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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꿈꾸기/추억산행기

봉산좌골(080810)~폭포수골

꿈한량 2012. 2. 25. 20:35

 

산행일 : '08년 8월 10일  
 

산행지 : 지리산 (쟁기소-얼음골-반야중봉-묘향대 옆구리(중식)-폭포수골-뱀사골-간장소-반선) 

 
산행인 : 두목, 고니, 깨구리, 한량 
 

산행과정 

 

4시반에 인나서 혼자니께 나맘대로 반야봉이나 갈까허고 화엄사 혹은 천은사 적들이 나타나기 전에 
통과 할 요량으로 챙기고 출발헐라 그란디 고니가 삐리리요 잘 갔다와라 그란디 혼자고 목적지도 없고 
단순히 반야봉 유람이라 여기고 아침도 재끼고 애마에 타고 나니 어쩐지 외로와진다. 

고니한테 삐리리혀서 같이 가기로 허고 주유소휴게소에 애마는 띵게 내뿔고 두목님 애마로 오른다. 

 

06:45 준비 완료후 산행 시작이다. 다리를 건너는디 바로 출입금지 푯말이나 있든지 말든지... 
본격 얼음골로 들어서니 길이고 뭐고 없고 계속 계곡따라 가다가 못가면 옆으로 산죽이 심하면 다시 
계곡으로의 반복이다. 그란디 자우지당간에 돌이고 나무고 전부 허벌라게 미끄럽다. 
두목이 일빠따로 미끌 풍덩으로 베린몸이다. 50Cm 정도 높이서 한나도 안미끄럽게 뵈기고 적당히 
넓은 바구로 폴딱 꽈당 애고 애고 이빠따로 나의 무릎이 돌을 께뿔라 그란다. 월매나 아프던지 5분 
동안 암소리 못허고 께갱이다. 삼빠따 이근이 차례인디 많이 내려 갈 것 같아 완전 철퍼덕 깨구락지 
자세다. 발바닥이 넘다 미끌려서 미리 철퍼덕이다. 사빠따 고니인디 내려오다 어디서 미끌 쪼인트 

제대로 까져 뻘건 뺑기가 선명허다. 

 

얼음골 상행이나 폭포수골 하행이나 완전 원시 상태 맹키로 인간의 흔적이 쬠만 있으니 길 찾기가 

솔찬히 어렵다. 계속 계곡으로 진행한다. 

 

반야중봉 헬기장서는 상습단속 구역이라 정숙보행에 두목의 거의 자진납세 정찰 후 묘향대 방향으로 
제빨리 토낀다. 12시경 물 있고 모기 없는 곳 골라 목 삼겹살에 냉면까지 두목님의 준비와 요리까징 
우리 두목 넘다 착해진거 같은디 ...배가 짜구 나도록 퍼묵고 나니 1시반이 지나간다. 설거지 허고 
영발이 성을 찾아 나서는디 상당히 고바구에 길이 만만치 않다. 길 옆 왼쪽에 사다리가 있어야 헌단디 
글고 계곡선 떨어져 있단디 계곡을 벗어나지 못헌다. 2년전만 해도 요리 치고 가불자 글것인디 두목님 
명령이 없다. 갈라해도 갈디도 없었지만 ... 두목님 넘다 착해짐시롬 베래분거 같기도 허구... 

영발이 성이 넘다가 바뻐서 담에 만나 뵙기로 허고 오늘은 애끼기로 헌다. 

 

4시 거의 다 되어서 뱀사골 간장소 조금 위로 탈출허고 간장소에서 풍덩허니 통 세상이 행복혀! 
대충 빨리 오다보니 6시도 못되야서 도착 산행완료다. 일출서 막걸리 때리고 두목 애마를 찾으니 
애마가 완전 젖된 케이스다. 주차위반 10만냥 딱지가 2개나 붙어있다. 국립공원서 붙였고 경찰서로 
넘어 간단디 과연 벌금을 낼것인가? 울 두목한테 돈 뺏어 갈라믄 쉽지 않을 것인디...멍박도 쎄던디... 
깨구리는 구레서 내려주고 아침에 보돕시 똘돌이 달개서 디꼬왔는디 오늘 저녁엔 마눌이 똘돌이 위로 

해줄거라고 글고 똘돌이 작품도 같이 온당께 말은 안해도 입이 귀까지 가있다. 

 

순천 도착혀서 뒤풀이 험시롬 축구 보는디 전반전 2:0 박살이다. 그래도 오늘은 기뿐 째짐시롱 찢어진다.  
다들      허벌라게         욕 바쓰!                  -끝-                                         

 

고니가 박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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