭포
	수량은 별로이나 한국 3대 폭포 답게 길이가 88m 라니 엄청나다.
12;15	장수대 도착
	이제는 설악과 이별이다. 떠나기 싫지만 설악이여 안녕히! 언제 다시 만날까?
	양구로 춘천으로
	인제 2경 용늪을 찾아 가자! 출입허가를 받어야 헌다는디 (인제군청,환경부,
	군부대등에서) 점심시간이라 군청 직원이 전화 안 받는다. 일단 그쪽 방향으로…
	길이 요상허고 출입금지 표시가 나타나고 13시 넘어가 전화허나 통화가
	안되어 빠꾸혀서 통화되는디 문광부장관 허가 필요허고 일주일 정도
	걸린디야 참나 글라믄 멀라 인제2경이라고 광고를 허고 지랄이여!
	기왕에 453번 지방도 타쓰니께 양구까지 가불고 삥 돌아불자!
13:50	양구통일전시관
14:36	제4땅굴
	레일 타고 북으로 넘어 갈라 그렸는디 땅굴이라 넘다가 추와서…
15:50	을지전망대
	오늘도 애미나이들 오줌 싸는 것을 못 찾고 금강산만 찾아본다.
	오던길로 빠꾸 혔더니만 총 들고 막고서는 쏼라 그려서 다시 전망대 넘어서
	내려 오는디 차속이 복잡헌께로 글고 민통선내에서도 돈놈이니 시간이 많이
	걸려논께 옆에서 앞에서 총으로 지키고 5m 전방에서는 차로 막고 한참 조회
	후 보내준다. 간딱해쓰면 진짜로 빨치산 될 뻔 혔다.
16:45	대암산 용늪은 양구서도 통제-포기 춘천으로
	양구는 도저히 잘곳이 없다. 텐트 치고 자다가는 총 맞것어…
18:10	춘천시청
	애마가 엄청 뜨겁다. 을지 전망대를 두번이나 오르고 양구 촌동네를
	완전히 뺑뺑이 돌리고 춘천으로 왔으니 지도 돼것지…
18:45	춘천시청 출발 잠자리 찾아서
	신시가지를 물으나 그런거 몰른디야. 춘천은 신,구 부분이 없나벼!
19:20	체육관
	퇴근 시각이라 통 복잡허니 몰르것고 애마는 열받어 덥다고 난리여서
20:50	모텔 도착
10:00	빨래, 샤워, 자료정리 후 밥 먹으러
11:20	우거지 갈비로는 양이 안찬다. 맥주, 안주로 숙소에서 배채우자!
1:10	자료정리 빨리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